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토)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메타버스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에 프리 A 투자


사진: 왼쪽 부터  첫번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두번째 이매지니어스 김진성 대표, 오른쪽 마지막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AR 메타버스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에 프리 A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넥스트드림엔젤클럽도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이매지니어스는 독보적인 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 3D 및 AR 전문 개발 스타트업이다. 현재 3D 실감형 콘텐츠를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구현하는 AR 플랫폼 ‘파라버스’(PARAVERSE)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NFT시장이 전 세계 30조 원 규모로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파라버스는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연동되고, 기존의 모든 NFT들을 AR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국내 최초 증강현실을 통해 나만의 디지털 창작물 NFT를 현실로 소환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향후 글로벌 성장가치가 높아 투자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이매지니어스는 파라버스 AR과 NFT가 결합된 베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가상세계 속 내가 보유한 2D, 3D 오브젝트뿐만 아니라 NFT까지 즉시 꺼내어 현실세계에 띄우고 생동감 있게 즐기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에 사진, 동영상의 형태로 공유할 수 있다.


이매지니어스에 따르면 “NFT를 소유한 사용자가 파라버스 웹사이트에 접속해 가상 지갑을 연동하면, 개인 고유의 URL 링크 주소로 연결되는 마이 유니버스가 생성된다. 이를 클릭하면 기존 파라버스 앱을 통해 자신이 가진 NFT를 증강현실로 띄워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창작물 NFT의 소유 개념이 등장함에 따라 증강현실(AR) 메타버스 NFT 플랫폼 ‘파라버스’ 앱을 이용해 본인이 소유한 NFT를 증강현실로 불러와 눈앞에서 감상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파라버스 플랫폼에 개인, 기업 누구나 3D 파일을 업로드하면 생성된 링크 주소 하나로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AR 컨텐츠를 가상체험할 수 있다.


김진성 이매지니어스 대표는 "파라버스는 준비된 글로벌 서비스다. 체험 횟수 140만 회를 돌파했고 유저도 4만 5천 명을 이미 돌파했다. 접속 국가도 140개국을 웃돌고 있다. 앱 이용자의 70% 이상이 글로벌에서 유입되고 있다. 올해 말 파라버스 NFT 정식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팽창중인 가상세계의 초기 핵심 유저 확보를 통해 플랫폼 확장과 생태계 활성화로 가상세계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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