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월)

스타트업

씨알에스큐브, 누적 임상시험 과제 4,000건 돌파



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 씨알에스큐브의 누적 임상시험 과제가 4,000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임상시험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하는 것이 씨알에스큐브의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올해 설립 12년 차를 맞은 씨알에스큐브의 첫 해 실적은 6건으로 미미했다. 하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957건의 스터디를 수행했다. 


또한 EDC 통합 모듈 시스템인 cubeIWRS는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약 불출 및 반납 등 IP와 관련된 업무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460여 건의 과제에 사용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씨알에스큐브는 기술력뿐만이 아니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헬프데스크를 운영하여 문의 사항에 대한 신속한 답변과 함께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고객 중심의 솔루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접속 장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솔루션 사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씨알에스큐브 임덕상 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환자 중심의 전자적 도구 수용의 확대 및 관련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글로벌 e임상 솔루션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었다”며, “씨알에스큐브의 임상 솔루션은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 500건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사용되고 있다" 말하며 "앞으로는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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