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공간 중개 플랫폼 쉐어잇, 산은·우리벤처 등 80억 투자 유치 성공 이벤트 공간 중개 플랫폼 쉐어잇, 산은·우리벤처 등 80억 투자 유치 대면 이벤트 공간 중개 플랫폼 쉐어잇이 한국산업은행(30억 원), 우리벤처파트너스(30억 원), IBK벤처투자(20억 원)가 참여한 라운드에서 총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쉐어잇은 체육관, 컨벤션홀 등 기업 이벤트 공간 중심의 B2B 대관 시장을 선점한 플랫폼이다. 약 4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오프라인 이벤트 시장에서 복잡한 대관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왔다. 2024년에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고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졌다. 특히 팝업스토어 카테고리에서 연평균 120%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호스트들 역시 공간 활용률·수익률 개선으로 위탁 운영(PB) 선호가 커지며 입점 문의가 늘고 있다. 쉐어잇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AI 상담 솔루션 도입, PB 공간 개발 확대, 이벤트 커머스 론칭 등에 집중하여 이벤트 기획자가 공간 선택부터 운영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기
3D 디자인 AI 리빌더AI, 아식스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 유치 85억 성장 자금 확보 사진: 리빌더AI의 디자인-제조 연계 AI 솔루션 ‘VRING:ON(브링온 3D 디자인 AI 리빌더AI, 아식스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 유치 85억 성장 자금 확보 3D 디자인 AI 스타트업 리빌더AI가 아식스벤처스를 포함한 글로벌 VC로부터 프리 A 45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최대 40억 원 보증 지원을 확보하며 총 85억 원의 성장 자금을 마련했다. 아식스벤처스가 한국 기업에 직접 투자한 최초 사례이다. 리빌더AI는 ‘AI의 경쟁력은 전문성’이라는 비전 아래,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각 산업의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형 AI’를 개발 중이다. 이 AI는 현장 노하우와 설계 원리를 학습하여 실제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엔지니어링 능력을 제공한다. 리빌더AI의 통합 솔루션 ‘VRING:ON’은 스케치만으로 3D 모델링 및 제조용 CAD 데이터까지 생성하며 CES 2026 혁신상 2관왕을 수상했다. 특히 신발 산업에 특화된 AI 설계 시스템은 제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설계 자동화를 실현한다. 아식스는 AI가 생
퓨처플레이, 사우디 투자부(MISA)와 VC 최초 MOU 체결… 韓 스타트업 중동 진출 교두보 확보 퓨처플레이, 사우디 투자부(MISA)와 VC 최초 MOU 체결… 韓 스타트업 중동 진출 교두보 확보 퓨처플레이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벤처캐피털이 MISA와 체결한 첫 MOU로, 양국 스타트업 및 VC 생태계 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MISA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전략 추진을 위한 핵심 부처로, 글로벌 투자 유치 및 산업 다변화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와 한국 스타트업은 사우디 현지 생태계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주요 내용은 ▲퓨처플레이 포트폴리오 및 한국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 지원, ▲헬스케어, AI 등 주요 분야에서의 공동 투자, ▲사우디 유망 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우디 스타(Saudi Stars)’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이다. 권오형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 혁신 스타트업이 중동 신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사우디 내 새로운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 딥테크 IP 금융 지원 'IP Finance' 성공적 마무리… IP 기반 투자 확대 경기혁신센터, 딥테크 IP 금융 지원 'IP Finance' 성공적 마무리… IP 기반 투자 확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창업존 프로그램 'IP Finance'의 2년 차 운영과 후속 I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딥테크 기업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자산화 및 자금조달 전략을 지원하며,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해 IP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총 15개 사가 수혜 대상이 되었으며, *P 가치 평가 지원과 함께 외부 자금조달 기관 연계 및 IR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개최된 IP 전용 IR, '스타트업 815 IR-IP'에는 스페이스에프 등 7개 사가 참여해 P 가치평가 결과 기반 IR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특허(IP) 계정 펀드 운용사 및 기술특례상장 증권사 등 총 12개 투자사가 참석하여 기업의 IP 경쟁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경기혁신센터는 2년 차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필요성이 검증되었다며, 앞으로도 보육기업의 IP를 활용한 ‘IP Finance’를 지속
사진: ‘S.Lounge 세컨더리 투자 Private IR’ 행사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세컨더리 투자 'S.Lounge' 성과 공개... 1년간 7건 구주거래 성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7일 ‘S.Lounge 세컨더리 투자 Private IR’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회수시장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S.Lounge는 **회수 수요 투자기관**과 **성장 단계 스타트업**을 비공개로 연결하는 세컨더리(중간 회수) 전용 IR 프로그램이다. 서울센터는 지난 1년간 S.Lounge를 총 11회 운영하며 185개 투자기관과 54개 기업 참여를 유도했다. 이 기간 125건의 후속 미팅, 총 7건의 구주거래를 성사시키며 공공 기반 세컨더리 플랫폼으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IR 참여 기업 (9회차): 플래티넘브릿지, 이그니스, 쓰리아이솔루션, 더에스엠씨, 에픽카 등 5개사. 참여 투자기관: 더블캐피탈, SV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포스코기술투자 등 21개 기관이 개별 검토 및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최근 IPO, M&A 둔화 및 벤처펀드 만기 도래에 따라 중간 회수 수요
디펜스테크 본(Bone), 170억 원 시드 투자 유치… 써드 프라임 주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참여 디펜스테크 본(Bone), 170억 원 시드 투자 유치… 써드 프라임 주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참여 디펜스테크 스타트업 본(Bone)이 170억 원(약 1,2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벤처캐피털 써드 프라임(Third Prime)이 주도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본은 국방 및 재난 대응용 자율 로보틱스 시스템을 개발하며, AI 기반 의사결정 알고리즘과 정밀 제조 기술을 통합한 풀스택 로보틱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AI와 제조 역량을 결합하여 '자율성의 대량 생산'을 이끌며 피지컬 AI 인프라의 뼈대(backbone)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를 주도한 써드 프라임은 본이 피지컬 AI 시대에 디펜스 산업의 근간을 구축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역시 소재 기술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를 단행했다. 와이 콤비네이터 출신 연쇄 창업자인 이도경 대표는 "본은 국방 기술과 제조 혁신이 결합된 피지컬 AI 인프라를 구축,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온코랩이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 ‘ANGel(ANtibody-conjugated microGel)’ 기술을 인정받아 퓨처플레이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온코랩은 이번 자금을 기반으로 GLP 비임상 시험및 GMP 기반 확충을 통해 글로벌 임상 진입을 준비한다. 온코랩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마이크로젤 기반의 정밀 약물전달(DDS) 플랫폼을 개발한다. 핵심 기술인 ANGel 플랫폼은 여러 항체와 항암 약물을 하나의 미세 입자에 결합해 ▲암세포 타깃팅 ▲면역 활성화 ▲항암제 국소 방출을 동시에 수행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이 기술은 전신 독성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능을 극대화하여 기존 항암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온코랩은 현재 삼중음성유방암(TNBC)을 첫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며, 항체 조합 변경을 통해 전립선암, 비소세포성 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으로 확장 가능한 모듈형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온코랩은 2026년 IND 제출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현재 GLP 독성시험 및 인간화 마우스 효능시험을 진행 중이다. 퓨처플레이 김솜이 책임심사역은 “온코랩은 정밀 DDS와
퓨처플레이(가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 운영한 심화형 창업 성장 프로그램 *2025 SNU 빅 스케일업(BIG Scale-up)’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 **교원·학생·동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부터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 첫 공식 협력 사례다. 퓨처플레이는 최종적으로 애그테크 스타트업 '메타파머스'와 나노소재 분석 스타트업 '엑스센트리' 2개 기업에 직접 투자를 성사시키며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SNU 빅 스케일업’은 서울대의 기술 창업 역량과 퓨처플레이의 투자 및 밸류업(Value-Up) 노하우를 결합한 모델이다. 올해 1기에서는 서울대 연구진 중심의 혁신팀 20개를 발굴하고, 집중 멘토링과 IR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엑스센트리는 퓨처플레이의 투자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추가 성과를 달성했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실제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진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기술 창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밸류업을 결합한 구조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퓨처
미국 케임브리지 소재 항체 기반 단백질 분해 신약(TPD) 개발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Pinetree Therapeutics, Inc)가 4,700만 달러(약 6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액은 9,050만 달러(약 1,290억 원)에 달하게 되었다. 이번 라운드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합류하고, DSC인베스트먼트,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이 후속으로 참여하며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19년 설립된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세포막 수용체 및 세포외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단백질 분해(TPD) 기술을 개발한다. 회사의 핵심 플랫폼인 AbReptor™는 이중/다중 특이성 항체 구조를 이용해 질병 유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AbReptor™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종양에서도 강력한 효능을 입증했으며, 분해형 항체-약물접합체(Degrading ADC)로 확장되어 염증성 질환 등으로 응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2024년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하며 혁신 기술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가 LG전자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총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의식주컴퍼니는 종합 런드리 테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양사는 모바일 및 무인 세탁 테크놀로지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마트팩토리(EPC) 구축 등 미래 런드리 테크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 특히, LG전자 상업용 가전 제품을 런드리고 스마트팩토리 및 무인 세탁소 '런드리24'에 도입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 협력할 예정이다. 의식주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LG전자의 글로벌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런드리고'는 2019년 출시 이후 모바일 세탁 분야 국내 1등으로 성장했으며, 누적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조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성장 선순환 모델의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팀제로코드 정주헌 대표(왼쪽), 이진영 부사장 AI SaaS 기업 팀제로코드가 TIPS 운영사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세일즈 자동화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팀제로코드는 현장 미팅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아네스(aness)'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아네스는 AI 통·번역, 실시간 대화, 고객 데이터 관리, 통합 워크플로를 하나로 제공하여 글로벌 현장 세일즈 경험을 간소화한다. 내부 측정 결과 아네스 도입 시 행정 업무 시간을 평균 73% 단축하여 세일즈 담당자가 핵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주헌 대표는 "아네스의 회의록 자동화, 콘텐츠 현지화 역량을 고도화해 고객의 수주 전환율을 높이고, 해외 현장에서 바로 사용되는 AI 솔루션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제로코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AI 인식·요약 모델 및 기업 데이터 기반 에이전트 고도화에 집중한다. 또한 해외 전시·상담 현장 실증(PoC) 확대, 하드웨어(아네스노트) 연계, 파트너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고객 온보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솔루션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는 팀제로코
사진 왼쪽부터 알레프 랩 김재희, 권민재, 한관엽, 장한님 공동창업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알레프 랩(Aleph Lab)이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YC) 2025년 가을 배치(F25)에 선정되며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8월 첫 투자 유치 후 약 한 달 만의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게임형 영어 학습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쾌거다. 알레프 랩(공동대표 장한님·한관엽)이 개발 중인 '알레프 키즈(Aleph Kids)'는 마인크래프트 및 로블록스와 같은 인기 게임 플랫폼에서 AI 원어민 친구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영어를 배우는 놀이 기반 학습(learn through play) 서비스다. 2025년 8월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 경험'을 목표로 한다. 알레프 키즈의 AI 에이전트 '애니(Annie)'는 단순히 정해진 대화만 하는 챗봇이 아닌, 게임 환경을 인식하고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을 실시간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지루한 반복 학습 대신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영어 스피킹을 통해 언어를 익힐 수 있다. 알레프 랩은 이번 YC 선정과 투자
실리콘밸리 소재 한인 핀테크 스타트업 하프모어가 딥코어 리드 투자로 누적 35억 원(약 251만 달러)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소프트뱅크 그룹 자회사인 딥코어 외에 소파이(SoFi) 공동창업자 이안 브래디와 댄 맥클린 등이 참여했다. 하프모어는 초부유층의 자산관리 방식을 일반 가정에 적용한 AI 기반 가족 재무 관리 플랫폼이다. 부모가 자녀를 가족 고용 구조에 등록하고, AI로 법률 및 세무 절차를 자동화하여 아동용 은퇴 계좌 ‘커스토디얼 로스 IRA’ 개설을 지원한다. 출시 1년 만에 약 700억 원 규모의 은퇴 자산을 창출하며 미국 은퇴 위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하프모어는 미국 내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AI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14개 주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를 2년 내 미국 전역 51개 주로 확대하며, 교육비 저축 계좌, 아동 대상 투자 상품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딥코어 관계자는 "하프모어는 강력한 초기 성과와 넓은 금융 웰니스로의 확장 잠재력을 갖췄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사진 : 서울 서초구 위키노 쇼룸 무신사의 벤처캐피털 자회사 무신사 파트너스가 디자인·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비아인키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 다. 이번 투자는 무신사 파트너스가 포트폴리오에 홈·리빙 브랜드를 처음으로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아인키노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위키노(WEKINO)’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더반 베를린’을 운영하고 있다. 위키노는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감성적인 스타일로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아왔다. 비아인키노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낸다. 국내 주요 도시에 운영 중인 쇼룸을 아시아와 유럽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1월에는 서울 청담동에 위키노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이광호 작가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하며 브랜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김수진 비아인키노 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와 함께 브랜드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 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무신사 및 29CM의 라이프스타일 영역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100억 원대 시리즈 A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SV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설립 후 자체 매출만으로 연평균 400% 성장하며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한국딥러닝은, 이번 VC 투자를 통해 글로벌 IP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핵심은 자체 개발한 Vision-LLM(시각-언어 모델)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문서 기반 AI 에이전트 ‘딥 에이전트(Deep Agent)’는 차세대 문서 AI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딥 에이전트는 문서의 시각 구조와 언어 의미를 동시에 해석하며, 계약서 핵심 조항 추출 및 리스크 분석 등 실질적인 업무 조치까지 수행한다. 실제로 딥 에이전트는 97~99%의 정확도로 문서 처리 시간을 80% 이상 단축하며, 출시 두 달 만에 약 11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한국딥러닝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문서 특화 VLM 기술 고도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한다. AI 엔지니어 조직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마포 제2핀테크랩 이벤트홀에서 ‘제5회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K-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로 벤처 창업‧투자가 본격화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벤처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행사로,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K-액셀러레이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등록 네트워킹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엠와이소셜컴퍼니 해민영 이사의 ‘벤처스튜디오 모델’, 와이앤아처 이호재 공동대표의 ‘Value Creation House’, KAIA의 ‘액셀러레이터 성장 패러독스’ 발표가 이어지며 업계의 사업화 모델 발전, 투자·보육 전략,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오픈토크에서는 액셀러레이터 업계 현황과 사례, 현실적인 성장 과제,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었고, KAIA는 ‘액셀러레이터 산업백서 2025’ 발간 계획을 소개하며 산업 데이터 기반 정책 및 시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 측은 “벤처 30주년을 맞아 이번 포럼이 액셀러레이터가 창업생태계
웹3 헬스케어 '슈퍼워크', 장소 기반 추가 보상 '슈퍼 스팟' 정식 출시 웹3 헬스케어 '슈퍼워크', 장소 기반 추가 보상 '슈퍼 스팟' 정식 출시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운동으로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슈퍼 스팟’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 스팟은 이용자가 NFT 신발을 장착하고 걷기, 달리기 등 M2E(Move To Earn) 활동을 수행할 때, 기존 운동 보상 외에 장소 기반 리워드를 추가 지급해 꾸준한 운동 습관 유지를 돕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앱 내 지도에서 현재 위치 반경 100km 이내의 스팟을 확인하고, 도착 시 슈퍼워크 토큰(GRND), 인앱 재화, 협업 제품 등을 수령할 수 있다. 슈퍼워크는 공원, 산책로 등 100여 곳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400여 명이 참여하고 누적 방문 횟수 3,700번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참여 효과를 확인했다. 향후 헬스장, 필라테스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지점을 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슈퍼 스팟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완 대표는 “운동에 대한 동기와 즐거움을 높여주기 위해 슈퍼 스팟을 운영하게 됐다
리걸AI 앨리비, 'LES 2025·AI 소프트웨이브' 동시 참가… '일하는 AI' 워크플로우 최초 공개 리걸AI 앨리비, 'LES 2025·AI 소프트웨이브' 동시 참가… '일하는 AI' 워크플로우 최초 공개 리걸AI 플랫폼 앨리비(allibee) 운영사 BHSN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법률 산업 박람회(LES 2025)'와 'AI 소프트웨이브 2025'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BHSN은 LES 2025에서 리걸AI 에이전트에 새롭게 탑재되는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 '워크플로우'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임정근 대표는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 '리걸AI의 진화 - 질문하는 AI에서 일하는 AI로'를 주제로 업무 생산성 개선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국내 최대 ICT 행사인 AI 소프트웨이브 2025에도 참여하여 앨리비의 실제 적용 사례와 AI 기술 고도화 방향을 공유한다. 앨리비는 법령, 판례 기반 규제 및 리스크를 방지하는 플랫폼으로,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등 주요 기업에서 활용되며 계약 검토 시간을 67% 단축하는 등 업무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임정근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리걸AI가 기업 전반의 업무 구조를 재편하는 것
백스다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트팁스’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중기부의 대표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성공 졸업 기업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별해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후속 프로그램이다. 백스다임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장균 기반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신속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 백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백스다임의 핵심 기술인 ‘샤페나(CHAPERNA) 플랫폼’은 합성항원 기반 백신 기술로, 미생물 대장균을 활용해 백신 항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독자적 원천기술이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단백질 구조의 항원도 고효율·고품질로 생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이고 신속한 생산 공정을 통해 백신 개발 및 대량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한, 생산된 백신은 초저온 냉동 보관이 필요 없어, 유통과 보관 측면에서도 뛰어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이러한 특성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중저소득국가(LMICs)에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된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이번 포스
슬로웨이브, 수면 방해 없는 초소형 무선 뇌파 측정기 '슬로웨이브 1.0' 정식 출시 뇌파 분석 전문기업 ㈜슬로웨이브가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측정하는 초소형 무선 뇌파 측정기기 '슬로웨이브 1.0'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로웨이브 1.0**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소형급 무선 뇌파 센서를 탑재하여 수면 중인 수검자의 뇌파(EEG), 맥파(PPG), 맥박 등 주요 생체 신호 데이터를 측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수면 단계, 질, 각성 패턴 등을 정밀 분석한 수면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유선 측정기기의 데이터 왜곡 및 정확도 저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슬로웨이브 1.0은 약 6g의 가벼운 무게와 무선 구조로 설계되어 수면 중 착용 부담이나 뒤척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성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현재 수면 장애 연구를 수행하는 국책 연구소에 공급되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류경호 대표는 “슬로웨이브 1.0이 정신 건강 개선에 적극 활용되는 장비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바란다”며, 의료·연구기관과 연계해 뇌파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스타트업 그루비엑스(GROOVYX)가 서비스 론칭 2년여 만에 누적 환자 매칭 1만 명, 누적 결제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6월본격적인 서비스 시작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로, 그루비엑스가 한국 의료기관과 해외 환자를 연결하는필수 ‘디지털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그루비엑스는단순한 병원 추천을 넘어, 실시간 예약 연동, 다국어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고객 여정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올인원(All-in-one)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중국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위챗(WeChat) 미니프로그램과샤오홍슈(小红书) 기반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해, 외국인 환자가겪는 ‘예약의 어려움’과‘가격 정보의 비투명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그루비엑스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철저한 병원 운영 효율화’ 전략이 있다. 언어 장벽으로 응대에 어려움을 겪는 병원을 대신해자체 전문 인력이 상담과 예약을 전담함으로써, 병원의 업무 부담은 낮추고 환자의 예약 전환율은 극대화했다. 실제 그루비엑스를 이용한 환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에 달한다.
스파크랩,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와 글로벌 확장 세미나 12월 8일 개최 스파크랩,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와 글로벌 확장 세미나 12월 8일 개최 스파크랩이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Airwallex)'와 함께 글로벌 확장 전략 세미나를 오는 12월 8일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파크랩과 스파크랩 대만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 리테일·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업가치 62억 달러(약 10조 원)에 달하는 에어월렉스가 한국에서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월렉스는 크로스보더 금융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현지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증권거래소(TWSE)가 참가해 '아시아 자본시장의 관문'을 주제로 아시아 투자 환경 변화 및 자본시장 접근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딥브레인AI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제 확장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세미나는 12월 8일 오후 2시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진행되며, **스파크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다. 김
사진 : 이든앤앨리스마케팅 김기영 사장(좌),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우) 와이즈에이아이-이든앤앨리스마케팅, 'K-AI 마케팅 플랫폼' 공동 개발 MOU 체결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든앤앨리스마케팅(사장 김기영)과 ‘K-AI 마케팅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및 현지화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한다. ‘K-AI 마케팅 플랫폼’은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엔진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 분석 및 타겟을 자동 선별하고,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LLM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과 AI 응대 시스템 개발 역량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자동화 엔진 개발을 담당한다. 현재 전국 400개 이상 병·의원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특허 28건을 보유한 AI 전문기업이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은 100여개 기업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성형 AI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