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온디맨드 모빌리티 시스템(On-demand Mobility System)을 개발하는 무브(MOVV)가 최근 KB증권과 대만 화푸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50억 원으로 이를 포함한 무브 누적 투자액은 약 100억 원에 달한다. 무브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수요 예측, 최적 경로 분석 및 차량 배차 자동화 등의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외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무브는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Mobility Software as a Service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KB증권은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무브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외 오토금융 사업에 AI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접목해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KB증권 정성훈 이사는 "금융과 모빌리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AI 맞춤형 금융 및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효율적인 모빌리티 사업 운영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브는 KB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
위버스브레인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AI 영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스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맥스AI스쿨'은 AI 튜터가 교재와 관련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신규 서비스다. 교재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AI 튜터는 학생의 수준에 맞춰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대화와 문답을 이어가는 등 대화형 코칭을 제공해 실제 원어민 선생님과 같은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돕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다. ‘맥스AI스쿨’은 원어민 강사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원어민 수업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제 원어민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경제적, 지리적 이유로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대면 수업이 어려운 초중고생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맥스AI스쿨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공부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부담 없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맥스
마인드로직은 대학교 도서관에 생성형 AI 기반 안내 챗봇을 구축하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마인드로직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대학 도서관 내 AI 챗봇 도입을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대학교 다국어 홈페이지 안내 챗봇 등 학내 소통과 상호작용을 돕는 AI 솔루션을 개발해 온 마인드로직은 앞으로 도서관 서비스에도 AI를 접목해 보다 상세하고 직관적인 정보 제공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인드로직이 개발한 도서관 안내 챗봇은 단순 FAQ 서비스와 같은 기존의 메뉴형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어 기반 대화 인터페이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어 기반 질문을 하면 AI가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친근하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잘못된 답변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억제 기능을 탑재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관 안내 챗봇은 접근성이 뛰어난 웹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도서관 웹사이트에 탑재돼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진 등 다양한 이용자층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메뉴 탐색 과정 없이 챗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넥스트페이먼츠 쇼룸에서 'IPO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키움증권 기업금융팀 구본진 이사가 코스닥 상장 현황과 상장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2025년 IPO 현황과 전략’ 전략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상장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PO 추진을 준비 중인 뉴패러다임 포트폴리오 4개 사 리솔, 넥스트페이먼츠, 펫팜, 애즈위메이크 등 기업 대표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상장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리솔은 뇌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tACS 전기자극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 '슬리피솔'을 개발했다. 2024년 9월 4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25년 매출 목표는 50억 원 이상이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와 매출 증진을 돕는 리테일
마크비전은 브랜드의 IP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업에 자사 대표 솔루션 ‘마크AI’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 SJ그룹과의 협업 성과를 19일 공개했다. SJ그룹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브랜드 IP를 보호하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패션업계 최초로 ‘마크AI’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로 5년째 ‘마크AI’를 활용 중인 SJ그룹은 보유한 각 브랜드의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에 대해 2025년 1월 현재까지 총 13만 4,776건을 제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4,150억 2,400여만 원에 달하고, 이 중 상당 부분은 추가적인 매출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입 이전과 비교하면 동일 업무에 대한 효율성도 크게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악성 셀러의 위조상품 유통과 무단판매 활동이 명확히 감소했다는 것이다. SJ그룹이 '마크AI'를 도입할 당시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상승한 K-패션의 인기에 편승해 위조상품과 무단판매가 늘었고, 이에 따라 제재량도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해 제재량은 전년도 대비 24.6%
사진 : (좌)글로벌텍스프리(GTF) 강진원 대표, (우)위버케어 고우균 대표 위버케어가 글로벌텍스프리(GTF)와 의료 데이터 통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관광 디지털 전환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환자 대상 세금 환급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GTF는 환급서비스 관련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위버케어에 제공하고, 위버케어는 자사의 전자의료차트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통해 GTF의 환급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상호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교차 소개하며, TRH(Tax Refund Hospital) 발급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위버케어는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닥터팔레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증가하는 의료관광 수요에 발맞춰 외국인 환자들에게 진료부터 세금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환자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협약을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일본 정부기관에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 시장으로 굴지의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일본에서 , 정부기관의 엄격한 기술 검증과 안전성 검토를 거쳐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S2W는 작년과 올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우방국을 중심으로 해외 정부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괄목할 만한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S2W는 해외 특허와 국제 논문 등으로 공인된 고도의 기술력을 토대로 국제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안보 위협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정교하게 해석하며 국내외 수사·방위 기관에 최적의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개시에 앞서 일본 현지의 안보 및 치안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선행함으로써, 고도의 솔루션 현지화를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국가안보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공치안을 강화하기 위해선 가시화된 위협 징후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단서 역시 기민하게 포착하고 분석함으로써 선제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일
사진: 퀀텀에어로 팀원 방산 인공지능 스타트업 퀀텀에어로가 ST캐피탈, 오픈워터엔젤스 및 전략적 투자자(SI) 2곳으로부터 Seed 투자 37억 원을 유치하며 총 누적 투자금 약 47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창업한 퀀텀에어로는 차별화된 방산 AI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퀀텀에어로는 ‘첨단기술로 전장을 재정의하다(Redefine the Battlefield with Advanced Technology)’라는 비전을 가진 신생 방산 AI 스타트업으로, 현재 세계 최첨단 AI 파일럿 기술을 보유한 미국 Shield AI (쉴드AI)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대한민국 해군의 요청에 따라 독도함에서 쉴드AI의 수직이착륙무인기 V-BAT의 전투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방산 AI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퀀텀에어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대한항공, 휴니드테크놀러지 등 국내 대표 방산 대기업들과 NDA (비밀유지협약)를 체결하고 방산 AI 솔루션 제공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중 전력 AI뿐만 아니라 해상·육상 전력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클래스101은 영업이익 39억 원과 순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270억 원, 273억 원이 개선된 결과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견인을 위해 플랫폼 운영 방식을 최적화했다. 지난 8월 크리에이터 홈 기능을 시범 운영해 강의 개설부터 클래스메이트(구독자)와의 소통, 굿즈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약 13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6천 여건의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유지, 신규 크리에이터 유입을 늘리면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선한부자 오가닉, 부읽남 등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확장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였다. 올해 클래스101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크리에이터 홈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백패커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글로벌 앱에 일본어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며 일본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지난 2023년 영어 버전의 글로벌 앱을 출시하며 해외 진출을 알린 바 있다. 누적 138개국 4만 5000여 명의 해외 고객이 국내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들의 서비스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일본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국내 고객 대비 3배를 넘어서며 아이디어스 글로벌 매출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그동안 아이디어스는 일본 고객들로부터 현지 언어 및 결제 서비스 등의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스는 이번에 기존 글로벌 앱에 일본어 지원 및 엔화 결제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앱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전문 번역 업체 협업과 함께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현지화 작업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스는 국내 작가들의 간편한 해외 배송과 고객 CS 응대를 지원한다.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를 통해 국내 배송 절차와 동일하게 글로벌 시장에 작품을 발송할 수 있으며,
사진: 클라우다이크의 사업 진화 방향 클라우드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서비스 제공 기업인 클라우다이크가 네이버클라우드, NVC,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투자와 스케일업팁스 R&D 자금으로 총 37억 원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클라우다이크 사업 확장과 미디어 특화 AI SaaS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클라우다이크의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AI SaaS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확장성을 개선하며, AI 기반 미디어 솔루션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어려워져서 투자 라운드 마감에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미디어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차세대 AI SaaS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다이크는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혁신을 주도하며 네이버웍스 및 기타 비즈니스 플랫폼과 원활하게 통합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를 획득했으며, 디지털이용지원시스템에 클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센터 써밋홀에서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기업과의 지원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도 7년 차를 맞이하는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협력하여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지난달 우수 스타트업 40개 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창업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초기·도약기 3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단계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요 프로그램 일정 안내와 함께 선정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으며 바이오헬스, ICT 융합, 푸드테크, 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성과를 높여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아시아 기반 글로벌 조각투자 기업 토큰아시아코리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현지 법인 PT Bizpedia Mega Global 지분 100%에 대한 주금 납입을 완료하고 인수 절차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PT Bizpedia Mega Global은 기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통해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손쉽게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 가맹자 대상 IR(투자설명회)과 커뮤니티 기반의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수는 선언적인 단계가 아니라 현실에서 실행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전통 아리산 문화와 첨단 디지털 금융이 만나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갈 차세대 금융 모델의 효용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이번 인수가 단순 지분 거래를 넘어 현지화된 금융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고유의 전통 상부상조 금융 시스템인 ‘아리산(Arisan)’을 혁신적인 소액 투자 플랫폼 ‘Arisan Investas
AI 기반 이미지 편집 앱 ‘미우(MeeAww)’ 운영사 카운트다운에이아이가 ‘2025 구글 창구 프로그램’ 7기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구글플레이가 협력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0개 사를 선발해 글로벌 진출 및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한다. 앱 ‘미우’는 ▲AI 포토 ▲AI 필터 ▲AI 월페이퍼 ▲AI 해상도 향상(AI Enhancer) 등 4대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187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유저, 누적 이미지 생성 수 1,900만 장 이상을 기록 중이며, 북미·유럽·일본에서는 AI 필터·포토 기능이, 인도·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해상도 향상 기능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사업화 자금 ▲구글 클라우드 크디트 ▲맞춤형 상담 오피스아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피처드 지원 및 마케팅 프로그램 ▲VC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김상희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대표는 “미우는 최근 AI 기반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 트렌드 확산과 함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 및 팬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은 크리에이터가 직접 멤버십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로, 기존 주문형 비디오(VOD) 중심으로 운영됐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멤버십은 구독과 기수제 타입으로 나뉘며 ▲회원 전용 포스트 및 VOD ▲커뮤니티 ▲개별 코칭권 ▲챌린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조합해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가입 현황, 월별 수익, 활성 가입자 수와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대시보드에서 제공하고, 커뮤니티 피드와 1:1 채팅 기능을 도입해 회원 관리가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수익 증대는 물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향후 클래스101은 멤버십 콘텐츠 유형을 늘리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연동해 팬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건호 크리에이터 플랫폼팀 프로덕트 매니저는 “팬 커뮤니티 기반의 창작 활동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며,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와의 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주관기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고 있으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온라인셀러분야 주관기관으로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있다 1차 선정 대상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특화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황휘웅 팀장의 ‘2025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LIPSⅡ 사업)’ 설명회 ▲스몰브랜더 김시내 대표의 ‘작은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강의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의 ‘성공하는 사업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안’ 강의 ▲소양하다 윤한 대표가 진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나×브랜드×네트워킹 여정’ 등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향후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의 특화 교육을 통해 6월에 실시되는 2차 평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60개 사의 소상공인들은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StarSeed, an AI-based PR SaaS company founded by CEO Katie Bomi Son, has unveiled a new AI Agent feature for its PR automation platform, Pulitzer AI. The update enables users to complete essential PR tasks—including drafting press releases, creating ad copy, and setting keywords for news clipping—through simple natural language commands, without manual UI interaction. The newly implemented AI Agent intelligently recognizes and analyzes user requests in real time, automating core functions within Pulitzer AI. Notably, it can handle multiple complex tasks sequentially, significantly boosting wor
AI 기반 PR SaaS 스타트업 스타씨드가 자사의 PR 자동화 솔루션 ‘퓰리처 AI’에 AI 에이전트(AI Agent)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사용자들은 별도의 UI 조작 없이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보도자료 작성, 광고 문구 생성, 뉴스 키워드 설정 등 주요 PR 업무를 훨씬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퓰리처 AI의 핵심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특히 여러 단계의 복잡한 작업도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반복적인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이 가능해 고객 지원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하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 스타씨드는 AI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을 도입하여 다양한 에이전트 간의 기능 연계를 표준화하고 있다. 퓰리처 AI 내의 검색, 생성, 요약, 수정 기능을 보다 유기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씨드 손보미 대표는 “자사가 최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생성형 AI 스타트업맵 2025’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AI기능을 탑재한 잔디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업툴 잔디를 제공하는 토스랩은 AWS 마켓플레이스의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되어, 잔디 AI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스 플랜(Intelligence Plan)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빠르게 등록했다. 이에 따라, AWS를 활용하는 고객이라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잔디를 쉽게 탐색하고 클릭 몇 번으로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게 되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제삼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데이터 솔루션을 손쉽게 탐색,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카탈로그다. 지난달까지는 미국 법인이나 대행 파트너를 거쳐 제품을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달부터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채널 파트너도 한국 법인 명의로 직접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잔디 내 AI기능이 탑재된 인텔리전스 모델은 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구현했다. 아마존 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 및 ‘2025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 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 콘텐츠, AI,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과 강원 지역의 관광자원을 결합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실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 15사는 다음과 같다 포페런츠(액티브시니어 대상 프리미엄 국내여행 서비스 ‘Honored’), 스타드론(드론 라이트 쇼를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 제공), 코드리스(강원 해안 수상레저용 친환경 유·무인 전기 레저보트 개발), 위드더레이크(앱 설치 없이 진행되는 감성 웰니스 투어 ‘힐링로드’), 오갱코리아(일본 관광객 대상 숏폼 기반 드라마 투어 큐레이션 솔루션 ‘오갱가이드’), 코랄랩스(3D 스캔 기반 뷰어/팸플 및 지역 이벤트 정보 제공 ‘팡팜뷰3D’), 세이퍼스콘텐츠이노베이션(스마트 줄서기·축제 주차장 알림·AIoT 데이터 기반 축제 플랫폼), 로컬링크(디지털 관광지도 기반 강원 로컬 콘텐츠 확산 플랫폼), 브링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