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8 (목)

플레이리스트, 제2회 '플레이 온 극본 공모전' 개최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미드폼·롱폼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한 ‘제2회 플레이 온(PLAY:ON)’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 및 기성 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장르와 포맷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플레이리스트의 방향성에 부합하며, 참신한 이야기를 집필할 수 있는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부문은 미드 폼 드라마(회당 20~30분 내외/최소 12부작 이상), 롱폼 드라마(회당 50~60분 내외/8~16부작 이내)로 나누어 진다. 신인, 기성 작가 모두 응모 가능하고, 2022년 5월 기준으로 방송사,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는 인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는 5월 9일부터 시작되며 6월 3일까지 시놉시스와 대본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6인이 선발되며 7월 중 개별 안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적합한 작품이 없을 시 부문별 일부 시상이 제외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미드 폼 드라마는, 대상 1편(1000만 원), 최우수상 1편(500만 원), 우수상 1편(500만원)을 선정한다. 롱폼 드라마 부문 수상자는, 대상 1편(2000만 원), 최우수상 1편(1000만 원), 우수상 1편(1000만 원)을 선정한다. 이 외에도 수상자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지급, 극본 개발 지원 프로그램 및 기획 개발 공간 제공 혜택 등이 주어지고, 협의에 따라 플레이리스트 채용 및 집필 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앞서 지난해 ‘플레이 온 공모전’ 수상자로 선발된 작가들은 다양한 플레이리스트 작품의 집필에 참여하고 있다. 박소현 작가는 네이버웹툰 원작의 미드 폼 드라마 ‘청춘블라썸’, 안세화 작가는 소설 원작의 옴니버스 드라마 ‘괴이한 미스터리(가제)’를 공동집필 중이다. 김하연 작가는 ‘플렌즈 서연대 22학번 편’ 집필에 이어 ‘뉴 연플리’의 서브 작가로 활동 중이다.


플레이리스트 기획팀 강설 팀장은 “지난해는 ‘로맨스’가 포함된 작품 응모만 가능했지만, 올해는 나아가 장르를 불문하고 순수 창작 작품이라면 어떤 주제로든 응모가 가능하다. 참신함으로 무장한 이야기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플레이리스트 : http://playliststudi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