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블루닷의 화질 개선 및 업스케일링 AI를 적용한 이미지 동영상 AI 및 코덱 기업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방송 장비 전시회 ‘IBC 2024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4)’에 참가한다. 블루닷은 저품질 콘텐츠의 화질을 개선하고, 디스플레이에 맞는 해상도로 업스케일링 하는 영상 처리 AI와 원본의 화질은 유지하면서 파일 크기를 더 작게 압축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영상 최적화 AI 등 비디오 응용 서비스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들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처리 AI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동영상 노이즈 제거, 선예도 향상, 그리고 업스케일링 등을 지원한다. 고객사들은 아카이브 된 콘텐츠의 품질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도 용이하다. 영상 최적화 AI 솔루션은 인공지능 모델이 입력 영상을 전처리해 인코더의 압축 효율을 높여준다. 원본 영상의 화질을 유지하면서 최대 30% 데이터 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들은 급증하는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다양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앰버(Amber)가 10일(현지시간) 미 전역에 서비스되는 최초의 전기차(EV) 통합형 진단 및 보증 연장 프로그램인 ‘앰버케어(Amber Car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앰버는 서비스 설립 당시 11개 주에서 우선 운영하던 워런티(부품 및 수리에 대한 보장) 확장 프로그램을 미국 전역에 해당하는 47개 주까지 확대하여 전기차 서비스 규제에 대한 승인과 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앰버의 새로운 원격 진단 기능 또한 발표되었으며, 해당 기능을 통해 테슬라 소유자는 차량의 식별 번호만으로도 정비소에 가지 않고 차량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모든 앰버케어 서비스에는 표준 원격 검사가 무료로 포함되며, 추가 비용 지불 시 차량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 제공, 이에 대한 분석을 도와줄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보증이 만료된 테슬라 차량과 표준 워런티 이상의 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천 개 테슬라 부품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인 정비소의 진단 예약·수리 견적의 온라인 청구·청구서 지불에 대한 서비스와 도로 위 고장 발생 시 견인차 비용·수리 시 렌탈 비용
슈퍼브에이아이가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의 온프레미스(자체 서버)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들이 자체 서버에서 안전하게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준비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이어 온프레미스 버전을 추가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금융, 국방,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프레미스 버전은 클라우드 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자체 서버에 설치되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기업의 특성에 맞게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온프레미스 버전 출시로 데이터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즘이 자사 고객 중 한국인, 백인, 흑인의 얼굴 지표 데이터를 분석, 인종별로 유의미한 얼굴 형태 차이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최초로 개인 맞춤 안경을 생산하는 브리즘은 고객의 얼굴을 3D 스캔해 스타일 추천과 제품 설계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추출한 1,200여 개의 세부 데이터는 얼굴 너비, 미간 너비, 코 각도 등 안경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18개의 핵심 지표로 분류된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과 백인, 흑인 고객의 얼굴에서 수치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 최근 2년간 국내외 브리즘 매장을 방문한 한국인 고객 2만 3천여 명과 백인 및 흑인 고객 410여 명의 얼굴 형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얼굴은 다른 인종과 비교했을 때 광대와 하악, 얼굴 너비가 가장 넓었지만 코 각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관이 넓으며 콧대가 낮고, 미간이 다소 넓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한국인과 백인의 평균 데이터로 비교하면, 한국인의 얼굴과 광대 너비는 백인보다 각각 6mm, 7mm 넓었으나 코끝 높이는 4mm 낮았다. 코 각도 역시 6도가량 낮았다. 해당 결과는 한국인이 면세점 등에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이 공동 기획·개발한 ‘스마트 양평톡톡’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은 국내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 △행정 예산 절감 △정책 홍보 활성화를 통한 정보 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시티 디지털 융합 서비스인 ‘스마트 민원행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은 카카오톡, AI 챗봇, 클라우드, 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 행정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및 수거가 가능한 ‘청소 행정’ △공공시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예약을 관리하는 ‘통합 예약’ △기관별 홍보 메시지 전달 및 민원 응대를 카카오톡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민원 AI 챗봇’ 등이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카카오톡
뷰티 플랫폼 화해가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와 ‘협력광고’ 파트너십을 맺고 입점 브랜드 대상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화해는 지난 7월 메타의 협력광고를 도입해 현재 10여 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메타의 협력광고는 브랜드가 자사몰을 넘어 리테일 플랫폼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광고 솔루션이다. 메타는 무신사, 올리브영 등 유수의 플랫폼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를 집행, 입점 브랜드들은 이를 통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이번 협업으로 화해의 입점 브랜드는 화해 인앱 데이터를 활용, 화장품 구매 영향력이 높은 뷰티 고관여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리타팅 마케팅을 진행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정교한 타팅을 하는 만큼 인지도 및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화해는 이번 협력광고 도입으로 입점 브랜드가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내에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년에는 협업 브랜드를 100개 이상 확장할 예정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메타의 협력광고는 브랜드사들이 화해의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주관하는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IR’을 9월 10일 송도 컨벤시아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인천의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2024」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주요 AC·VC·대학·CVC 등 100여 명의 투자생태계 관계자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참관객들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구축돼 3년 만에 총 1,291억 원 규모의 투자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의 59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인천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이날 빅웨이브 IR 행사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사이트 세션 : 스타트업 투자 성공전략(대교인베스트먼트, 김범준 이사) 강의와 △IR 세션 : 인천 대표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 사의 IR 발표로 진행됐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2024년 빅웨이브 참여기업 15개사 중 인천 소재 본점·지점·연구소를 둔 11개 기업(△바스젠바
피트니스센터 전용 회원관리프로그램(CRM) ‘하이파이브’를 운영하는 (주)슬릭코퍼레이션이 가맹점 이용 고객들의 안심 결제를 돕는 ‘하이페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1년만에 2000개 이상의 피트니트센터 가맹점을 돌파한 하이파이브는 고객 매출 대시보드, 재등록 회원 알림, 수업 예약, 강사 전용앱, 채팅, 공지사항, 자동 수업 푸시 알림 등을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현재 40만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하이페이는 피트니스나 필라테스처럼 선결제가 필수인 운동 업장의 폐업 시 이용자들의 피해를 없애고자 지급보증보험 가입을 기반으로 결제 리스크를 최소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페이를 도입한 하이파이브 가맹점은 복잡한 보증보험 가입 절차를 해소하고 별도로 지급되는 안전 결제 단말기 사용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환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선결제 비용 보장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업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하이파이브는 하이페이를 수도권 50개 가맹점에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1000개 가맹점에 무상 공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슬릭코퍼레이션 김형주 공동대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공급된 ‘우모’의 ‘참가자’ 탭 화면 예시 스플랩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선 참석자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환경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주체들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들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공, 민간, 학계 등 25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18개 주요 기관이 세미나와 토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세션을 진행한다. 스플랩이 이번 행사에 공급하는 우모는 B2B·B2C행사나 커뮤니티에 특화된 신개념 네트워킹 서비스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네트워킹 활동 시 발생하는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참석자 간 효율적으로 양질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조성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손쉽게 우모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AI 기반의 프로필을 생성해 다른 참석자들과 교류한다. 우모는 홈·참가자·커넥트·포럼 등 4가지 탭
코멘토가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솔루션 포텐스닷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포텐스닷은 기업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솔루션으로 기존 생성형 AI과 달리 보안 정책을 강화해 높은 안전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멘토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텐스닷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워크플로우(workflow) 분석 기반 맞춤형 생성형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포텐스닷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춰 AI를 업무 과정에 원활히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포텐스닷은 LG, 롯데 등 국내 대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포텐스닷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직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평소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여기에 필요한 기초부터 학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코멘토는 앞으로도 기업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진 :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전경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B2C 세탁 콤플렉스(팩토리 및 업무복합시설)인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를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1만 1900㎡(약 3600평) 규모로, 2022년 가동을 시작해 하루 27만 벌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런드리고 메가 스마트팩토리에, 본사 오피스와 세탁 연구개발(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등 업무 공간을 결합시켜 만들었다. 앞서 8월 초 서울 용산 오피스에서 근무하던 임직원 100여 명이 캠퍼스로 이동했다. 의식주컴퍼니는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해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해 글로벌 최고의 런드리 종합 테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식주컴퍼니는 캠퍼스 현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의류 합포장 자동화 설비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메가 스마트팩토리 현장에 발 빠르게 적용,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올 4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과거 미국 테슬라의 생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팁스 졸업을 위한 사업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4 제4회 TIPS&Tips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는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여정의 연속이다. 뉴패러다임은 단순한 투자에 거치지 않고 스타트업들과 함께 한 단계 한 단계 디테일에 중점을 두고 스타트업을 계속 지원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뉴패러다임의 투자기업 중 팁스를 졸업한 기업과 현재 팁스과제를 수행 중인 기업 33개 기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넥스트페이먼츠 중앙홀에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레드윗(구노)의 ‘연구노트 작성 특강’ △뉴패러다임 장은실 수석팀장의 ‘팁스 졸업 제도 안내’ △운영사 뉴패러다임 배상승 공동대표의 당부 말씀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뉴패러다임의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팁스 졸업 선배기업들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15분의 스피치가 이어졌다. 오픈플랜 이광현 대표의 ‘타임라인 관리’ △잇더컴퍼니 김봉근 대표의 ‘성공판정 받는 법’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의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팁스 과제 수행 길라잡이’ △사운
슈퍼브에이아이가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의 온프레미스(자체 서버)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들이 자체 서버에서 안전하게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준비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이어 온프레미스 버전을 추가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금융, 국방,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프레미스 버전은 클라우드 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자체 서버에 설치되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기업의 특성에 맞게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온프레미스 버전 출시로 데이터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즘이 자사 고객 중 한국인, 백인, 흑인의 얼굴 지표 데이터를 분석, 인종별로 유의미한 얼굴 형태 차이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최초로 개인 맞춤 안경을 생산하는 브리즘은 고객의 얼굴을 3D 스캔해 스타일 추천과 제품 설계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추출한 1,200여 개의 세부 데이터는 얼굴 너비, 미간 너비, 코 각도 등 안경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18개의 핵심 지표로 분류된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과 백인, 흑인 고객의 얼굴에서 수치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 최근 2년간 국내외 브리즘 매장을 방문한 한국인 고객 2만 3천여 명과 백인 및 흑인 고객 410여 명의 얼굴 형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얼굴은 다른 인종과 비교했을 때 광대와 하악, 얼굴 너비가 가장 넓었지만 코 각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관이 넓으며 콧대가 낮고, 미간이 다소 넓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한국인과 백인의 평균 데이터로 비교하면, 한국인의 얼굴과 광대 너비는 백인보다 각각 6mm, 7mm 넓었으나 코끝 높이는 4mm 낮았다. 코 각도 역시 6도가량 낮았다. 해당 결과는 한국인이 면세점 등에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이 공동 기획·개발한 ‘스마트 양평톡톡’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은 국내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 △행정 예산 절감 △정책 홍보 활성화를 통한 정보 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시티 디지털 융합 서비스인 ‘스마트 민원행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은 카카오톡, AI 챗봇, 클라우드, 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 행정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및 수거가 가능한 ‘청소 행정’ △공공시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예약을 관리하는 ‘통합 예약’ △기관별 홍보 메시지 전달 및 민원 응대를 카카오톡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민원 AI 챗봇’ 등이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카카오톡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주관하는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IR’을 9월 10일 송도 컨벤시아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인천의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2024」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주요 AC·VC·대학·CVC 등 100여 명의 투자생태계 관계자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참관객들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구축돼 3년 만에 총 1,291억 원 규모의 투자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의 59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인천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이날 빅웨이브 IR 행사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사이트 세션 : 스타트업 투자 성공전략(대교인베스트먼트, 김범준 이사) 강의와 △IR 세션 : 인천 대표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 사의 IR 발표로 진행됐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2024년 빅웨이브 참여기업 15개사 중 인천 소재 본점·지점·연구소를 둔 11개 기업(△바스젠바
피트니스센터 전용 회원관리프로그램(CRM) ‘하이파이브’를 운영하는 (주)슬릭코퍼레이션이 가맹점 이용 고객들의 안심 결제를 돕는 ‘하이페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1년만에 2000개 이상의 피트니트센터 가맹점을 돌파한 하이파이브는 고객 매출 대시보드, 재등록 회원 알림, 수업 예약, 강사 전용앱, 채팅, 공지사항, 자동 수업 푸시 알림 등을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현재 40만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하이페이는 피트니스나 필라테스처럼 선결제가 필수인 운동 업장의 폐업 시 이용자들의 피해를 없애고자 지급보증보험 가입을 기반으로 결제 리스크를 최소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페이를 도입한 하이파이브 가맹점은 복잡한 보증보험 가입 절차를 해소하고 별도로 지급되는 안전 결제 단말기 사용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환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선결제 비용 보장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업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하이파이브는 하이페이를 수도권 50개 가맹점에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1000개 가맹점에 무상 공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슬릭코퍼레이션 김형주 공동대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공급된 ‘우모’의 ‘참가자’ 탭 화면 예시 스플랩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선 참석자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환경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주체들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들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공, 민간, 학계 등 25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18개 주요 기관이 세미나와 토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세션을 진행한다. 스플랩이 이번 행사에 공급하는 우모는 B2B·B2C행사나 커뮤니티에 특화된 신개념 네트워킹 서비스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네트워킹 활동 시 발생하는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참석자 간 효율적으로 양질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조성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손쉽게 우모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AI 기반의 프로필을 생성해 다른 참석자들과 교류한다. 우모는 홈·참가자·커넥트·포럼 등 4가지 탭
코멘토가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솔루션 포텐스닷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포텐스닷은 기업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솔루션으로 기존 생성형 AI과 달리 보안 정책을 강화해 높은 안전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멘토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텐스닷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워크플로우(workflow) 분석 기반 맞춤형 생성형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포텐스닷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춰 AI를 업무 과정에 원활히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포텐스닷은 LG, 롯데 등 국내 대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포텐스닷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직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평소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여기에 필요한 기초부터 학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코멘토는 앞으로도 기업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팁스 졸업을 위한 사업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4 제4회 TIPS&Tips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는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여정의 연속이다. 뉴패러다임은 단순한 투자에 거치지 않고 스타트업들과 함께 한 단계 한 단계 디테일에 중점을 두고 스타트업을 계속 지원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뉴패러다임의 투자기업 중 팁스를 졸업한 기업과 현재 팁스과제를 수행 중인 기업 33개 기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넥스트페이먼츠 중앙홀에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레드윗(구노)의 ‘연구노트 작성 특강’ △뉴패러다임 장은실 수석팀장의 ‘팁스 졸업 제도 안내’ △운영사 뉴패러다임 배상승 공동대표의 당부 말씀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뉴패러다임의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팁스 졸업 선배기업들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15분의 스피치가 이어졌다. 오픈플랜 이광현 대표의 ‘타임라인 관리’ △잇더컴퍼니 김봉근 대표의 ‘성공판정 받는 법’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의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팁스 과제 수행 길라잡이’ △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