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씨알에스큐브는 최근 스웨덴, 폴란드 등 새로운 유럽 지역에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미 국내 제약사의 유럽지역 임상시험에 솔루션을 제공하던 씨알에스큐브는 이번 협력으로 유럽 내 솔루션 공급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씨알에스큐브가 새롭게 진출한 국가는 스웨덴과 폴란드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웨덴의 바이오벤처는 △전자자료수집(EDC) 플랫폼인 cubeCDMS △문서 관리를 위한 cubeTMF △의약품 통합 관리 솔루션 cubeIWRS △임상시험 통합 관리 시스템 cubeCTMS와 함께 통계 분석, 데이터 관리 등 임상시험 운영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했다.
폴란드 CRO는 cubeCDMS와 cubeIWRS를 도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을 더욱 가속할 예정이다.
두 기업 모두 해당 과제가 완료되면 유럽의약품청(EMA)에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유럽은 미국과 더불어 가장 높은 수준의 의약품 허가 심사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씨알에스큐브의 검증된 솔루션은 까다로운 EMA 규정을 충족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FDA(미국), PMDA(일본), NMPA(중국) 등 주요 규제당국의 규정을 충족하고 있다.
씨알에스큐브 글로벌 BD 담당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씨알에스큐브의 선진적이고 통합적인 임상 솔루션은 임상시험 과정을 효율화하는 데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유럽의 더 많은 고객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베스텔라랩이 10월 15일에서 18일까지(현지 시각) 중동 최대 IT 박람회인 ‘GITEX 2023’에 참가했다. 해외 스마트 시티를 위한 혁신적인 주차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자 한다. 베스텔라랩은 GITEX에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소개했다. AIoT 기술, CCTV 영상 분석 등으로 얻어진 다양한 오프라인 데이터를 가공하여 운전자와 자율주행 차량에게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한 빈 주차면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최적의 주차 위치까지의 최단 경로를 추천하여 교통 문제 해결과 도시의 비효율을 개선한다. 운전자는 주차 시간을 단축하고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하 주차장 진입 이후에도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통해 편안하게 최종 목적지인 주차면까지 도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적용한 사이버 보안성을 인정받아 WACON 2023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아파트, 공항, 쇼핑몰 등 각각의 클라이언트에게 특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스마트 주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2023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 30여 개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틀간 진행한 행사에서는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R&D 역량 강화 특강 △팁스 선정을 위한 교육 및 노하우 공유 △스타트업 계약서 실무 특강을 진행했고, 공공 융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전문가가 참석해 기업별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팁스 선정 특강은 2021년 더존비즈온 팁스 선정 기업이자 2022년 G-스타트업 초기 창업 지원 사업 최우수 졸업기업인 ㈜네오에이블의 백승엽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팁스 준비부터 사업 진행까지 경험을 기반으로 얻은 생생한 노하우를 참여기업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백현 강원혁신센터 사업총괄본부장은 “창업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
인공지능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17일 개최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 시상식에서 ‘미래의 고객 경험’과 ‘특별상: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두 개 부문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는 국제적인 어워드이다. 올해 국내에서는 뤼이드를 포함하여 LG유플러스, 두산 그룹, 롯데카드, 수원시, 야놀자클라우드, (주)케이티 총 7개 조직에서 8개 부문에 대한 수상사를 배출하였다. 올해의 시상을 위해 IDC 측은 2021년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론칭한 신규 서비스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뤼이드는 올초 런칭한 미국 대입 디지털 SAT 대비 AI 진단 플랫폼인 ‘알테스트(R.test)’의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에 도전했다. 알테스트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AI 기반의 디지털 SAT 진단 서비스로, 전체 150여 문항을 다 풀지 않아도, 미니 버전의 30문항만 풀면 예상 점수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 리포트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국악사전에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기반 챗봇 '알리 앤서’를 연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자어 기반의 어려운 국악 용어들을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대화형 문답으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 앤서는 기업 문서와 매뉴얼, 최신 정보 등을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및 종합해 답하는 기업용 AI 문서 솔루션이다. 올거나이즈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내 국악사전 사이트와 알리 앤서를 연동하고, 지식베이스를 만들어 국악 용어를 쉽게 설명하도록 했다. 알리 앤서는 다양한 거대언어모델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해 대화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에 적용된 알리 앤서는 오픈AI의 GPT 3.5를 사용한다. 정확한 표제어뿐만 아니라, 챗GPT에 묻듯 자연스럽게 질문할 수 있어 국악에 대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알리 앤서는 HWP, PDF, DOC, PPT 등 국악사전 원고에 포함된 다양한 형태의 문서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답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궁중ˑ풍류 편 악곡 200개
세무법인 혜움가 설립 7년 만에 누적 기업 고객사 1만 7000여 개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혜움은 소규모 위주로 파편화되어 있는 세무사 시장에 IT를 초기에 도입해 빠르게 성장했다. 사업 초창기부터 세무 IT연구소 혜움랩스를 설립해 인공지능(AI), 챗GPT 등 자동화된 세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혜움 세무사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대신 고객 응대 및 상담 등 고부가가치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혜움은 △세무 상담 및 기장, 장부 작성 △급여, 원천세, 4대 보험 신고 △경정청구 등 세무 신고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첫 세무 서비스를 시작한 혜움의 연평균 고객 증가율은 150%에 달한다. 절세 컨설팅을 비롯해 월 매출매입 현황과 급여관리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혜움 리포트와 실시간 챗을 통한 상담, AI 세금환급 조회까지 IT기반의 서비스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성장세다. 7년간 서비스 이용 고객은 개인 사업자가 60%, 법인 사업자가 40%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사내에 세무, 재무 전문가가 없는 소규모 사업자, 소상공인들도 기장뿐 아니라 정부지원금, 경정청구 등 다양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리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센터는 ‘인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이하 청진지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현지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출장을 통해 센터는 우리 기업 2개사의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베트남 외상대학교’ 등 현지 파트너 기관을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스타트업 8개 사가 동행한 이번 출장은 참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참여 스타트업의 현지 파트너 발굴을 위하여 각종 데모데이 및 현지 기업 등과의 1:1 미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청춘에프앤비는 베트남의 한 외식업체와 프랜차이즈 판권 이동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청개구리는 현지에서 사용을 희망하는 베트남 업체와 플랫폼 가입을 위한 조기 절차를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한 ‘베트남 외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를 통해 하노이 지역 투자사와의 밋업이나 현지 진출 멘토링 등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한섭 센터장은 “참여기업의 수요를
원스톱 장례 플랫폼 ‘고이’ 운영사 고이장례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이장례연구소는 전국 장례식장과 장지 정보를 데이터화해 개인화된 추천과 정확한 비용까지 자동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고이’를 운영하고 있다. 장례 준비부터 장례식, 사후 행정적 절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장례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2021년 9월 법인 설립 직후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창업도약패키지 패스트 트랙, 신용보증기금 스텝업 도전기업 및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이다. 고이장례연구소는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NLP 기술을 중심으로 상담 음성 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이장례연구소 송슬옹 대표는 “온라인으로 장례 서비스 정보를 탐색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는 상황에서 장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
HR・재무・영업 등 기업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운영 중인 (주)뉴플로이가 클라우드 기반 통화 기록 서비스 ‘킵톡‘을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뉴플로이는 일반 이용자들이 통화 내역이나 메모를 손수 관리하는데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파악, 통화 관련 기록들을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저장하고 관리해주는 B2C 서비스 ‘킵톡’을 선보이게 됐다. 킵톡은 스마트폰 내 통화 녹음 파일의 저장 경로를 자동으로 탐지한 후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들이 녹음 파일은 물론 통화 관련 기록들까지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녹음파일, 내역, 메모 등의 통화 기록 클라우드 자동 저장 △시간 순에 따른 통화 기록 자동 정렬 △신규 연락처 생성 시 자동 연동 △통화 직후 메모 작성 및 발신 시 메모 자동 게재 등이 탑재됐다. 현재 킵톡의 월 이용료는 0.99달러로 약 1000분 가량 통화 내역 저장이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7일 무료체험을 제공 중이다. 뉴플로이 김진용 대표는 “최근 업무와 더불어 통화 기록이 자기보호 차원에서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른 만큼 스마트폰 분실이나 교체 걱정없이 클라우드와 연계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
사진 : Pitch 후 VC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한국 스타트업 참가자들 사진 :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엔도큐라 박정호 대표 credit : Tech Seoul 테크서울(Tech Seoul Inc)은 뉴욕의 Starta VC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NYC Korean Startup Showcase'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22일(미 동부 시간) 진행한 NYC Korean Startup Showcase는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인 '울산창조경제센터 U-Star Global'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테크 스타트업 3개 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NYC Korean Startup Showcase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포스코어(철강 스크랩을 활용하여 친환경 자동차 및 전장, 전기기기 부품을 위한 자성분말 소재개발) △씨이비비과학(차세대 이차전지용 신소재 그래핀-실리콘 음극재 기술 개발 ) △엔도큐라(국소투여 항암제 개발) 등이다. 테크서울은 뉴욕 현지에서 △미국 현지 유명 변호사가 진행한 이민 법률 세미나 및 미국 법인 설립을 위한 CPA 세미나 (18일) △뉴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테크서울(Tech Seoul)이 뉴욕의 중견 VC인 'Starta Ventures'와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 뉴욕 맨해튼 Starta VC 사무실에서 열인 이번 협약식에는 Tech Seoul 토마스 박 대표와 Starta Venture Alexey Girin CEO & Partner가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욕 진출을 돕기 위해 뉴욕의 엔젤 투자자, VC 및 잠재 고객들을 초대해 2-3 차례 피치 콘테스트와 Demo Day 이벤트를 하는 1주일짜리 'One Week NYC Immersion Program'과 가볍게 뉴욕을 방문하여 워크숍 및 피칭 콘데스트를 하는 이틀짜리 '2 days NYC Immersion Program'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욕 진출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 개발하고 추후 한국에 진출하며 뉴욕 진출 지원 전문 VC 및 엑셀레이터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토마스 박 테크서울 대표는 “뉴욕의 대표적인 기술 분야의 VC
스타트업들이 직접 기사를 작성하여 발행하는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Tech Seoul’이 3월 6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픈한다. 스타트업 미디어 'K스타트업 밸리'의 자매사이며 미국 마케팅 사인 '이스트 오라이온'사가 신규로 창간하는 온라인 영문 뉴스 서비스 ‘Tech Seoul’은 세계 최초로 스타트업들이 그들의 기업 소개나 서비스, 상품등의 기사를 직접 작성하여 소개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서비스로, 이제 스타트업들은 기사를 작성하여 언론사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직접 홍보를 할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스타트업들은 Tech Seoul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발행하는 문자 뉴스를 그 자리에서 바로 AI 앵커들이 방송하는 영문 영상 뉴스로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Tech Seoul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소식을 미국 뉴욕에서 미국 및 전 세계에 전하는 최초의 영문 매체로, Tech Seoul에 발행된 기사는 뉴욕 일원 VC, 스타트업 관련 미디어 및 블로거들에 무료로 배포된다. Thomas 박 Tech Seoul 사업부 대표는 "모든 한국 스타트업들의 숙원인 글로벌 진출을 이곳 뉴욕에서 적극적으로 도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