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올빅뎃(ALLBIGDAT, 대표 이동재)이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추진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사업 자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 교육 세미나, 컨설팅,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빅뎃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DX자동화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플랫폼 내에서 올빅뎃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판매 채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미 올빅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SP(Cloud Solution Provider)로 등록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앱소스(Microsoft AppSource) 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접근 가능하다.
올빅뎃의 대표 제품인 ‘데이터럭스(DATALUX)’는 문서 내 콘텐츠를 문단 단위로 자동 인식하고 분류해, 사용자가 문서를 직접 열어보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문서 이해 솔루션이다.
데이터럭스는 △R&D 보고서, 계약서, 매뉴얼 등 구조화된 문서의 체계적인 관리 및 수정 △외부 보고서와 작업지시서를 포함한 생산성 문서의 통합 아카이빙 △전사 문서 자산의 검색 가능한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기업 문서 환경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문단 속성 파악’과 ‘시각정보 기반 문단 인식’에 대한 특허(제10-2538108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력의 독자성과 시장성이 동시에 검증됐다. 현재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실사용 사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빅뎃은 최근 'AI EXPO KOREA 2025’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DATALUX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기존 문서 처리 시스템들이 직면했던 메모리 이슈와 용량 제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용량 문서를 용량 제약 없이 등록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로 문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재 올빅뎃 대표는 “현재 금융, 법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고객은 물론 주요 정부 기관들과도 활발하게 협력 중”이라며 “이번 마중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Azure 기반의 글로벌 솔루션 공급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강원·광주·경남·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 창업-BuS 연합 IR’ 행사가 7월 8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AI·빅데이터의 초격차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합 IR 행사에는 전국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한 15개의 초격차 혁신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각자의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VC들과 활발한 투자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창업-BuS 연합 IR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세미나 세션에서는 ‘미래산업 트렌드’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전략’ Octave Ventures가 연사로 나서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투자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으며, 스타트업들에게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기술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IR 섹션에서는 ▲하울바이오(세포치료제 플랫폼(NISE) 기술) ▲바이오바이츠(AI기반 근감소증 관리 및 치료를 위한 종합 솔루션
사진: 메탄캡슐 적용한 해남 저탄소 목장(우측부터 메텍 박찬목 대표, 해남 이현농장 이항림 농장주) 가축 메탄가스 연구 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는 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한우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를 계기로 가축 메탄가스 감축 기술의 가치가 재조명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8일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축산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가축 메탄가스 감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이번 법 통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탄소저감 종합계획 수립 △농가 인센티브 제공 △환경 규제 대응 지원 등을 명문화한 최초의 법안이다. 업계는 이 법이 축산 분야 저탄소 기술 시장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텍홀딩스는 소의 위 내부에서 메탄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메탄캡슐’(Methane Capsule)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이번 한우법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한우법은 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당일 도착보장 택배 서비스 ‘딜리래빗’ 론칭 이후, 지난 6월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딜리래빗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해 집화 이후 단 한 번의 분류 과정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은 절감, 고객사는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일반 택배비와 유사한 수준의 비용으로 평균 7시간 내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다. 2022년 정식 론칭 이후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이 잇따라 딜리래빗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 등이 새롭게 고객사로 합류하며 지속적인 고객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인프라 개선의 결실이기도 하다. 딜리버스는 서울,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지난 2월 충청권으로 확장한 데 이어, 5월에는 대전광역시까지 커버리지를 넓혔다. 이에 따라 당일배송 전문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를 개발·운영하는 스타씨드가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국내 유일 경진대회다. 전국 1,131개 팀이 참여해 28:1의 경쟁률을 뚫고 4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스타씨드는 상위 26개 팀에 포함되어 오는 9월 개최될 '도전! K-스타트업 2025' 통합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스타씨드의 '퓰리처 AI'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 뉴스 모니터링, 성과 분석까지 PR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글로벌 SaaS 및 Agent 플랫폼이다. 유료 마케팅 없이 2,000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하고 누적 보도자료 10,000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 기사 생성 및 기자 매칭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은 다수의 특허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 상황에 맞춰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이슈 대응 전략을 제안하는 AI PR 전문가형 에이전트로의 진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미디어 대응 효율을 높이고자 글로벌 뉴스클리핑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
NFC/QR 기반 스마트오더 솔루션 '태그히어'를 운영하는 티엠알파운더스가 성수동 미식 큐레이션 공간 **'글로우 성수'**에 태그히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에 부착된 NFC 또는 QR 태그를 통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메뉴 확인, 주문,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테이블오더 솔루션이다.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하며, 주문 내역은 포스(POS) 시스템과 연동돼 주방에 즉시 전달되는 방식이다. 2025년 6월, 글로우 성수 내 약 100개 테이블에 태그히어가 설치된 이후 주문 및 결제 활성률이 97%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티엠알파운더스 관계자는 이 같은 높은 결제 성사율이 태그히어의 다양한 사용자 친화 기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오더 단말기 자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매장 브랜딩에 어울리는 형태로 제공되며, 관리자가 휴대폰으로 메뉴판을 직접 수정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뛰어나다. 실제로 태그히어를 도입한 다수 매장에서 동선 효율화, 직원 만족도 향상, 브랜드 경험 강화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6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과 간편결제 및 글
사진 : 비글루 AI 기술 도입 예시 이미지 스푼랩스가 자사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 AI 기반 제작 기술을 본격 도입하고, 오는 8월부터 AI를 활용한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비글루가 도입한 AI 제작 지원 시스템은 수억 원대 예산이 소요되던 고난도 장면들을 AI 기반의 시각 효과와 합성 기술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칭작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부서진 도로 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장면이나 중세 판타지 배경 등을 실제 세트나 특수 촬영 없이도 연출이 가능해져, 기술력 및 제작비 한계로 로맨스에 편중돼 있던 장르를 SF·판타지·액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비글루는 최혁재 대표 주도로 AI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제작 공정의 주요 단계뿐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번역과 더빙 ▲시청 데이터 기반 마케팅 영상 제작 ▲개인화 추천 시스템 등 창작자들을 위한 전방위적 AI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비글루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물을 통해 숏드라마 제작 시장의 패러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2025년 7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1층에서 ‘2025 Cross-Border Startup Builders Forum with India’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스타트업 및 초기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도의 창업생태계 이해 증진과 성공적 진출 전략에 대한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KAIA와 인도 현지 로펌인 Zeus Law Associates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크래프톤 인도 법인의 손현일 (Sean Hyunil Sohn) 대표를 비롯하여 Zeus Law의 Sunil Tyagi 매니징 파트너, Yeshi Rinchhen 파트너, 국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심산벤처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도 시장의 기술·혁신 기회 조망, 법인 설립 절차 및 외국인 투자(FDI) 전략, 실제 진출 사례 기반의 법률 인사이트,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분쟁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크래프톤 손현일 대표는 크래프톤의 인도시장 진출 성공사례
사진 : (왼)BHSN 임정근 대표 (우)한컴 장승현 AI사업본부장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 운영사 BHSN이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에 리걸AI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교류 및 가이드 제공 ▲플랫폼 개방 ▲제품 연동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컴의 주요 서비스에 BHSN 리걸AI 기능을 탑재한다. 이를 위해 BHSN은 자사의 핵심 기능인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 기능을 한컴오피스 ‘한글’과 클라우드 기반의 ‘한컴독스’에 애드온(Add-on, 추가보조장치)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Legal-LLM)을 한컴의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에 연동해 한컴 사용자들이 리걸AI가 탑재된 문서 분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컴은 BHSN의 애드온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가이드 지원은 물론, BHSN 앨리비 솔루션의 법률 문서 편집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등 문서 호환성과 활용성 향상에 적극 협조한다. 이용 방법과 서비스 이용료 등 자세한 정보는 서비스 론칭과 함께 안내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