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금)

스타트업

에이클로젯, '구글 피처드' 추천 앱 선정



패션 AI 스타트업 룩코가 운영하는 디지털 옷장 플랫폼 “에이클로젯”이 구글 플레이 추천 앱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글은 이용자 평점이 4.0 이상이며 디자인, 기술력, 완성도 등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통과한 앱을 ’ 구글 플레이 피처드’로 선정한다. 에이클로젯은 한국 디지털 옷장 어플 중 최초로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어 이달 24일을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7일간 스토어 메인 화면 상단에 추천 앱으로 노출된다. 


에이클로젯은 내가 가진 옷을 촬영하고 등록해 어디서든 내 옷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옷장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등록된 옷을 기반으로 날씨에 맞는 AI 코디 추천, OOTD 캘린더, 스타일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스마트한 패션 생활을 즐길 수 있다. 21년 2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40만 유저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에이클로젯은 디지털 옷장에서 안 입는 옷을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중고 거래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 중고 물품을 단순히 사고파는 기존 중고 플랫폼과 달리, 에이클로젯에서는 내 옷과 어울리는 세컨핸드 의류를 찾고, 구매한 옷을 나만의 디지털 옷장에 담을 수 있다. 또한, 구매한 옷은 내가 가진 다른 옷과 스타일링하는 경험으로 이어져, 옷을 구매하고, 관리하고, 잘 입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룩코의 고해신 대표는 “지난 2년간 에이클로젯 어플을 꾸준히 사용해주시는 유저들 덕분에 구글 피처드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나의 디지털 옷장과 결합된 중고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여, 나의 옷을 스마트하게 입고, 안 입는 옷들을 더욱 똑똑하게 사고파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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