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강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바이오컴이 프리 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컴은 건강과 질병 사이의 중간 지대인 반건강 상태의 사람들에게 개인맞춤 영양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바이오 분석 서비스와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되며, 종합 대사기능 분석, 모발 미네랄 분석, 음식물 과민증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 유치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동문파트너즈, 롯데벤처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동문파트너즈는 바이오컴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바이오컴은 AI와 헬스케어를 융합한 독창적인 솔루션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바이오컴은 이러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올해 통합 매출(자회사 포함) 약 70억 원을 예상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컴은 AI 기술 고도화로 서비스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준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 사업성과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동문파트너즈의 추천으로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 롯데벤처스는 롯데그룹의 CVC로서, 바이오컴의 서비스와 롯데그룹의 B2B 서비스를 연결해 매출 확장에 기여할 의사를 밝혔다
로움아이티의 세무사를 위한 프리미엄 보고서 서비스 ‘세모리포트’가 IBK기업은행, 웹케시로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세모리포트는 세무사무소에서 매월 거래처에 약 10종의 보고서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미엄 보고서 플랫폼이다. 소상공인 고객들은 사업 현황과 납부 세금 등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로움아이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세모리포트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기능 향상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세무사무소와 소상공인 등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IBK기업은행의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세모리포트는 250만 소상공인 및 세무사를 위한 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해당 펀드의 최초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모리포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3년 출시 이후 1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고, ‘202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사진 : 엔도헬스 창업팀 실리콘밸리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도헬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제네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 : G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엔도헬스는 "인류의 평균 수명을 1년 늘린다"는 비전 아래, 헬스케어와 AI,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해 대사 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는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엔도헬스는 올해 초 크루캐피탈 투자유치에 이어 a16z(앤드리슨 호로위츠)와 제네럴 캐털리스트라는 실리콘밸리 탑티어 VC 2개 사로부터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네럴 캐털리스트는 40조 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탑티어 VC이다. 헬스케어와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10조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네럴 캐털리스트는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에어비앤비 (Airbnb), 인스타카트(Instacart), 스냅(Snap)등 미국의 대표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다.
자성분말 전문 생산기업 포스코어가 9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참여했다. 포스코어는 철강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자성분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성분말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가전, 발전기, 전동기에 사용되는 모터코어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전기차의 수요 증가 및 가전의 소형화 추세에 따라 기존 방식으로 제조하기 어려운 소형 및 고속회전 모터 등에 적합한 자성분말의 수요 또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사내벤처로 사업을 시작한 포스코어는 2023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와 딥테크팁스 R&D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2024, 하남도시공사 2024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UN협회세계연맹 시티프레너스 2024 경기 창업경진대회 1위, 202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Awards 최우수상 등 여러 주요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소부장 스타트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어는 캡스톤파트너스의 추가 투자와 함께, 선정된 정부지원사업을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스플랩이 포스텍홀딩스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플랩은 행사·커뮤니티 참가자 누구나 그들만의 SNS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신개념 온라인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우모를 통해 서로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며,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원활한 소통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주최자가 보낸 이메일이나 행사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우모에 접속한다.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우모 내 AI 프로필을 생성하며, 다른 참석자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다. 대화 신청, 미팅 스케줄링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창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모의 목적이다. 행사 주최자를 위한 페이지도 별도 제공해 행사 성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참석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하는 키워드, 주목받은 참가자, 행사 전후로 개설된 대화방 수와 미팅 제안 횟수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비즈니스 매칭 공간을 마련할 경우에는 입구에 QR을 설치해 세밀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정성 평
사진: 보다의 웨이퍼단위 진공패키징된 QVGA 해상도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센서 비냉각형 마이크로볼로터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 전문 스타트업 '보다'는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2020 설립된 보다가 개발하는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열화상 카메라의 망막과 시신경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국방, 의료, 자율주행, 소방/구조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적용분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에 반해 센서 제조공급사의 절대 부족으로 시장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열화상 카메라와 함께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10대 전략물자 품목’에 선정된 주요 기술 품목이다.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높은 기술 진입장벽으로 인해 전 세계에 극소수 제조회사만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제조사의 부재로 수입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성능 규제, 공급 불안, 높은 가격 등의 이슈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열화상 이미지센서 부품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BODA)는 글로벌 리딩 열화상 이미지센서 기업들이 감지 소재로 채택하고 있는 바나듐옥사이드(VOx)를 국내에서 유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이 ‘스파크랩 AIM AI’ 펀드의 첫 국내 기업 투자로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스타트업 ‘웨이센’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웨이센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대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주력으로 강릉아산병원, 일산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은 물론 글로벌 6개 국가에 의료기기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전문기업 메가마인드와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 소재 대형병원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파크랩그룹은 웨이센이 보유한 기술력과 중동 지역에서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웨이센의 중동 시장 안착과 추가적인 해외 지역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파크랩그룹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스파크랩그룹에서 지난 9월 전 세계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총 5000만 달러(약 670억 원)를 출자받아 ‘스파크랩 AIM AI’ 펀드를 조성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스파크랩그룹은 AIM AI 펀드를 통해 혁신 기술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에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다. 동사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선도물질 최적화 및 전 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규 ADC 페이로드(Antibody Drug Conjugate Payload) 발굴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 개발한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OpenAI의 GPT-4를 능가하는 85.8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난 9월 30일 추가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 시리즈 B의 브릿지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90억 원에 달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VC 굿워터캐피탈이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스트롱벤처스 △SBVA를 비롯, 새롭게 △고위드 △딜라이트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 △퍼즐인베스트먼트가 합류했다. 특히 굿워터캐피탈과 스트롱벤처스는 각각 4회, 6회 연이어 투자에 참여하는 등 클래스101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이한 클래스101은 지난해부터 이용자 환경 개선에 집중, 올 3월부터 지속적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클래스101 출범이래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20억 원을 상회하는 영업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클래스101은 메가 크리에이터를 대거 영입하고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에게 클래스 제공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굿즈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홈'을 출시하는 등 크리
사진: 새벽네시는 AI를 마케팅 핵심 KPI 달성에 활용한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김경은, 이은솔 대표가 공동 창업한 AI 마케팅 플랫폼 ‘새벽네시’가 언바운드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새벽네시는 두 대표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뷰티, 패션,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새벽네시는 미국과 한국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여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외 주요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언바운드랩 심규연 심사역은 “새벽네시는 슈퍼스타 마케터들의 노하우와 AI 기술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팀”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새벽네시가 글로벌 AI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바운드랩은 개발자 중심의 AI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팅 캐피털 펀드로, 높은 투자 심사 기준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자와 창업가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거버넌스 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위벤처스, 신한벤처투자, 패스트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웰로는 2021년 설립 이후 개인 맞춤형 정책 정보 서비스 '웰로'와 기업 대상 공공사업 지원 서비스 '웰로비즈'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 왔다. 특히, 웰로는 2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국민에게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웰로비즈는 5천여 개 기업의 공공사업 관리를 지원하며 4조 원 규모의 공공사업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웰로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AI 기술을 기반으로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과 기업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웰로는 AI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공공 정책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테크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웰로가 앞장서겠다"라며 "국민과 기업이 공공 정책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사진: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 ‘CARE ID’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 ‘CARE ID’를 서비스하는 순환패션 스타트업 윤회가 프리 시리 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가 후속으로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윤회는 2021년 설립한 순환패션 스타트업이다. 순환패션이란 옷을 상품 가치가 다할 때까지 고쳐 입고, 이렇게 버려지는 폐의류를 재활용해 다시 상품으로 창출하는 등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초점을 둔 패션 산업 모델이다. 패션산업의 고질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됐으며, 최근 EU와 미국을 중심으로 패션 업계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윤회는 순환패션의 전 과정을 다루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개별 의류를 데이터화해 생산과 폐기까지의 과정을 관리하는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 ‘CARE ID’가 있다. ‘CARE ID’는 2030년까지 약 650억 벌 규모로 예상되는 EU의 DPP (디지털제품여권) 연관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150여 개 패션브랜드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연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윤회는 앞
LG생활건강이 K뷰티 스타트업 전용 투자 펀드인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는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 앤 컴퍼니와 솔리드 원파트너스가 최근 뷰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이다.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로 LG생활건강은 이중 절반인 50억 원을 출자하며 핵심 투자자로 나섰다. 이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전문성과 함께 마크 앤 컴퍼니가 보유한 뷰티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혁신의숲 인사이트’를 활용해 뷰티 산업 벤치마크 대비 자사몰 거래액과 트래픽 성장, 재구매율, 직원당 매출액 등 지표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뷰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투자 이후에는 성장 단계별 필요 자금조달, 조직관리, 마케팅, 유통 등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디 브랜드와 신생 뷰티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펀드 투자에 나섰다. 또한 디지털 마케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선 SDT는,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 원 투자 유치 외 나머지 100억 원은 글로벌 해외기업 및 기존주주들로부터 유치,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전 세계 산업 현장 내 양자기술 도입이 본격화되며 더 이상 과학의 영역이 아닌 양자공학으로 진화, 발전해 나가고 있는 양자시장에서 혁신적 기술 상용화의 성과들을 입증해 온 SDT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SDT는 정부의 적극적인 R&D 지원을 통해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 제어장비(얽힘, 중첩을 제어하는 필수장비)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무엇보다 초전도체, 중성원자, 이온 트랩, 실리콘 스핀, 다이아몬드 NV 센터 등 다양한 물리 플랫폼을 아우르는 호환성과 기술 노하우는 물론 양자 컴퓨팅 글로벌 생태계 내 풍부한 파트너십, 그리고 기술 전반의 광범위한 지식재산권(들을 보유하며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양자 컴퓨터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국가 슈퍼컴퓨팅 센터를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정보
사진 : 슬릭플로우 팀원 싱가포르 기반의 옴니채널(Omni-Channel) 대화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슬릭플로우’가 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익스텐션(Extention)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고비파트너스(Gobi Partners) GBA가 운용하는 AEF Greater Bay Area Fund와 트랜센드캐피탈파트너스(Transcend Capital Partners)가 참여했다. 또한, 전 골드만삭스그룹의 제너럴파트너이자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LLC 회장 모세스 창(Moses Tsang)이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슬릭플로우는 총 1,500만 달러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2019년 설립된 슬릭플로우는 기업이 다양한 메시징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인터페이스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옴니채널 대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위챗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를
외화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2024년 해외여행 트렌드를 10일 발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트래블월렛이 2024년 1~3분기 트래블페이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순으로 가장 많은 여행객의 선택을 받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싱가포르와 방콕,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시드니, 로마가 주목할 만한 여행지로 나타났다. 방콕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3분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특징을 보였다. 결제 패턴에서는 여행지마다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일본은 전체 결제 중 쇼핑 비중이 약 30%로 가장 높았다. 특히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전통적인 쇼핑 명소로 알려져 있어 여행객들이 특산품이나 기념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싱가포르와 런던, 파리 같은 도시들은 외식 결제 비중이 39%를 차지하며 레스토랑 이용이 두드러졌다. 방콕의 경우, 결제액의 63%가 교통비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현지 투어와 야시장 탐방 등으로 인해 이동 수단 사용이 많고, 여러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방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에도 일본과 함께 런던, 파리, 바르셀로
AI 전문 기업 (주)탤런트리가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AI 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 종합 솔루션 ‘클리브(Cleave)’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리브는 흩어진 데이터 통합부터 AI 도입까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 종합 서비스로 외부 AI 사용 없이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 보안 유지하에 업무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브는 △전사 비즈니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 △데이터 취합 및 리포트 자동화 △금융, 헬스케어, 물류, 생산 업무 관련 주요 의사결정 지원과 같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자동화 및 최적의 의사결정 도구를 서비스한다. 특히, 클리브는 현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핵심 기능들을 확장성이 뛰어난 모듈로 담아내어 고객사 니즈에 맞게 조합함으로써 개별화 시스템을 손쉽고 빠르게 구현한다. 또한 LLM(Large Language Model)과 AI, ERP 연동으로 고객사 비즈니스에 맞는 시스템 설계와 기능 추가가 가능해 자사의 서비스처럼 하나로 통합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브를 시범 도입한 한 패션 기업은 매장 및 상품별 판매량
사진 : 케어링 레이크점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에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 첫 지점을 오픈하고 시니어하우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케어링의 첫 케어링스테이인 레이크점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신도시에 위치한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은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정저효공원, 호수공원, 1km 이내에 원광종합병원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케어링스테이는 입주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지원을 위해 전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돌봄 전문가들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는 물론 입주자의 건강관리와 활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예, 원예, 악기와 같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부터 모바일 사용, 언어 등 교육 프로그램 △명절, 절기, 계절과 관련된 시즌 프로그램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명상, 상담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그룹운동(GX), 스트레칭, 운동치료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 케어링스테이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GX룸
사진 : 왼쪽부터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 슈퍼브에이아이 차문수 공동창업자 슈퍼브에이아이가 '2024 지역&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GEO and Global AWS Partner Award)'에서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Rising Star Partn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2024(AWS re:Invent 2024)’의 일환으로 개최된 AWS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성, 혁신, 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에서 한 해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ML옵스 분야에서의 E2E(End-to-End)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및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2024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AWS ISV Accelerate Program)'의 ‘Differe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소싱페어’에 참가해 ‘재도전성공패키지’에 선정된 6개 창업기업과 함께 통합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부스 운영, 바이어 비즈매칭, MD 입점 상담회,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제품 홍보를 지원했다. 전시에는 △요그레이드(유아동용 요구트 쿠키), △㈜나눔랩(멀티레이어링 코팅제), △더비기닝(임산부 복대 ‘Way belt’), △게임오버(공학적 디지털 액세서리), △㈜알피온(퍼팅 트래킹 시스템), △㈜유에이블코퍼레이션(실시간 3D 기반 가구 디자인) 등 6개 사가 참여했다. ‘2024 서울 국제 소싱페어’는 소비재 제조·유통을 테마로 다양한 품목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강원혁신센터 통합관은 참여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시각적으로 강조한 부스 디자인과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해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
약국 반품 보상 플랫폼 ‘약올려’를 운영하는 (주)룩인사이트가 올해 연간 거래액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달성한 총 거래액 78억 원 대비 5배 이상 상승한 결과다. 2022년 10월 출시된 약올려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R&D 과제를 거쳐 폐기 의약품 반품 보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국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의약품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약올려는 업계 최초로 의약품 구매 시 반품이 보장되는 포인트를 선지급하는 ‘낱알반품포인트’ 제도를 도입, 반품이 발생하면 증빙 자료 검증 후 해당 포인트를 예치금으로 전환해 추후 의약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600여 개 약국에 총 15억 원 규모의 반품 보상을 지원했다. 약올려는 지난해 9월 월 거래액 10억 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올해 1월 20억 원, 7월 30억 원, 11월 50억 원 등 매월 거래액을 갱신해 왔으며, 21.4%에 육박하는 월평균성장률(CMGR)을 기록 중이다. 합리적인 반품 보상 정책을 토대로 약올려는 종합병원 문전 약국을 비롯해 총 1900여 개의 약국을 주요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12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업 2024에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컴업은 글로벌과 딥테크, 지속가능한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 이하 SIS)을 키워드로 세계적인 인사들의 인사이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퍼런스 세션인 퓨처토크(Future Talk)는 참관객의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도를 고려해 △비기너(학생 및 예비창업가, 일반인) △파운더(스타트업 종사자 및 직장인) △엑스퍼트(창업가 및 전문가) 등 트랙별 세션을 선보인다. 또 테크토크 15(Tech Talk 15) 트랙을 신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테크 기업들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우선 11일 키노트 세션은 사우디 아람코 CVC인 와에드 벤처스(Wa’ed Ventures)의 카마르 아프타브 투자 매니저와 올해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와에드 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된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양측은 ‘국경을 넘는 혁신’
마크비전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에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미국 진출 성공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K-뷰티 브랜드 인기 상승으로 IP 보호와 소비자 신뢰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 오픈 이후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을 비롯한 대형 기업부터 급성장 중인 메디필, 힌스, 라운드랩과 같은 뷰티 브랜드, 코스맥스, 코스메카 등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참가 신청이 이어지며 조기 마감됐다. 이외 알리익스프레스, 지마켓 등 주요 이커머스 기업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와 브랜드에서 90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는 마크비전 김지현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디렉터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현지 트렌드와 브랜드 IP 보호, 콘텐츠 및 광고 전략 등 국내 뷰티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연착륙하기 위해 반드시 짚어야 할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마크비전 신화은 고객 성공팀 리드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 IP 침해 등의 사례를 설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지식재산권 확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