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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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팔고 자격으로 증명한다”... 그립, ‘AI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시대 개막

교육-자격인증-실전판매 잇는 ‘커머스 인큐베이션’ 모델 구축… 연간 매출 1,100억 전문가진 합류



그립 AI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민간 자격 도입 - K스타트업 밸리

“데이터로 팔고 자격으로 증명한다”... 그립, ‘AI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시대 개막

교육-자격인증-실전판매 잇는 ‘커머스 인큐베이션’ 모델 구축… 연간 매출 1,100억 전문가진 합류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Grip)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AI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민간 자격 과정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방송 기술 전수를 넘어,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상품 기획 역량을 갖춘 실전형 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온보딩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1. 6주간의 ‘커머스 인큐베이션’... 이론에서 매출 전환까지

그립은 라이브라인업아카데미 및 그로스업(GrowthUp)과 협력하여 소수 정예(10명 내외) 기반의 1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커리큘럼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스피치' 중심이 아닌, AI를 활용한 성과 데이터 분석과 매출 최적화 스크립트 제작에 방점을 뒀다.

  • 플랫폼 이해 및 방송 시스템 테스트
  • AI 활용 판매 스크립트 및 방송 기획
  • 그립 실전 라이브 방송 및 판매 실습
  •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 및 피드백


2. 민간 자격증 도입으로 ‘커머스 크리에이터’ 전문성 공식화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차별점은 민간 자격증 부여다. 교육 수료 후 역량을 검증받은 인재에게 공식 자격을 인증함으로써 커머스 크리에이터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전문 강사 트랙으로의 확장성까지 확보했다. 김한나 대표는 “커머스 크리에이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Valley View: 전문가 분석

그립의 이번 행보는 라이브커머스가 '엔터테인먼트'에서 '데이터 과학'의 영역으로 완전히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AI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라이브 방송 홍수 속에서 AI를 통해 타겟 고객의 취향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지표에 따라 방송 구성을 최적화하는 능력은 향후 셀러들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민간 자격 제도를 통해 '자격 있는 크리에이터'를 배출하는 것은 플랫폼 내부의 방송 품질을 상향 평준화하는 동시에, 그립을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닌 인재 육성 허브(Hub)로 포지셔닝하는 영리한 전략입니다. 이는 향후 대형 유통사나 브랜드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 호스트를 수급하는 창구가 될 것이며,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