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일)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스타트업 ‘바디체리쉬’에 프리 A 투자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 배상승 공동대표,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스타트업 ‘바디체리쉬’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지난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약 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바디체리쉬는 운동 골든타임에 빠른 영양 보충을 돕는 벤딩머신 무인 서비스로 오프라인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의 개척자다. 소비자의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운동 분야별 다양한 뉴트리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스포츠 건강관리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여 투자했다”라고 전했다.


2019년 설립된 바디체리쉬는 기존 헬스장에 없었던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자판기를 입점시켜, 대한민국 5천만 운동러들을 위한 뉴트리션 테크 무인 O2O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B2B2C 비즈니스모델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국 피트니스센터 200여 개 지점에 바디체리쉬의 스마트 무인 뉴트리션 벤딩머신이 입점되면서 운동 전, 중, 후 골든타임에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단백질 보충제, 부스터, 헬스 음료, 단백질 바 등)을 언제 어디서든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는 “프리 A 투자유치를 계기로 오프라인 서비스망 확대와 자판기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높이는 통합 뉴트리션 테크 무인 서비스 구축에 나서겠다. 바디체리쉬 마니아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툴로 다양한 무료 운동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온라인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도 첫 투자처로 바디체리쉬를 선택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말 결산 기준 총 자산규모는 425억 원(자기 자본투자 고유계정 101억 원, 조합계정 324억 원)이었다. 지난해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6호 조합 116억 원 결성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7호 조합 200억 원을 결성할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23년도에는 스타트업에 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4월 말까지 공개 모집 중이다. 최종 선정된 15개사에게는 초기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연계투자, 투자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콜라보 협업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노력과 압축성장을 통해 3년 내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뉴패러다임은 ICT, AI, 커머스, 메타버스,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DT 분야에 속한 혁신적인 초기창업기업의 선별,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매칭투자에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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