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스타트업

브라잇벨리, 'ECCK 지속 가능성 어워드 그린 스텝' 부문 수상



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는 주한 유럽상공회의소(ECCK·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가 주관한 '2022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의 그린 스텝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지속 가능성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유럽·한국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그린 스텝∙블루 호라이즌∙골드 스타 3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브라잇벨리는 가장 뛰어난 지속가능한 활동을 보여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게 주어지는 ‘그린 스텝 어워드’를 수상했다.


브라잇벨리는 2021년 모기업이었던 올가니카에서 스핀오프 하여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식품들을 연구 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탄소 제로 및 환경 친화적인 음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트렌드에 맞춰 채식주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기반의 맛있는 간편식과 소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10가지 종류의 대체육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식물성 간편식을 출시하며 출범한 지 1년 만에 ‘그린 리빙’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뤘다.


브라잇벨리의 양영란 공동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라잇벨리의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과 사람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지난 18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디어크 루카트 ECCK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브라잇벨리 외에 블루호라이즌 어워드는 컨테이너 물류기업 비엔씨티가, 골든 스타 어워드는 이케아 코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