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스타트업

로앤컴퍼니, '리걸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 2025' AI 부문 수상… K-리걸테크 최초 글로벌 혁신 인정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주관 '리걸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AI 법률 어시스턴트 플랫폼(AI Legal Assistant Platform of the Year)' 부문을 한국 기업 최초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로앤컴퍼니는 K-리걸테크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했다.


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상용 법률 AI 서비스인 '슈퍼로이어(SuperLawyer)'를 통해 법률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전문가 대상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법률 업무를 혁신한 가장 영향력 있는 AI 기반 플랫폼에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수천 건의 지원이 접수된 이번 어워즈에서 로앤컴퍼니는 글로벌 전자서명 1위 '도큐사인', 미국 리걸테크 유니콘 '로켓로이어', 그리고 '메타', '렉시스넥시스', '리걸줌'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슈퍼로이어'는 출시 16개월 만에 약 1만 8천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국내 법률 AI 서비스 중 가장 빠른 가입자 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제14회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합격선을 크게 넘긴 123문항의 정답을 맞히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로앤컴퍼니의 혁신성은 마이크로소프트앤트로픽글로벌 빅테크에서도 인정받아 AI 혁신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본환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 기술로 법률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도록 AI 기술 투자를 확대해 혁신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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