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된다는 말보단 객관적 자료로 설득하려고 합니다.”
창조경제타운 우수 멘토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김성두 멘토를 만나기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멘토가 창업보육센터에 있다는 것이 약간 의아했습니다. 찾아간 회사 사무실 역시 이제 창업한 지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작업 기업이라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침 일찍 만난 김성두 멘토는 이제 갓 불혹이 된 젊은 사장이었습니다. 이런 인물이 어떻게 그토록 뛰어난 멘토링을 펼칠 수 있었을까 궁금증이 몰려왔습니다. 원래 수자원 개발 분야의 설계 엔지니어였다는 그에게 직접 비결을 들어봤습니다.
창조경제타운 멘토가 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 역시 직장인에서 창업자가 된 사례입니다. 수자원 개발 쪽 설계를 하던 엔지니어였는데, 어느 날 우리나라의 수많은 하천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하다 소수력 발전이라는 아이템을 들고 창업을 하게 된 거죠. 창업을 위해 관련 교육을 1년간 열심히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 된 분들과 함께 의기투합하기도 하고, 살짝 배신도 당하면서 창업에 대해 많은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됐습니다. 창업 초기 기업의 불안한 상황을 모두 답습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험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창조경제타운이 오픈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재주를 모르는 사람에게 도와주자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죠. 그래서 멘토 신청을 했고 기술·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 자문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 의지에 진실성이 느껴졌는지 반응도 좋았고 우수 멘토로 선정되면서 활동이 많아졌습니다.
멘토링을 해 주신 분은 많았나요?
김성두 멘토의 ㈜씨이피는 발전기용 터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본인이 얼마 전 창업한 새내기 기업인으로서, 창업자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멘토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얼추 잡아서 150건 이상은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문위원까지 맡다 보니 멘토링 활동이 조금 위축된 감이 있지만, 다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려고 야근을 할 정도였습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들의 질문을 직원들까지 동원해서 계산하고 점검해서 답변을 드렸으니까요. 비공식적이지만 오프라인으로도 30~40명 정도 만난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 사무실까지 직접 찾아오셨죠. 제가 만나본 일반인 분들은 ‘과연 정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들어나 줄까’하는 자괴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멘토라는 사람이 자기의 이야기를 듣고 만나 주는 차체만으로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중에는 물론 아이디어가 좋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분은 국가 R&D 과제나 중기청, 테크노파크 등에 추천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멘티분들에게 인기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기술적인 부분을 지도받기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신의 계산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은 분들이 많죠. 사실 건건이 전부 면밀하게 검토하기에는 너무 많은 질문이 올라옵니다. 한때는 새벽 1, 2시까지 답변을 달아도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대부분의 멘티는 기술적으로 계산하고 역학을 확인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공학적인 부분이 약해서 논리가 꼬이고 그 결과 과대평가된 아이디어가 많았습니다. 이럴 때는 공학적으로 계산해서 직접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해석까지 전부 해 드렸는데,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개념적인 부분만 알려드리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타운 활동으로 받은 표창장
결론적으로 저는 일단 안 된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허무맹랑한 아이디어라도 끝까지 들어줍니다. 그리고 설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많이 들어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비결 아닐까요. 실제 창조경제타운의 멘토 분 중에서 처음부터 단호하게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멘토링을 신청하신 분들은 안 된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화부터 내지 마시고, 깊이 한숨을 들이쉰 후 자신의 아이템을 타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사례도 많으시겠네요.
에너지 관련 기술 지도를 맡다 보니 답답했던 사례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무한동력아이디어였습니다. 어느 정도 계산 결과를 보여드릴 수는 있었지만, 애초부터 답이 없는 걸 우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분들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이해시키고, 창조경제타운에도 민원이 들어가지 않도록 이해시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무한동력은 연세가 많은 분이 자주 들고 오십니다. 답답한 마음에 사무실까지 찾아오셔서 하소연을 하십니다. 그 외에도 실제 성능보다 과대평가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10~20%의 효율이 높은 정도를 100~200%로 생각하시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런 분에게는 계산식과 제품 설계 등 기술적인 내용을 많이 알려드렸습니다. 이런 사태들은 결국, 공학적 개념과 논리적 개념을 혼동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런 경우 객관적 증명과 제품 가치를 잡아줬을 때 서로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론적 배경 없이 경험만으로 아이디어를 내시는 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김성두 멘토는 공학적인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를 조언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분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이디어는 무수하게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창업은 하나의 아이템으로 승부를 보긴 힘듭니다. 최종 아이템을 고를 때면 사업이 가능한지, 아니면 단순 호기심인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경제적인 생각 없이 그냥 자아실현 정도를 위한 사람이 뜻밖에 많았습니다. 절실함 없이 취업도 안 되고, 백수로 있기보단 분위기에 취해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지 마십시오.
창조경제타운이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창조경제타운에 접속해서 멘토링을 받거나 정보를 얻는 사람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3년이 되기까지 시스템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신 결과인 듯 합니다. 더불어 수많은 멘토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창조경제타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창조경제타운에 고마운 점이 많습니다. 창업해서 힘든 시기에 멘토로 활동하면서 오히려 저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창조경제타운이 앞으로도 계속 개선되면서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
한국의 스타트업과 뉴욕에서 창업을 꿈꾸는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미국 창업 투어'가 이스트 오라이온에 의해 10월 1일 론칭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과 개인에게 현지에서의 창업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창업 투어'는 부동산 전문가가 소개하는 구매 가능한 업소 방문부터 미국에서의 회사 설립을 위한 공인회계사(CPA)와의 상담, 비자 및 이민 변호사와의 법률 상담, 그리고 예상 업종에 대한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뉴욕의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정확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미국 창업 투어'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이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024년 11월 말까지 접수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