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금)

스타트업

비트센싱, 스마트시티를 위한 차세대 교통 레이더 ‘TIMOS’ 출시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차세대 모니터링 솔루션 TIMOS(Traffic Insight Monitoring Sensor) 출시를 7일 발표했다. 비트센싱의 24 GHz TIMOS는 엔비디아 젯슨(NIVIDA Jetson) 플랫폼 기반 운영되는 국내 최초 지 컴퓨팅 올인원 C-ITS 레이더 솔루션이다.


TIMOS는 교통 정보, 위반 사항, 사고, 도착 예상 시간 등 일반 도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시티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트센싱의 최첨단 고해상도 레이더 기술과 카메라의 센서퓨전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별도 PC 혹은 외부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아 리소스 및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비트센싱만의 고유한 신호처리 기술을 통해 TIMOS는 도로 위 차량 및 사물 감지, 평균 속도, 대기열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과속, 주행차선 위반, 역주행, 대기열 초과, 무단정차, 차선변경 위반, 무단횡단 등 다양한 교통상황 이벤트 검출이 가능하다. 해당 데이터는 높은 신뢰도의 정확성과 편리한 교통 관리 및 경험을 제공 가능하도록 한다.


TIMOS는 광범위한 교통 환경과 곡선 도로에 최적화됐으며, 8개 차선에 걸쳐 최대 320km를 달리는 최대 256대의 차량을 감지한다. 64개의 맞춤형 구역을 8개의 다른 이벤트에 대해 설정하여 복잡한 도로의 여러 상황을 추적하고 실시간 분석을 제공한다. 중앙 시스템과의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어 관리가 용이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동화로 유지보수를 위한 도로 차단 이슈를 없앴다.


단 하나의 시스템으로 교통 인프라 감지부터 데이터 프로세싱까지 처리하는 TIMOS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교통 관리 가능성을 제시한다. 실시간 교통 감지와 인사이트를 교통 관리자에 제공하여 더욱 빠르게 교통 체계 개발 및 개선이 가능해진다.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 설정이 가능한 데이터는 최적신호체계 설정의 통계 데이터로 활용되어 도시의 교통 개선, 실시간 이벤트 감지 기능으로 궁극적인 스마트시티를 구현한다.


비트센싱은 MIMO 기술 기반 레이더 센서와 고해상도 카메라 센서의 퓨전, 그리고 AI 프로세싱 플랫폼 엔비디아 젯슨의 결합으로 정차 차량 감지 및 차량 식별까지 가능해 끊김 없는 일관된 데이터를 제공하며, 더욱 정확하고 안정적인 스마트 교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TIMOS는 자동화된 시스템 업데이트 및 포지셔닝 기능으로 초기 설치 이후 별도의 수동 작업이나 외부 리소스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교통 모니터링의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모두 디바이스에서 처리한다.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TIMOS는 교통 관리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더욱 원활한 도로 위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비트센싱은 창립부터 자율주행 환경과 진정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해 왔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비트센싱은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레이더 기술을 더욱 넒은 산업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TIMOS 솔루션 출시를 통해 모두가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대한 비전을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IMOS는 현재 원주, 제주도, 성남시, 대구 등 국내 여러 도시와 미국의 미시간주 엠시티(Mcity – University of Michigan)와 이탈리아 등 글로벌 지역에도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비트센싱 : https://bitsen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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