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스타트업

코레시옹비탈레, 비대면 정기 진료 특화 ‘우주약방’ 앱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의 자회사 코레시옹비탈레(대표 배용준)가 비대면 진료 앱 ‘우주약방’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주약방은 일반 이용자 및 만성질환자가 의료기관 방문 없이 모바일 상에서 진료, 처방, 약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주약방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일회성은 물론 정기적인 진료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해 이용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기획, 개발됐다. 특히 다수의 만성질환 전문의가 서비스 기획 자문을 맡아 비대면 정기 진료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특별 강화했다.


정기 진료가 필요한 이용자는 의료진으로부터 자체 개발 기능인 알람 메시지를 받아 예약과 대기 없이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앱 내에서 음성과 영상 진료 모두 가능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우주약방은 코로나19 감염증부터 당뇨∙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 위장 질환 및 소아과,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비만∙다이어트, 탈모 등 폭넓은 진료 항목을 다룬다. 최근에는 심리상담을 위한 ‘마음상담’ 서비스를 론칭하여 예약상담과 24시간 바로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상담은 닉네임과 안심번호를 이용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상담 메이트는 상담 및 심리 관련 석사, 박사 학위 이상을 보유하고 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상담가이다. 선호에 따라 비대면 유선상담 또는 채팅상담으로 선택하여 진행 가능하다.


코레시옹비탈레 배용준 대표는 “우주약방은 단순 처방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각종 질환 예방에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건강 관리의 지속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일반 이용자부터 만성질환자까지 모두가 활용하기 용이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시옹비탈레는 비대면 진료 및 약배달 서비스와 심리 상담 서비스 이외에도 연내 요양원 제휴, 건강기능식품 유통 등 사업분야를 확장하여 비대면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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