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스타트업의 잇단 출현과 투자 대형화 등으로 ‘제2 벤처붐’이 불며 창업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가운데,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전선에 계속해서 뛰어들며 기존 산업을 혁신해 나가는 N차 창업 CEO들이 눈길을 끈다.
N차 창업이란, 창업을 여러 번 경험해 본 연쇄 창업을 일컫는 말로, 특히 기술기업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기존에 쌓아 온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에 없던 편의와 고객 경험을 제공 중인, 소위 잘 나가는 스타트업들을 늘고 있어 주목된다.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변화들을 이끌고 있는 곳들을 살펴보자.
사진 :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 카이스트 동기들과 의기투합해 재창업.. AI전화 ‘비토’로 음성인식 시장 혁신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턴제로의 이참솔 대표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통화 내용을 수 초 내에 메신저 채팅처럼 보여주는 ‘비토(VIT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리턴제로는 이참솔 대표가 대학 동기들과 함께 설립한 두 번째 기업이다.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한 이참솔 대표는 동기들과 모바일 커머스 앱 ‘로티플’을 2011년에 창업했다. 로티플은 위치 기반 소셜 커머스 앱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카카오에 인수됐고, 이를 계기로 카카오에 입사한 이 대표와 창업 멤버들은 카카오 주요 서비스의 초기 기획 및 개발 등에 참여하며 초석을 다졌다.
고속 성장해 나가는 카카오와 함께 하며, 도전정신과 혁신 서비스에 대한 열망으로 창업의 꿈을 다시금 키운 이참솔 대표는 2018년 음성인식 AI 기업 리턴제로를 설립했다.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2020년 3월 베타 버전의 AI 전화 비토 서비스를 선보이고, 독보적인 AI 음성인식 기술 경쟁력과 방대한 양의 한국어 통화 데이터 확보에 성공하며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런칭했다.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리턴제로는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이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엔젤투자자로부터 160억 원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총 198억 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기록하며 국내 인공지능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비토는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 48만, 누적 음성인식 처리시간 405만 시간을 돌파하며 B2C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고객상담 전문 기업 CS쉐어링, 비대면 프리미엄 운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천명앤컴퍼니와 제휴하는 등 B2B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정 대화 패턴에 국한되어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음성인식 기술을 넘어, 학습되지 않은 대화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곳곳에서 음성인식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AI 서비스 시장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뤼이드 장영준 대표
뤼이드 장영준 대표, AI로 기존 교육 시장 패러다임 전환 및 교육기회 평준화 도모 계획
AI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를 이끌고 있는 장영준 대표는 미국 UC버클리 경영대학을 졸업했으며 뤼이드 설립 전인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웹툰 스타트업 타파스미디어를 공동 창업한 바 있다.
장 대표가 2014년 두 번째로 창업한 회사가 뤼이드로, 창업 이듬해 모바일 오답노트 ‘리노트’를 선보였다. 교육 관련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시작한 리노트는 제목과 번호만 넣으면 알아서 오답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뤼이드는 AI 기반으로 객관식 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으로 대표 서비스이자 개인 맞춤형 토익 학습 앱 ‘뤼이드 튜터(구 산타토익)’은 3억 건 이상의 학습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로 보다 정교한 예측기능을 기반으로 초개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공인중개사·보험설계사 시험용 AI튜터를 출시했고, 글로벌 교육기업 커넥미에듀케이션과 협업해 중동 5개국에 미국 대입자격시험인 ACT 전용 AI 튜터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뤼이드는 자체 AI 기술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글로벌 인공지능 교육(AIEd) 기술 및 산업에서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세계 최대 벤처투자펀드인 비전 펀드에서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관심이 대거 쏠렸다. 장 대표는 당시,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중심에서 기술, 특히 AI 중심 산업으로 재편하고, 진정한 의미의 교육기회 평준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는 사업이 아닌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비전의 시작으로, 이를 위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사진 : 버즈빌 이관우 대표
버즈빌 이관우 대표, 자체 AI 엔진으로 고객 활동 분석, 이를 통해 맞춤형 광고, 리워드 제공 도와
인공지능 기반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의 이관우 대표는 네 번의 창업 경험과 두 번의 엑시트(Exit)를 경험한 베테랑 창업가다.
어린 시절부터 발명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이 대표는 영향력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 및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창업해왔다. 이토프(모바일 코드 솔루션), 포스트윙(저작권 관리 솔루션 개발업체), 데일리픽(맛집 전문 소셜커머스) 등을 창업해 네이버, 티몬 등 국내 IT 대기업에 잇따라 매각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관우 대표가 2012년 네 번째로 창업한 버즈빌은 이영호 대표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AI 기반 리워드 애드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유저 맞춤형 광고와 리워드를 제공해 광고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강점이 있는 서비스다.
버즈빌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CJ·SPC·롯데·라인 등 전 세계 150개 이상의 퍼블리셔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기준, 3900만 명의 누적 사용자, 2000만 명의 MAU (월간 활성 사용자수)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약 945억 원의 매출(자회사 포함, 단순 합산 기준)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3배 상승한 수준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버즈빌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 공개를 추진 중이다. 상장으로 확보한 신규 자금을 통해 AI 기반 광고 기술을 고도화, 모바일 광고 시장 선두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 AI 인지검색 솔루션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문서 검색 가능케 지원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는 업계에서 성공한 연쇄 창업가로 유명하다. 카이스트 전산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SK텔레콤에서 근무하던 이 대표는 2010년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파이브락스를 창업했다.
설립 4년 만에 미국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사 탭조이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뒤 탭조이의 수석 부사장으로 일했다.
올거나이즈는 그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자연어 이해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자연어 이해 AI에 기반한 AI 답변 봇 ‘알리(Alli)’ 및 인지검색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Alli'는 사전 데이터 태깅 작업이 필요 없는 AI 솔루션으로 FAQ나 사내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PDF 문서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자동으로 찾아줘 검색 소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다양한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연동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 대표는 10년 안에 모든 기업이 경영 인프라에 AI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기업 고객들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현지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출시 3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운동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장착해 걷거나 뛰면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웹3 기반 M2E(Move To Earn) 서비스다. 2023년 출시 이래로 슈퍼워크는 안정적인 웹3 생태계 구축을 위해 웹3에 친숙한 동남아 지역부터 일본, 미국 등 글로벌 40개국 이상에서 신규 이용자 유치에 주력해 왔다. 현재 슈퍼워크의 해외 국가별 이용자 비율은 ▲인도네시아(27%) ▲베트남(16.1%) ▲필리핀(12.8%) ▲이란(10%) ▲일본(8.3%) 순으로 특히 일본은 1년 만에 이용자가 2배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슈퍼워크는 지난 3년간 누적 이용자 45만 명을 확보한 데 이어 월간 재사용률 80%에 달하는 등 일상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해 주는 건강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슈퍼워크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운동한 시간을 합산하면 총 5억 1410만 분으로 이는 햇수로 약 978년, 마라톤 풀코스 완주시간을 5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171만 번 완주하는 시간에 달했다. 누적 운동거리도 4122만 km로 2주년 때보다 72% 이상 늘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에 참가할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핀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사가 참석한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3년 이내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6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IR피칭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디자인을 지원하며, 데모데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제2서울핀테크랩 1년 무상 입주의 혜택과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디트가 제공된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 이번 데모데이는 초기 핀테크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초기 핀테크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이들이 금융산업 전반의 혁신 촉매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은 글로벌 첨단 부품 전문 제조 그룹 인지그룹(회장 정구용)에 자사의 커스터마이징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CLAP)’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인지그룹은 47년 전통의 중견 그룹사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 및 건설기자재 등 급변하는 제조 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15개, 해외 24개 등 전 세계 총 39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8,000명 규모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지그룹은 기존에 사용하던 HR SaaS가 자사의 평가 운영 방식과 인사카드, 리포트 형식을 유연하게 반영하기 어려워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내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평가 이후 구성원별 리포트를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비효율이 발생해 자동화된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클랩의 모듈형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한 맞춤형 설정이 자사의 성과관리 방향성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인지그룹 HR 담당자는 “조직에 맞는 성과관리 체계를 제대로 정립하고 싶다는 니즈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SaaS는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아
5060을 위한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가 2025년 상반기 문화 데이터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토끼와두꺼비가 운영하는 ‘똑비(똑똑한 비서)’는 5060 시니어세대의 검색, 구매, 예약 및 예매, 추천 등을 자녀처럼 도와주는 온라인 비서 서비스다. AI 기반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 대화하듯 채팅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똑비가 개인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답변하고, 회원이 의사를 결정하면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처리한다. AI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실제 비서학과 출신 상담원들이 회원들을 직접 응대하며 사람과의 대화를 선호하는 시니어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똑비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된 16,082건의 전체 요청 중 문화소비 관련 요청을 결산한 내용으로, 평소 문화에 대한 시니어 회원들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문화 관련 데이터 중 가장 많았던 요청은 검색 및 추천(66.1%), 예약 및 구매(23.7%), 기타(10.2%) 순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땐 문화·공연(62.7%), 레저·스포츠(26.8%), 투어·티켓(10.6%) 순이다. 먼저, ‘문화·공
이미지 : 구글 플레이스에서 닥터팔레트 예약연동 사용시 보이는 화면 이미지 위버케어가 자사의 차세대 클라우드 전자의료정보시스템(EMR) '닥터팔레트'를 통해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지원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은 별도의 병원 웹사이트 방문이나 콜센터 이용 없이도 구글 검색과 예약기능을 통해 직접 병원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의료기관의 예약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도이다. 또한 해외 환자 타의 온라인 노출과 접근성이 중요한 미용클리닉,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전문 의료기관에서 특히 높은 활용도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팔레트의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 시스템의 주요 특징으로는 검색을 통한 직접 병원 예약 기능을 비롯해 EMR 내 자동 등록을 통한 노쇼 관리, 예약 중복 방지 등 운영 효율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병원의 온라인 노출도 증가를 통한 신규 해외환자 유입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 지원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EMR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닥터팔레트를 사용하는 의원이 해외환자 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강원 오픈이노베이션 커넥트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 수요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성장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 30여 개사와 네이버 클라우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테마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1부에서는 ▲강원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 ▲스타트업 우수 사례 발표 ▲참여기업의 협업 프로그램 설명이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Greenhouse)’를 소개하며 데이터, SaaS, AI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분야 해외 실증 및 수출지원 사업을 발표하며, 공공분야와 스타트업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는 강원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며,
생성형 AI 표절 검사 및 AI 채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무하유가 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무하유의 '카피킬러', '프리즘', '몬스터' 개발 부문에 적용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인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는 100억 건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문서의 표절 및 출처 미표기 등을 1분 안에 빠르게 검사한다. 현재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 3,485개 기관에서 약 1천만 명이 사용 중이다. 특히, 'GPT킬러' 기능을 통해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가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문장을 약 99%의 정확도로 탐지하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국내 최초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역시 GPT킬러를 탑재해 자기소개서 내 AI 작성 문장을 파악한다. 프리즘은 4초 만에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지난해 89만 건을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최하고 하이브워크가 운영한 스타트업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KU 스타트업 스케일업: KU IR CAMP’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ICT, 친환경(Green)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에 총 29개 기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1:1 로테이션 멘토링에 참여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로테이션 멘토링에서는 선발된 기업들이 총 10개 투자사와 10라운드에 걸쳐 1:1 피칭 및 피드백을 반복 수행하며 IR 역량을 집중 향상시켰다. 멘토링 과정은 단순한 일회성 발표가 아닌, 다양한 관점의 투자사 피드백을 통해 피칭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전 투자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투자사와의 연속 피칭을 경험하면서 기업들은 발표 콘텐츠의 정제뿐 아니라 핵심 메시지 전달 방식까지 고도화할 수 있었다. 로테이션 멘토링 후에는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돼 7월 18일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AC 및 VC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