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0 (화)

스타트업

프리랜서 마켓 ‘크몽’, 올인원 정부사업 솔루션 ‘웰로’와 MOU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이 정부 사업 협업관리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는 (주)웰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웰로가 운영 중인 웰로비즈는 고객들에게 정부 지원 추천사업 및 조달사업, 해당 사업의 최대 지원금액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하고 정부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연결된 기업들의 정부 사업은 1900여 개로 사업 규모 또한 640억 원에 달하고 있다.

 

크몽은 이번 제휴로 웰로비즈를 이용해 창업 성장 자금을 확보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IT・디자인・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해 주는 B2B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재까지 크몽 엔터프라이즈에서 정부지원사업을 진행한 업체 수는 300개를 넘어서고 있는 중이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힘들게 확보한 창업자금을 사용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협업 파트너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경험을 지원받기 위해 크몽과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크몽 김신엽 이사는 “웰로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조력하고 사업을 시작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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