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스타트업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 중 글로벌화 및 예비유니콘이 가능한 20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노랩스는 2022년 6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 조사 및 분석,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한 글로벌 진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외 IR 매칭 등을 위한 VC 및 투자자 미팅 지원과 해외진출을 위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 글로벌 진출 이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노랩스는 식약처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2020년부터 개인 맞춤건강기능식품 소분 서비스 ‘IAM(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현재 온라인 자사몰, 약국 및 병원 20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설문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한 팩씩 소분 포장하여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장에서 IT기술을 기반으로 양산형 시스템을 구축한 유일한 기업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 작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이어 올해 아기유니콘 플러스에도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중국 진출을 포함하여 글로벌 사업 확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