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플’이라는 이름의 뜻과 의미는 무엇인가요?
▶윔플은 Women's Playground의 준말로 ‘여성들의 놀이터’라는 뜻입니다. 여성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윔플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떻게 발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시작은 ‘엄마’ 였습니다. 어느 날 함께 어머니와 TV를 보는 중에 홈 쿠킹클래스를 통하여 전문가로서 수익을 내고 있는 주부 요리연구가가 출연했죠.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나도 어떻게 하는지 알았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너희를 키웠을 텐데...’ 라고 말이죠. 홀로 두 자녀를 키우기 위해 저소득 여성 가장들은 주로 식당 보조 등 단순노무직으로 종사하기 때문에 급여도 적을뿐더러 커리어로 축적하기도 어려워 생계를 꾸려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엄마들이 잘하는 일상적인 재능을 전문 능력으로 키워줄 수 있는, 당당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윔플은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모델을 만드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라 하셨는데요. 사회적 기업으로 방향을 잡으신 이유가 있다면? 일반 기업과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요?
▶ 윔플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단어 중에 ‘소셜픽션(Social Fiction)’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그라민 은행의 총재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가 “과학이 공상과학 소설(Science Fiction)을 닮아가며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소셜픽션을 써서 사회를 변화시키자”며 주창한 개념이지요, 상상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약조건 없는 상상을 마음껏 하는 것이 사회 문제 해결의 시작이고,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과 경계를 넘는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사회적 기업’이 되고자 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출발과 목적이 다르다는 점이 일반 기업과 차이점이라고 봅니다.
-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존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기업에게 자존감은 '소셜미션'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사회적 미션을 비즈니스적 방법으로 풀어내야하는 사회적 기업에게는 무엇보다 나아갈 힘이 되어준다는 측면에서 소셜미션은 방향성이 되어주고, 때문에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면서 기운을 북돋우며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기업의 시작이 된 사회적 가치, 미션을 사내와 사외에서 충분히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동력이 될 수 있는 미션을 조직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대표의 역할과 마인드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그렇다고 사회적 기업의 대표가 모두 착하거나 올바르게 행동해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똑똑해야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지식적인 의미보다 사업적인 머리, 소통하는 가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연한 태도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윔플도 그런 의미에서 세련되고 '참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시면서 혹은 창업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좋은 일 하시네요!' 입니다.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판로개척 및 홍보'라는 점과 연결되어 있죠. 잘 이해가 안 가실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이 내 지갑을 여는 일은 아니라는 거죠.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로 '주어'가 빠져 있습니다. 주로 하는 좋은 일의 의미는 나는 잘 못하지만 보기에 좋은 일인 경우가 많지요. 때문에 이를 '나도 하고 싶고, 나에게' 좋은 일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사회적 기업이 후원을 받는 비영리 조직이 아니라 '기업'이기 때문이죠. 윔플도 마찬가지로 초기 기업으로서 인지도 부족하기에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를 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이 부분은 아직도 힘쓰고 있는 부분이고, 앞으로도 계속 고민을 해야 하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사회적 기업이 좀 더 낫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사회적 경제 내에는 '호혜'라는 하는 키워드가 있다는 것이죠. 업종별, 미션별 협력네트워크를 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인큐베이팅 시켜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저희가 생각해낸 해결방법이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고, 이것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일조할 때 성취감과 파급력은 더욱 큽니다.
- 지금까지 어떤 성과를 이루었나요?
* 2015. 04. ‘2015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선정’(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 2015. 06~11. 삼삼한쿠킹클래스 3회 운영
- 프로 셰프 연계 저소득여성가장, 경력단절여성, 한부모 여성 및 청년 대상 요리사 육성 쿠킹클래스
- 6개월 간 총 9명 배출(6명, 약 70% 요식업 취창업)
* 2015. 12. 서울시 신시장육성사업 진행
- 스타 셰프 연계 시장 내 소규모 식당 대상 레시피 컨설팅 및 경영 자문(오세득, 김소봉 셰프/ 4개소)
- 시장체험 연계 어린이 및 성인 쿠킹클래스 진행
* 2016. 04. SK임직원 대상 조식메뉴 ‘행복한 아침’ 레시피 개발(샐러드, 총 5종)
* 2016. 06~09. 행복한끼 쿠킹클래스 진행
- 요식업 취·창업 희망자를 위한 One-stop 쿠킹클래스(10주 교육, 4주 팝업 레스토랑 경영 체험)
- 3개월간 총 26명 수강/ ‘로컬레시피크리에이터’ 신직업 발굴 및 작은 식당 2곳 레시피 개발
* 2016. 11~12. 투석환자를 위한 맞춤형 쿠킹클래스 진행
- 소셜벤처 (주)휴브 연계 운동프로그램과 결합한 혈액 및 복막 투석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 개발 및 부부 쿠킹클래스 진행
* 2017. 03~04. ‘중년남성요리교실’ 운영
- 서부50+연계 중년남성을 위한 면요리 및 브런치 요리 코스 개발 및 강의
* 2017. 05~09. 신직업 확산형 ‘로컬레시피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진행 예정
- 요식업 취·창업 희망자를 위한 One-stop 쿠킹클래스(17주 교육, 4주 팝업 레스토랑 경영 체험)
-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윔플의 주요 사업은 크게 교육, 컨설팅, 제조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프로셰프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중심으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가진 요리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들과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특화 레시피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 함께하는 프로셰프, 강사들은 어떻게 뜻을 모으게 되셨나요?
▶우연과 필연의 조화 덕분입니다. 윔플의 시작에 창립멤버로서 취지에 동의하시는 ‘김소봉 셰프’ 님을 만났습니다. 그 인연이 벌써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요하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무턱대고 함께 해주십사 연락을 드리기도 했고, 윔플의 취지에 공감하셔서 먼저 참여의 의사를 밝혀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 기억에 남는 ‘행복한끼’, 업무를 통해 뿌듯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2016년에 ‘로컬 레시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내 점포셰어링을 통한 팝업레스토랑 1개월 운영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종로구 운니동에 오픈한지 3달 정도 된 ‘운니사랑방’은 저녁에만 주류와 음식을 파는 작은 식당입니다. 게다가 골목 깊숙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지 않았지요. 그러나 점포셰어링을 이용한다면 기존 점포주에게는 임대료와 홍보의 기회를, 클래스 수강생들에게는 실전 창업 경험과 매출로서 노동의 대가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운영을 하지 않는 점심시간을 대여하여 클래스에서 배우 레시피로 직장인들에게 점심을 판매하였고, 1주일이 지난 뒤에는 직장인분들이 가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드시는 경우도 생겼지요. 참여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성취의 경험을 드린 것 같아 기뻤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이고, 그에 따른 올해 전략은 어떻게 되나요?
▶시스템화입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 중심으로 모델을 테스트하고 사람을 모으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시스템을 통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규모화로 참여와 혜택의 폭을 넓히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는 그 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수료생들이 취업할 수 있고, 창업 전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제조 매장을 오픈하여 운영하면서 소셜프랜차이즈 모델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홍대에 바나나 식음료 전문점 ‘바나나당’ 1호점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읨플 웹사이트 : http://www.wimple.co.kr/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테크타카는 2020년 설립한 이래로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전 세계 600여 개 이커머스 멀티채널 연동과 항공·해상 운송,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에 국경없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일본은 K뷰티·패션, 간편식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가 큰 국가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 문의와 테크타카의 일본 매출 비중이 25%까지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테크타카 일본 법인에서는 현지 물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 처리는 물론 ▲통관 ▲현지 창고 대행 ▲규제 및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 테크타카는 이번 일본 법인에 이어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핵심 지역에 순차적으로 물류 거점을 형성하고, 미국 중부·동부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일본 법인을 기점으로 현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에서 선배 창업가 4명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위해 출자를 확약하는 ‘출자 확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약식은 강원혁신센터가 결성 준비 중인 신규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출자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 투자 및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창업가라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받은 지원을 후배 창업가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자에 나섰다. 확약식에는 신성철 ㈜랭킹피쉬 대표, 이병민 이사, 이량근 ㈜엘티솔루션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조용원 ㈜비지트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펀드 결성 준비 현황 보고, 출자자 인사, 출자확약서 날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출자 확약은 강원에서 민간 주도로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자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민간 주도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자자들은 “창업 초기 강원혁신센터의 지원과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후배 창업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최근 출시한 약국 운영 지원 플랫폼 ‘3초 ERP’의 3초 결산 기능을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3초 ERP는 유비케어의 약국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U pharm)’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 반품, 검수, 결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약국 전용 플랫폼이다. 혜움은 이 중 ‘3초 결산’ 기능에 AI기반 재무·세무 솔루션 ‘알프레드 레포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약사들은 매출, 지출 내역, 손익 현황, 현금 시재 등 중요한 경영 지표를 대시보드에서 직관적인 리포트 형태로 확인 가능해, 전문 회계 지식이 없어도 매출 흐름과 수익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혜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재무·세무 기술의 산업 간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재무·세무 특화 기업의 노하우가 집약된 데이터 관리 역량을 통해 약국 운영의 비효율을 줄이고, 약사들이 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며, 관광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환(AX)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관광 스타트업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철원의 DMZ 감성과 환경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관광지도 ‘DotMap’을 활용한 보물찾기(로컬링크, 남윤성 대표) △차량 운행 거리만큼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요즘피플, 권하민 대표) △철원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코랄랩스, 전계환 대표) △경량 배터리 카누 시연(코드리스, 조일현 대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캠핑 및 오락프로그램(업타운, 김성훈 대표) △숙박 연계 체험형 카라반•캠핑사이트(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정현우 대표) △철원 사과를 활용한 사과맥주(주식회사 아일랜드,
와들이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와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가방몰에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투는 아가방몰 방문 고객의 구매 행동과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아기의 성장 단계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구매 이력·육아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육아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엄마와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구매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판매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누적 200만 건 이상의 답변과 고객사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구매전환율을 최대 13%까지 높이는 등 효과를 입증해 왔다. 특히 젠투는 아가방몰에서 ▲선물 예산에 맞춘 상품 제안 ▲대화창 내 아기 정보 입력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아기 월령별 정확한 사이즈 가이드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연어 대화 상담 등의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콘텐츠로 소통하고, AI 기술로 삶이 더 즐거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애니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갈 미래 인재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