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스타트업

올거나이즈, ‘트라이 에브리싱 2025’ 참가... AI 솔루션 ‘Alli-SaaS’ 선보여



올거나이즈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딥 다이브,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1:1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Microsoft Korea & KT관에 부스를 꾸려 ‘Alli-SaaS(알리-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알리-사스는 LLM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알리)’를 Saa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는 ‘Alli Works(알리 웍스)’와  산업·업무별 최적화된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Alli Dashboard(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부스 참관객은 알리 웍스와 함께 알리-사스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딥 리서치는 내부 문서 기반의 검색과 웹 정보 탐색이 동시에 가능해 챗지피티(ChatGPT)나 클로드(Claude) 등 범용 생성형 AI와 비교해 실제 업무 활용도가 뛰어나다.


현재 알리-사스는 올거나이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이메일 계정으로 가입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 누구나 2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최대 20명의 사용자와 함께 사용자나 팀별로 접근 가능한 문서를 세분화할 수 있는 권한 관리 기능을 비롯한 실제 업무 협업 환경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이원강 올거나이즈 부대표는 9월 11일 트라이 에브리싱 부대행사로 열리는 ‘Microsoft가 바라보는 AI와 스타트업 공동 성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무직을 위한 올인원 LLM 플랫폼, 알리’를 주제로 알리의 핵심 기능인 Agent RAG, 노코드 앱 빌더, MCP 기반 Agent 빌더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싱에서 올거나이즈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기업 고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AI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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