2024.02.28 (수)

은퇴한 시니어들의 텃밭 가꾸기 제공 사업



아이디어 소개


금번에 소개하는 아이템은 “은퇴한 시니어 전용 텃밭 가꾸기 사업“ 이다. 최근 한 국내 전문기관이 발표한 ‘빅데이터로 본 노후에 관한 5가지 키워드’에 따르면 노후 관련하여 언급이 증가된 연관어 중 ‘일’ ‘친구’ ‘홀로’ ‘여행’ ‘텃밭’이 가장 의미 있는 단어로 선정되었다.

즉, 은퇴 후 에도 도심을 근거로 생활하지만 삭막하고 경쟁적인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가끔씩은 자연을 벗 삼아 휴식과 힐링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담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은퇴 후 세대들의 Needs에 맞춰 도심 근교에 작은 텃밭을 운영하며, 이들에게 텃밭 가꾸기를 중심으로 힐링과 같은 세대들의 사교의 장 역할까지 제공해 줄 수 있다면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 개요 및 특징


이는 서울 근교 수도권에서 일정한 토지를 매입(또는 임대)하여 작은 단위로 구분해서 경작을 원하는 은퇴 시니어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은퇴한 시니어들은 특성상 규모보다는 텃밭 가꾸기라는 공동 목적과 활동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임대해 주는 텃밭 규모는 최소한의 면적으로도 가능하다. 은퇴한 시니어들이기에 주중, 주말 모두 텃밭 운영이 가능하고, 단순한 경작 활동을 넘어 세대 간의 교류의 장 역할도 제공 할 수 있기에 다양한 관련 이벤트도 할 수 있어 복합적인 사업 모델로의 발전도 가능하다.



주고객 및 이용대상

주요 고객층 은퇴한 시니어들이지만, 부가적으로 그들의 지인, 가족 등 도 간접 고객층으로 유도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텃밭을 직접 가꾸고, 거기서 생산되는 수확물들을 공동으로 소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친목 도모 활동들도 발생 될 수 있기에 그 이용 유형도 다양하게 확대 할 수 있다.

유사창업사례 및 차별성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텃밭 가꾸기 사업들이 주로 가족 단위의 주말 농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에 고객층, 운영 방식, 이용형태 등을 보았을 때, 정확한 의미의 유사 창업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금번 아이템의 경우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의 정체성 확립으로, 금번 텃밭 가꾸기는 은퇴한 시니어 전용이라는 핵심 컨셉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이용자들의 특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차별화 전략들이 필요하다.

수익성 및 성장가능성

한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가고 있는 고령 국가로서,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사이 출생자)가 70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그 잠재 수요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빅데이터 등으로 은퇴 후 생활에 대한 좀 더 세밀한 분석을 한 결과, 시골이라는 단어는 줄고 텃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통계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기본 생활은 도시에서 하지만 한편으로는 도심 인근에서의 전원생활도 영위하고 싶은 은퇴 세대들의 성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금번 사업아이템의 잠재적 성장성을 예상 할 수 있는 결과들이다.

국내·외 관련시장동향 및 국내 사업화 추진성공전략

이미 국내에서도 은퇴한 시니어뿐만 아니라 액티브 시니어 등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산업들이 발달하고 있으며, 그 유형이나 규모 등 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새로운 시장 개척의 한 유형으로서 은퇴한 시니어 전용 텃밭 이라는 확실한 주제를 가지고 시니어 중심의 운영 컨셉, 부가적인 사교 이벤트, 가족들과의 공동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운영함으로서, 기존 주말 농장들과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리스크요인 및 대응방안

일정한 토지를 활용하여 타깃 고객층인 은퇴 후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기에 수익 규모나 창업자의 선택의 폭 등 이 한정 될 수 있다. 이에 우선은 창업자가 이러한 농촌형 창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시니어들의 정서와 가치관, 생활 패턴 등 에 대한 이해가 많다면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여겨지며, 텃밭 임대 외 다양한 부가 이벤트 등을 사업화함으로서 소상공인 수준의 수익은 충분히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발굴자의 종합의견

정년퇴직은 물론이고 조기 퇴직, 희망퇴직 등 5060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어가는 시점에서 그들을 수용하여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게 해주는 사업은 이제 막 태동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앞으로는 이러한 은퇴 후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산업들은 일정 부분 정부의 정책과도 부합하며 발전되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특히 시니어 창업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충분한 준비와 열정으로 시작한다면, 창업을 통한 수익 발생과 창업자의 노후 준비까지 같이 실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관련 기사 & 관련 이미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Reprinted by Permision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