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금)

스타트업

베스텔라랩, 아랍에미리트 GE MultiTech社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 GE MultiTech Hadi Almenhali 대표(좌),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우)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과 아랍에미리트의 빅데이터, 컴퓨터 비전 등 AI 기술 전문 IT 기업 ‘GE MultiTech’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GE MultiTech는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지고 아랍에미리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AI 빅테크 전문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서 IT 서비스 유통업체로도 활약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활용하여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특화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 또한, GE MultiTech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솔루션을 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는 활로를 개척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이 사용된 ‘워치마일(Watchmile)’은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하여 이미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천호역 등 랜드마크 및 대형 공영주차장과 킨텍스 등 대형 전시장을 비롯하여 호반건설의 대규모 주거시설 및 다양한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워치마일을 서비스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주행 V2I 솔루션인 ‘제로크루징 (ZeroCruising)’을 통해 정확한 차량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주어 자율주행의 안정성 및 보행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팬데믹 이후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이에 따른 교통 및 주차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에 대한 니즈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올해가 아랍에미리트 시장 진출의 최적 시기라고 여겨진다.”고 말하며, “베스텔라랩의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은 대도심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되어 해외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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