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대화하게 한 발상의 전환, 이어톡의 신두식 대표
요즘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어폰이나 핸즈프리 이어셋은 필수다. 스마트폰을 늘 지니고 다니다 보니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전화도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통화하기에도 전화기를 직접 귀에 대는 고전적인 방법보다 편할 뿐 아니라 시끄러운 곳에서도 목소리를 똑똑히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핸즈프리 이어셋은 듣기에는 좋지만 말하기에는 좋지 않은 편이다.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까지 마이크가 잡아버려 소음이 큰 곳에서는 상대방에게 말소리를 전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노이즈 캔슬링과 같은 고급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지만 제품 가격이 높을뿐더러 성능도 썩 만족스럽지 않다.
해보라㈜의 신두식 대표는 간단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깨끗하게 말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기존의 소음 제거 기술처럼 비싸지도 않을 뿐 아니라 효과도 월등하다. 바로 ‘귀로 말하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 덕분이다.
방송 출연하신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아이디어인데, 현재 시장 판도는 어떤가요?
현재, 국/내외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저희 제품을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외 비즈니스 상황으로는, 중국의 화웨이와 ZTE, OPPO, Gionee 그리고, 대만의 HTC 등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과 유/무선(블루투스) 이어마이크 솔루션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주변 소음 차단 기능이 꼭 필요한 기능 일반 소비자에게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유통사에서도 제품을 공급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 소방, 경찰 등에도 꼭 필요로 하는 제품입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획기적인 제품을 창조해 낸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이어톡을 생각해내신 계기가 무엇인지요?
10여년 전에 일본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갔을 때 귀로도 음성이 나온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부품기술이 밑받침이 되지않아 상용화가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 그 기술을 봤을 당시, 이러한 기술의 제품이 어디엔가 꼭 필요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점점 더 작은 스피커와 마이크가 개발되어 나왔고, 작은 스피커와 마이크를 같이 귓속에 장착하면, 외부 소음이 차폐되고 귀를 통해 마이크에 소리가 전달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개발 도중 에코 및 하울링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고,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현재의 이어톡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어톡 개발 이전에 관련 업무에 종사하신 적이 있는지요? 만약 종사하셨다면 어떤 경험이 제품 개발과 창업에 도움이 되었는지, 종사하지 않으셨다면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이 무엇이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동일 분야는 아니지만 유사기술분야(잡음제거관련)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고 저 또한 엔지니어라 무엇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귀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스피커와 마이크가 함께 있기 때문에 에코 및 하울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험을 하였고 주변분 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수상실적을 갖고 계십니다. 각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통화 시, 주변 소음 차단 기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기존에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아직 시장에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존의 소음 해결 방식은 DSP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 DSP 구동을 위해 밧데리를 사용해야 하고, 가격 자체도 비싸서 시장 수요를 확산 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방식은 부가적인 회로를 사용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원가적인 측면에서 기존 이어마이크와 차이가 별로 없어서 제품을 시장에 확산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가 다양한 수상실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확실한 소음 차단 기능, 가격적인 경쟁력, 시장성 등 기술적인 부분과 사업적인 부분 모두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 후 창업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개발 후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많이 하였습니다. 먼저, 개발과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는데, 자금을 투입하다 보니, 영업을 확대하고 펼치는 데 필요한 조직을 갖추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매출이 없이 개발에만 투자하다 보니, 자금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회사 관리 및 영업, 개발 등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했고, 회사 운영자금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어야 했습니다. 자금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때, 회사 직원들을 내 보내야 했고, 직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 같이 일했던 직원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바쁜 와중에도 선뜻 도와준 직원들의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그 직원들 중 일부는 다시 회사로 들어와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규모 투자를 받으셨다고 하던데요?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가능성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투자 자금 유치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경영 어려움 및 전반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창조경제타운과 드림엔터를 방문하게 되었죠. 타운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뛰어다니면서 타운의 여러 멘토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멘토분들께서도 호평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벤처캐피털에 계시는 멘토분께서 관심을 가지면서, 단순한 멘토링이 아니라 실제 투자를 검토하는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투자결정을 위한 심층 분석을 위해 특허권의 권리 확보 범위, 경쟁력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분석했는데, 분석 결과가 좋게 나와서, 해당 특허 법인도 현물 투자로 참여하시겠다고 하시어 국내외 특허 관리 및 보강을 진행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렇게 여러 군데의 자금을 모아 총 12.5억원의 투자 계약을 성공할 수 있었죠. 이 중 5억 원의 자금은 이미 받아 사업 성공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자금 및 양산 준비 자금으로 활용하려고 하며, 기술인력과 영업인력도 보강하였습니다.
특허 법인이 투자를 하실 정도면 사업성을 아주 높게 평가하신 거 같은데요. 해외진출도 염두에 두고 계시는 건가요?
투자 받을 당시부터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어 수출 지원 자금을 포함한 투자 펀드를 조성해 투자 성공유치를 할 수 있었구요. 최근에는 투자하신 벤처 캐피탈의 해외 파트너까지 투자 관심을 보이셔서 해외 진출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 밸리 진출을 위해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잘 되면 해외 투자유치까지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웃음). 또한 국내외 완제품 및 부품 납품 등의 계약 성사를 국내 주요 수요처인 전자기업, 통신사 및 굴지의 기업들과의 미팅은 물론 중국 현지 기업과도 본격적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투자 유치와 관련하여 후배 창업자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자금이 없이는 사업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사업의 확장에 필요한 자금의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투자 유치를 위한 별도의 특별한 노력 없이는 투자 받기가 어렵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의 우수함과 사업성을 다양한 곳에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투자 유치에 힘을 쏟다 보면 영업 활동에 신경쓰기 어려운데, 투자 유치와 더불어 영업 활동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 성능의 향상에도 신경 써야 하고, 양산을 위한 생산 준비도 잘 해야 합니다.
제품 개발 후, 영업을 진행하고 제품을 생산하여 매출을 올리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영업적인 진척 사항이나 생산 체계 구축에 대한 상황 등의 현황들이 얼마나 구체적인가에 따라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창업하여 투자 유치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영업 및 개발, 생산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투자 유치에 힘써야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만 해주신다면?
제품에 사업성만 가지고, 창업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자금적인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자금이 없으면, 사업을 진행하는 도중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창업을 시작하기 전, 사업 타당성 검토뿐만 아니라, 운영 및 개발, 생산 자금 확보를 하는 것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무하유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에 2년 연속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무하유는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인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2020년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도 함께 소개한다. 카피모니터는 2011년부터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를 위한 스타트업 정책제안서 「스타트업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스케일업 코리아(Scale-up Korea)」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자 구성된 코스포 정책 TF의 작업 결과물이다. 정책 TF는 코스포 대외정책분과 공동위원장인 정지은 코딧 대표와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를 주축으로 주요 회원사 창업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정책 수요자이자 설계자인 스타트업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요구를 넘어선 실질적 정책 제안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코스포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스타트업을 단순한 창업의 주체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축으로 규정하고, 차기 정부가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도전 속에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고용 창출, 세수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자산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지원책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블링크(BLiNK)’의 17회 차를 지난 4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링크’는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까지 총 16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4월부터 새롭게 재개되었다. 이번 17회 차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김세연 대표와 빅뱅엔젤스 권혁찬 부대표가 참여해 각 사의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을 직접 소개했다. 김세연 대표는 항공우주 및 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권혁찬 부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4개사를 5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피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스타트업은 ▲㈜컨트로맥스▲㈜스페이스앤빈▲뉴라이브▲팜프로▲비엔제이바이오파마(주)▲스텔로바이오(주) 등 총 6개사이며, CJ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 약 50여 명의 투자자가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링크는 온라인 중심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표 이후 관심 기업에 대해 개별 미팅을 신청할 수
패션테크 기업 커버써먼이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대 주요 시장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커버써먼은 중국 현지 총 판사 시싱윈(欢禧行运 品牌管理有限公司)과 계약을 체결하고 티몰(Tmall), 샤오홍슈(Xiaohongshu), 더우인(Douyin) 등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올 상반기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커버써먼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도 온라인 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커버써먼은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 상사(伊藤忠商事, ITOCHU)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재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유통 협력을 추진, 지난해부터 일본 아나(ANA) 항공몰과 로프트(LOFT) 백화점 등 주요 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키코의 일본 공식 온라인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커버써먼의 아시아 시장 진출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만에서 시작됐다. 2023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 리호 인터내셔(
사진 :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 AI기반 물류 SaaS 벤처기업인 루벤티스는 이 회사가 개발에 성공한 AI기반 SaaS 스마트 통합물류솔루션인 ‘스톡플로우’(Stockflow)로 약 50억 달러(한화 7조 1천억 원) 규모 일본 물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일본 차세대 물류시스템 시장 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물류시장 글로벌 유통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여 곧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 기술력으로 스톡플로우 SaaS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LG이노텍, 홍천M&T 등 대기업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루벤티스는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물류 SaaS플랫폼 스톡플로우(Stockflow)와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운송관리 시스템) 솔루션 개발 및 물류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스톡플로우는 초기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로봇 전문 기업 고성이 AI를 탑재한 신개념 이동 보조기기 ‘스마트체어’를 22일 공개했다. 스마트체어는 AI를 활용해 음성 인식 및 자율주행이 가능해 사용자의 직접 조작 없이도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성은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일상 속에서 장애인 보조기기의 기술 발전은 상대적으로 더딘 현실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스마트체어를 선보였다. 스마트체어는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장애물과 이동 경로를 분석해 자동으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경로를 계산해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또한, 속도 조절·방향 전환·휴식 모드 등 다양한 기능도 음성으로 제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고성의 스마트체어는 독자적인 기술인 '온디바이스(On-device)' 기술이 탑재됐다.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율주행을 비롯한 AI 기술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스마트체어는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며, 긴급 상황 시 보호자나 구조기관으로 자동으로 연락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사용 환경 제공에 힘썼다. 스마트체어는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최대 130kg까지 탑승 가능하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22일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함께 OECD 「Regulatory Policy Outlook 2025」를 분석한 [2025 OECD 규제정책전망 분석과 한국의 대응방안] 이슈페이퍼를 22일 공동 발표했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을 앞두고 규제 환경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개되어 각 정당의 규제 개선 공약 수립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OECD 보고서는 회원국의 규제정책과 거버넌스 수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규제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준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OECD의 대표적 간행물이다. 특히 2025년 보고서는 규제를 단순한 집행 수단이 아닌, 디지털·녹색 전환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 역량의 핵심 수단으로 재정의하며, 각국의 규제 운영 수준을 평가 기준으로 제시했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이슈페이퍼에서 한국이 규제영향분석(RIA, Regulatory Impact Assessment)과 사후평가(ex post evaluation) 제도화 수준에서는 상위권에 위치하나, 국회 발의 법안에 대한 RIA 미적용, 전략적 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올해 민간투자연계형 기술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도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일반형 팁스 R&D는 최대 5억 원, 딥테크 팁스 R&D는 최대 15억 원, 글로벌 팁스R&D는 최대 12억 원의 정부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시 비 R&D 자금으로 최대 3억 원을 포함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뉴패러다임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개 스타트업에 60억 원을 투자했다. 이 중 6개사에는 21억 원의 신규 투자를, 8개 사에는 39억 원의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 지난해 후속 투자 유치액은 703억 원에 달하며, 올해는 9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16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신규 및 후속 투자를 통해 약 80억 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팁스 추천 기업 8곳이 모두 최종 선정되며 100% 추천 성공률을 기록했고, 누적 기준으로는 총 35개 기업 추천 중 34개가 선정되어 97%라는 높은 누적 성공률을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
한국의 스타트업과 뉴욕에서 창업을 꿈꾸는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미국 창업 투어'가 이스트 오라이온에 의해 10월 1일 론칭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과 개인에게 현지에서의 창업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창업 투어'는 부동산 전문가가 소개하는 구매 가능한 업소 방문부터 미국에서의 회사 설립을 위한 공인회계사(CPA)와의 상담, 비자 및 이민 변호사와의 법률 상담, 그리고 예상 업종에 대한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뉴욕의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정확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미국 창업 투어'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이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024년 11월 말까지 접수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