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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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에게 묻듯 학칙 확인”... 마인드로직, 서울대에 AI 챗봇 ‘인포미’ 제공

방대한 대학 규정 맥락적 이해 및 실시간 반영… 행정 문의 부담 획기적 절감 기대



마인드로직 서울대 AI 규정 안내 챗봇 도입 - K스타트업 밸리

“상담원에게 묻듯 학칙 확인”... 마인드로직, 서울대에 AI 챗봇 ‘인포미’ 제공

방대한 대학 규정 맥락적 이해 및 실시간 반영… 행정 문의 부담 획기적 절감 기대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서울대학교에 생성형 AI 기반 규정 안내 챗봇 ‘인포미(Informe)’를 본격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휴학, 장학금, 졸업 요건 등 복잡한 학사 규정을 자연어로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여 교내 구성원들의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1. 할루시네이션(환각) 없는 신뢰 기반 AI 서비스

‘인포미’는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규정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답변한다. 특히 생성형 AI의 약점인 할루시네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철저히 검증된 학칙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며, 답변 하단에는 관련 규정 조항의 직접 링크를 제공해 정보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Q: “학사 졸업 요건을 알려줘”
A: “이수 학점, 성적 요건, 졸업논문 등 세부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 [서울대학교 학칙 제OO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AI 네이티브 캠퍼스’ 선도… 실시간 개정 사항 자동 반영

마인드로직은 최신 개정 규정을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하는 기능을 적용하여 정보의 최신성을 유지한다. 숙명여대, 서강대 등에 이어 서울대까지 도입처를 넓힌 마인드로직은 향후 다국어 안내 및 입시 챗봇 등 대학 맞춤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욱 공동대표는 “대학 행정의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AI 캠퍼스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K-Valley View: 전문가 분석

마인드로직의 서울대 챗봇 도입은 대학 행정의 'AX(AI 전환)'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이들이 구현한 '출처 명시형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에 주목합니다. 대학 규정은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는 예민한 정보인 만큼, AI의 창의성보다는 정확성과 근거 제시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반복되는 단순 행정 문의를 AI가 분담함으로써 교직원들은 더욱 심도 있는 학생 지도와 전문 행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대학 운영의 비용 효율화는 물론, 학생들에게는 24시간 중단 없는 고도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학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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