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일)

스타트업

국민바이오, 바이오미와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MOU 체결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헬스 임상연구 및 제품화 위한 상호 협력

사진: 왼쪽부터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이사, 바이오미 윤상선 대표이사


바이오헬스 R&D 스타트업 국민바이오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바이오미와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관련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소재 임상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허가 및 인체적용시험 임상연구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연구개발 성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 소재에 대한 상호 효력 입증과 임상연구 추진 및 양사의 바이오헬스 소재의 제형화 및 제품화를 통한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국민바이오는 국민대학교 바이오 교수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에 대한 효력 연구를 기반으로 국민대학교 LINC3.0사업단의 산학협력 지원을 통하여 체지방 개선, 염증성 대장염 예방 및 치료, 근감소증 완화 등에 대하여 동물효력시험에서 효력시험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자사의 GMP인증 제조시설을 통하여 공정표준화가 구축된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소이바이옴, Soybiome)에 대하여 연구자주도형 체지방 감소 인체적용시험을 종료하였으며,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허가용 인체적용시험의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미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범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이다. 세브란스병원 마이크로바이옴 워킹그룹과 10년 이상의 연구 협력을 통해 확보한 “적극적 인체 유익균"을 미생물 생균 치료제(LBP)로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개발 소재들 중, 식품으로도 개발 가능한 식의약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국민바이오의 GMP 기반 제형화 및 제품화 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는 “바이오미와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식의약소재에 대한 임상연구 및 제품화 업무협약을 통하여 동물효력시험을 통하여 효력이 입증된 국민바이오 소이바이옴 소재의 염증성 대장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북특구 내에 위치한 GMP인증 시설인 실용화센터를 통해 원료 및 공정 표준화의 기반을 갖추고 있는 국민바이오는 동물효력시험으로 확인된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들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제형화 및 제품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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