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스타트업

스타씨드 ‘퓰리처 AI’, SKT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3기’ 선정



‘퓰리처 AI’의 개발 운영사 스타씨드가 SK텔레콤의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3기’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SK텔레콤 및 계열사와의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52개 국내 AI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엄정한 심사 끝에 단 15팀이 최종 선정됐다. 참여 기업으로는 스타씨드를 비롯해 코드크레인, 테라마임, 플랙스 등 AI 디지털 전환 분야의 다양한 역량을 지닌 기업들이 포함됐다.


스타씨드의 주요 서비스인 ‘퓰리처 AI’는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는 물론 기자 매칭과 글로벌 뉴스 모니터링까지 모두 자동화하는 SaaS 기반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LLM 기반 기사 생성 특허와 맞춤형 추천 엔진 및 능동형 AI 에이전트 개발까지 기술력을 앞세우고 있다. 출시 후 누적 보도자료 발행 건수는 1만 건·사용자 수는 2000명을 돌파하는 등 시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SK텔레콤 협약을 통해 앞으로 ▲AI 전문 멘토링·세미나 제공 ▲SKT 계열사와의 전략적 사업협력 논의 ▲국내외 벤처캐피탈 네트워크 연계 등 후속 투자와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에 따라 스타씨드는 자연어 명령 인식 고도화와 다중 언어 서비스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피드백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정교하게 발전시켜, 글로벌 수준의 AI PR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는 “SKT와 함께 쌓아갈 프리미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퓰리처 AI가 검증된 성과를 글로벌 무대로 적극 확장하겠다”며 “맞춤형 현지 운영체계 구축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PR 시장 혁신 생태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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