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을 갖고 도전해야 합니다”
다드림미래기술 박창진 대표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창조경제타운이 거의 유일한 출구였습니다. 온라인상에서 궁금한 것을 물어 보면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시스템이라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2014년 초 다드림미래기술의 박창진 대표는 창업 초기의 절실함에 창조경제타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기술의 업그레이드, 제품의 디자인까지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링을 받은 덕분에 그의 회사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IST) 한국벤처재단 홍릉벤처밸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습니다. KIST 창업보육센터 935A에 자리한 다드림미래기술 본사에서 만난 박 대표는 “올해 회사의 매출은 무난하게 2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웃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창조경제타운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지 좀 더 들어보도록 하지요.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다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같은 대형 사고부터 열차 탈선 사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까지 크고 작은 사고를 접하면서, 사고 현장에서 안전 정보를 미리 파악해 주변에 전파할 수 있다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실시간 사고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죠. 일반인은 사고 나기 1분 전에만 정보를 전달해주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2013년 7월 1일 인덕대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다드림미래기술의 전신인 다드림건설을 설립했고, 처음에는 10가지 이상의 센서를 장착하는 ‘레일 레벨링 시스템’이라는 철도 사고 방지 시스템을 사업화했습니다. 회사는 좋은 아이디어 덕분에 인덕대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BI)에 자리 잡을 수 있었지만,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중소기업청 등에서 R&D 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가 중요했어요. 창조경제타운의 이재용 멘토(소재부품 분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온라인상으로 자료를 주고받으면서 사업계획서 작성뿐 아니라 사업화 진행 과정에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 대표는 토목공학과 철도 건설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라서 마케팅, 디자인을 잘 몰랐는데요, 제품의 기술성을 어떻게 강조하고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멘토링을 받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경쟁업체의 제품을 뜯어보라는 조언을 듣고 그 기능을 제대로 파악한 뒤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었고요, 디자인은 소프트웨어 상에서 입체적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목업(mockup), 시제품을 만들 때도 도움을 받았다고 해요.
안전비컨 기술을 설명하고 있는 박창진 대표. 다드림미래기술은 총 6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성공 비결 = ICT 융합 분야 + 안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
2015년 6월 박 대표의 아이디어가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됐는데요, 처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선정되기까지 6개월이 걸렸습니다. 2015년 초에 창조경제타운에 3, 4개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 그중 레일 레벨링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이 아이디어는 멘토링을 받는 과정에서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그리고 구조물에 센서를 설치해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알려주는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 쪽으로 집중 멘토링을 받았답니다.
박 대표의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은 ICT 융합 쪽으로 멘토링을 받았습니다. “아이템이 당시 ICT 융합을 강조하던 사회적 분위기에 딱 맞았어요. 안전진단 기술은 한국과학기술대학과, 전기전자와 센서 기술은 광운대와, 프로그램은 청운정보란 회사와 협업을 통해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에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외형을 만들어야 하니까 기계 관련 부분도 검토했고요. 모크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시험도 거쳤습니다.”
또 당시에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을 강조하는 분위기여서 박 대표의 아이템이 빛을 발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시설물 관련 예산을 확보해 노후 시설물의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보수와 교체를 단행했고요, 산사태 방지용 사방댐, 소방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은 사방댐, 교량, 공사 현장 등에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현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강원도 화천의 한 사방댐에 설치된 시스템을 소개하며 스마트폰으로 그곳의 실시간 데이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원래 목표는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50억 원 미만의 공사 현장에는 안전 관리자만 있어서 사고가 많이 나는데,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이란 센서 하나만 달아놓으면 현장의 정보를 받을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우리 제품은 가격이 외산보다 40% 더 저렴하고 품질은 좋으며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하지요. 지난해 동부에 2대를 납품했답니다.”
미국 안전 콘퍼런스에서 주목받고, 국토부 연구과제로도 선정
박 대표의 눈은 해외 시장으로도 향해 있습니다. 2014년 10월 일본 (유)무라카미 회사와 전략적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015년 10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안전 콘퍼런스에 참여해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현재 유튜브에는 영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회사의 기술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가 있습니다.
2015년 4월에는 인덕대 창업보육센터장의 추천을 받아서 KIST 내의 창업보육센터(BI)로 회사 건물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다드림미래기술은 BI 우수기업으로서 동일한 경쟁을 뚫고 KIST의 포스트 BI(3년)로 입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후 회사의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은 창조경제타운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뒤 2년간 총 10억 원(실제 지원 금액 6억 원)의 국토부 연구과제로도 선정되는 겹경사가 이어졌습니다.
국토부 연구과제로 개발 중인 것은 비컨(beacon, 무선표지)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합니다. 건물에 비컨이 든 센서를 설치하면, 반경 50m 이내에서 화재나 지진이 났을 때 알려주고요, 별도의 배터리가 있어 6개월간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박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접목시키자는 생각에서, 안전 정보를 스마트폰(휴대전화)으로 전송하는 시스템 외에 허리에 차거나 목에 거는 작은 장치의 버튼만 누르면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댐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인력 2000명을 관리하는 시스템도 갖출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KIST의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성항법시스템(GPS)은 오차가 커서 실내에서 정확한 위치를 식별할 수 없지만, KIST의 기술을 이용하면, 전파로 주변을 탐색해서 지도를 만들고 사람의 위치를 파악한 뒤(라디오 맵핑 기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회피로를 제시해 줄 수 있다(회피로 내비게이션)고 합니다.
“이 기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컨퍼런스에서 관련 기술을 시연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구조물이 무너진 지하 9m에서도 신호를 보내면 사람을 추적할 수 있지요. 위치 추적과 안전을 한 화면에서 구현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는 ‘안전비컨(The Safety Con)’이라고 합니다. 실내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날 때도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가 안전비컨 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좋은 멘토가 있어도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
다드림미래기술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은 연구개발을 끝낸 상태입니다. 올해와 내년에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현장에서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안전비컨의 경우 와이파이 상태에서는 연구가 끝났고요, 비컨의 주파수 대역에 따라 어느 정도 기술 구현이 이뤄졌답니다.”
요즘 박 대표는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라는 민간 주도의 혁신센터를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르호봇은 신생 벤처에 창업 공간을 포함한 여러 가지를 지원하는데, 사업 방향도 제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드림미래기술은 중국, 일본, 베트남 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르호봇을 통해 2주간 중국을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 등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르호봇 신촌에 자리한 기술연구소에서 중국 미팅을 위한 모크업을 제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 대표는 또 국제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드림미래기술의 시스템에 알맞은 센서를 일본의 업체로부터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그는 중국 미팅에서도 새로운 협력업체를 발굴할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각종 상장, 표창장, 위촉장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창조경제타운으로부터 멘토로 위촉장을 받았다.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링을 받았던 박 대표는 지난해부터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멘토로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올해는 두 팀 정도만 멘토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궁금한 것, 바라는 것이 저의 사업 초기와 너무 비슷합니다. 사업계획서 작성법, 벤처 인증 받는 법, 모크업 제작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멘티들에게 알려드립니다.”
그는 멘토로서 한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멘토가 있어도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절심함을 갖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드림미래기술은 인덕대에서 기초를 다지고 KIST로 옮기며 아이디어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기술 협약도 이끌어냈고 미국 컨퍼런스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국가과제도 따내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3년차인 올해 국내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국외 네트워킹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다음과 같이 꿈을 얘기합니다. “사회나 사람에게 도움 주는 기술을 계속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 아이템이 공유되고 활용된다면 좋겠습니다.”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출시 3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운동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장착해 걷거나 뛰면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웹3 기반 M2E(Move To Earn) 서비스다. 2023년 출시 이래로 슈퍼워크는 안정적인 웹3 생태계 구축을 위해 웹3에 친숙한 동남아 지역부터 일본, 미국 등 글로벌 40개국 이상에서 신규 이용자 유치에 주력해 왔다. 현재 슈퍼워크의 해외 국가별 이용자 비율은 ▲인도네시아(27%) ▲베트남(16.1%) ▲필리핀(12.8%) ▲이란(10%) ▲일본(8.3%) 순으로 특히 일본은 1년 만에 이용자가 2배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슈퍼워크는 지난 3년간 누적 이용자 45만 명을 확보한 데 이어 월간 재사용률 80%에 달하는 등 일상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해 주는 건강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슈퍼워크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운동한 시간을 합산하면 총 5억 1410만 분으로 이는 햇수로 약 978년, 마라톤 풀코스 완주시간을 5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171만 번 완주하는 시간에 달했다. 누적 운동거리도 4122만 km로 2주년 때보다 72% 이상 늘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에 참가할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핀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사가 참석한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3년 이내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6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IR피칭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디자인을 지원하며, 데모데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제2서울핀테크랩 1년 무상 입주의 혜택과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디트가 제공된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 이번 데모데이는 초기 핀테크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초기 핀테크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이들이 금융산업 전반의 혁신 촉매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은 글로벌 첨단 부품 전문 제조 그룹 인지그룹(회장 정구용)에 자사의 커스터마이징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CLAP)’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인지그룹은 47년 전통의 중견 그룹사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 및 건설기자재 등 급변하는 제조 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15개, 해외 24개 등 전 세계 총 39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8,000명 규모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지그룹은 기존에 사용하던 HR SaaS가 자사의 평가 운영 방식과 인사카드, 리포트 형식을 유연하게 반영하기 어려워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내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평가 이후 구성원별 리포트를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비효율이 발생해 자동화된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클랩의 모듈형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한 맞춤형 설정이 자사의 성과관리 방향성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인지그룹 HR 담당자는 “조직에 맞는 성과관리 체계를 제대로 정립하고 싶다는 니즈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SaaS는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아
5060을 위한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가 2025년 상반기 문화 데이터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토끼와두꺼비가 운영하는 ‘똑비(똑똑한 비서)’는 5060 시니어세대의 검색, 구매, 예약 및 예매, 추천 등을 자녀처럼 도와주는 온라인 비서 서비스다. AI 기반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 대화하듯 채팅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똑비가 개인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답변하고, 회원이 의사를 결정하면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처리한다. AI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실제 비서학과 출신 상담원들이 회원들을 직접 응대하며 사람과의 대화를 선호하는 시니어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똑비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된 16,082건의 전체 요청 중 문화소비 관련 요청을 결산한 내용으로, 평소 문화에 대한 시니어 회원들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문화 관련 데이터 중 가장 많았던 요청은 검색 및 추천(66.1%), 예약 및 구매(23.7%), 기타(10.2%) 순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땐 문화·공연(62.7%), 레저·스포츠(26.8%), 투어·티켓(10.6%) 순이다. 먼저, ‘문화·공
이미지 : 구글 플레이스에서 닥터팔레트 예약연동 사용시 보이는 화면 이미지 위버케어가 자사의 차세대 클라우드 전자의료정보시스템(EMR) '닥터팔레트'를 통해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지원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은 별도의 병원 웹사이트 방문이나 콜센터 이용 없이도 구글 검색과 예약기능을 통해 직접 병원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의료기관의 예약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도이다. 또한 해외 환자 타의 온라인 노출과 접근성이 중요한 미용클리닉,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전문 의료기관에서 특히 높은 활용도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팔레트의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 시스템의 주요 특징으로는 검색을 통한 직접 병원 예약 기능을 비롯해 EMR 내 자동 등록을 통한 노쇼 관리, 예약 중복 방지 등 운영 효율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병원의 온라인 노출도 증가를 통한 신규 해외환자 유입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 지원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EMR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닥터팔레트를 사용하는 의원이 해외환자 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강원 오픈이노베이션 커넥트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 수요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성장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 30여 개사와 네이버 클라우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테마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1부에서는 ▲강원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 ▲스타트업 우수 사례 발표 ▲참여기업의 협업 프로그램 설명이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Greenhouse)’를 소개하며 데이터, SaaS, AI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분야 해외 실증 및 수출지원 사업을 발표하며, 공공분야와 스타트업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는 강원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며,
생성형 AI 표절 검사 및 AI 채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무하유가 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무하유의 '카피킬러', '프리즘', '몬스터' 개발 부문에 적용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인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는 100억 건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문서의 표절 및 출처 미표기 등을 1분 안에 빠르게 검사한다. 현재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 3,485개 기관에서 약 1천만 명이 사용 중이다. 특히, 'GPT킬러' 기능을 통해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가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문장을 약 99%의 정확도로 탐지하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국내 최초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역시 GPT킬러를 탑재해 자기소개서 내 AI 작성 문장을 파악한다. 프리즘은 4초 만에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지난해 89만 건을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최하고 하이브워크가 운영한 스타트업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KU 스타트업 스케일업: KU IR CAMP’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ICT, 친환경(Green)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에 총 29개 기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1:1 로테이션 멘토링에 참여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로테이션 멘토링에서는 선발된 기업들이 총 10개 투자사와 10라운드에 걸쳐 1:1 피칭 및 피드백을 반복 수행하며 IR 역량을 집중 향상시켰다. 멘토링 과정은 단순한 일회성 발표가 아닌, 다양한 관점의 투자사 피드백을 통해 피칭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전 투자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투자사와의 연속 피칭을 경험하면서 기업들은 발표 콘텐츠의 정제뿐 아니라 핵심 메시지 전달 방식까지 고도화할 수 있었다. 로테이션 멘토링 후에는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돼 7월 18일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AC 및 VC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