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11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리 IPO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인터베스트 등의 기관 투자자들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를 단행했다. 이로써 클로봇은 누적 투자금 28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7년 설립한 클로봇은 모바일 로봇 서비스에 필요한 자율주행, 미들웨어, 관제 등의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클로봇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 앞서,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투자용 기술평가(TCB) 결과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클로봇 측은 평가 과정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과 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 등 자체 서비스를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2024년 코스닥 상장의 기반을 마련한 클로봇은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클로봇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영문판을 출시하여 글로벌 로봇 전문 소프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퀸버스퀘어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헨스(HENCE)’를 11일 론칭했다. 퀸버스퀘어가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새로운 SNS 플랫폼인 헨스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UX와 취향에 특화된 알고리즘이 특징으로, 손쉬운 게시물 공유와 감도 높은 큐레이션 콘텐츠, 가치 있고 희소성 있는 입점 브랜드들을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자극적인 알고리즘과 광고, 무의미한 콘텐츠들이 아닌 ‘취향’과 ‘관심사’를 키워드로 자신만의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개념으로 기존의 SNS와 차별화된다. 또한 매주 업데이트되는 유니크하고 개성 넘치는 취향을 가진 헨서들의 인터뷰, 에디터들이 직접 소개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아이템 큐레이션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취향 콘텐츠와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취향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되며, 사용자들의 생각과 관심 자체가 헨스 내에서 의미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이에 맞게 헨스 내에서는 사용자 취향과 성향에 기반한 희소성 있는 PB 브랜드들과 헨스 MD들이 선사하는 최상의 큐레이션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퀸버스퀘어는 하루에도
인공지능 기반 웹툰 제작 기업 '리얼드로우'가 한화 약 2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리드했으며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시드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리얼드로우는 2023년 6월에 설립하였으며, 웹툰 작화 과정을 효율화하고 나아가 스케일이 크고 퀄리티 높은 웹툰 제작을 지원한다. 리얼드로우는 수준 높은 R&D를 통해 작가의 그림체를 학습시키면 사람의 감정까지 세심히 표현하는 기술을 구현해 낸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 및 IP 리메이크 등 글로벌 수준의 제작 스튜디오로 확장해 기술 기반 콘텐츠 공급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창업자 최상규 대표는 왓챠에서 웹툰 제작 및 개발 사업을 이끌었으며 주요 팀원으로 왓챠, 엔씨소프트 등에서 웹툰과 게임 제작 경험을 쌓은 아트디렉터, 기술 리더 등이 함께하고 있다. 실제로 웹툰 시장의 성장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2월 6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만화 앱 시장 수익은 한화로 약 3조 6천억 원에 달한다. 또한 네이버 웹툰 기준으로 창작자와의 분배 수익은 2013년 232억 원에
제조 인공지능 및 자율공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터엑스가 LS일렉트릭에서 시리즈 A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엑스는 제조 AI 및 자율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10개 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특히 LS일렉트릭의 이번 투자는 △자율공장 솔루션 공동 사업화 △산업용 장비의 DX 전환 서비스 플랫폼 사업화 등을 목적으로 인터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뒤 이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인터엑스의 제조 AI는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많은 기업이 제조 AI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10~30% 이상 향상 △전수 불량 검출을 통한 고객 신뢰도 증대 △최적 생산을 위한 공정 날리지의 자산화 등 가시적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터엑스는 자사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S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양 사가 함께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정윤 인터엑
사진: 비츠로셀 전지 제품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비츠로셀은 6일 캐나다 스타트업 Makesense(메이스센스)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CAD 200만 달러(약 19억 9000만 원)이다. 비츠로셀은 2021년 6월부터 메이크센스의 지분 4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환사채 전량에 대한 전환권 행사 시 65.7%까지 지분율 확대가 가능하다. 비츠로셀은 2021년부터 메이크센스와의 전략적 기술 제휴를 통해 실리콘 복합소재 등 이차전지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중장기 사업의 핵심 원천 기술 확보 및 연구 개발 능력 강화, 이미 양산 중인 특수목적용 이차전지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의 성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앞으로도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자체 R&BD를 가속하면서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셀 : https://www.vitzrocell.com/
지난 11월 70억 규모로 최종 마무리된 크리스틴컴퍼니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TKG벤처스의 리딩 하에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TKG벤처스는 국내 신발산업을 이끈 TKG그룹(구. 태광실업)이 설립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미래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투자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 및 최첨단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앞으로 크리스틴컴퍼니가 보여줄 기술력과 혁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TKG벤처스는 올해 상반기에 약 567억 원 규모 티케이지브이 1호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 이번 크리스틴컴퍼니 시리즈 A 라운드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하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했다. 이번 투자는 TKG그룹에서 최초로 신발 스타트업에 투자한 사례로, TKG그룹이 TKG태광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발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대표 기업인만큼 앞으로 크리스틴컴퍼니의 성장에 따라서 많은 협업이 예상되고 있다. 2019년 설립한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 신발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을 이룬 신발제조솔루션 ‘신플(SINPLE)’과 프리미엄 슈즈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2.1억 달러(약 27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사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 주도하에 BPEA EQT, 한국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Atinum Investment), 골든 비전 캐피탈(Golden Vision Capital)과 동남아시아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크룽스리 피노베이트(Krungsri Finnovate), 카시콘뱅크 금융그룹(KASIKORNBANK Financial Conglomerate), SMIC SG 홀딩스(SMIC SG Holdings) 등이 참여했다. 시티은행과 JP모건, HSBC 은행 등 은행권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해 클룩의 사업 성장을 지원한다. 2023년은 아시아 시장의 관광 수치가 현저히 반등하고, 항공편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여행 회복의 시작을 알리는 해였다. 여행 시장 회복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클룩은 올 한 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했으며 연간 총거래액은 이미 30억 달러(한화 약 4조 원)를 돌파했다. 특히 클룩은 올해 초 창사 이래 처음으
패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타일메이트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주도하였으며 투자 금액은 한화로 약 10억 원이다. 스타일메이트는 22년 3월 미디언스의 담당 사업부로 앱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 10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기업이다. 창업자인 한상희 대표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유니티 글로벌 BD팀, 서울스토어 전략사업본부를 거쳐 미디언스에 합류했다. 한상희 대표가 지난 20년 동안 대기업, 외국계, 스타트업을 거치며 쌓아온 플랫폼 기반 전략파트너십의 전문성과, 스타일메이트 팀의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인플루언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일메이트는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발굴 및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신청하고 선택할 수 있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의 협업이 용이하다. 또한 패션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통해 트렌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한국 패션 시장은 패션 제조와 패션 전문 유통을 포함한 270개 기업, 온라인 기반의 7천여
전고체 전해질 전문 스타트업 나노캠프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의 투자 유치에 따라, 전년도 설립 이래 총 259억 원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29일 전했다. 23년 상반기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 연이어 진행된 이번 투자는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 프로그램으로, 직접 투자와 더불어 기술평가를 통한 2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이 별도 제공되었다. 나노캠프는 22년 4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 생산을 준비 중이다. 나노캠프의 전해질은 대부분의 전고체 배터리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황화물 계열이면서도, 수분 안정성이 낮은 황화물 계열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조성을 보유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우수한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로 인해 폭발 및 화재위험 등 이차전지의 한계를 원천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미래형 이차전지’로 알려져 있다. 배진환 나노캠프 부사장은 “이번에 확보된 추가 재원은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고체 전해질 제조시설의 조기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나노캠프는 시설 공사와 함께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작업에 만전을
해시드가 일본 버추얼 유튜버 플랫폼 이즈모의 개발사 어나더볼(AnotherBall)에 시드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1,270만 달러(한화 약 166억) 규모다. 국내 투자사 해시드와 일본 벤처캐파탈 ANRI가 공동으로 투자를 리드했으며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 글로비스 캐피털 파트너스(Globis Capital Partners), 스퍼미온(Sfermion), 해시키 캐피털(HashKey Capital), 에브리리얼름(Everyrealm), 이더리얼 벤처스(Ethereal Ventures), 이무트(Emoote) 등 유수의 투자사부터 크런치 롤의 창업자인 쿤 가오(Kun Gao) 등의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어나더볼의 누적 투자금은 총 1,480만 달러(한화 약 193억)이며, 신규 투자 자금을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즈모는 인공지능 기반 버추얼 유튜버 아일리스(Ailis) 프로젝트를 비롯해 체인쏘맨, 포켓몬고, 소드아트온라인 등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SAI by IZUMO"와 같은 선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즈모는 앞선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생성형 AI기반 패션 스타트업 바이스벌사는 12.5억 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땡스벤처스, 스페이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바이스벌사는 최근 VIIM 포토슛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유저들에게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VIIM 서비스는, 미드저니 등 타 서비스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이미지 영역을 다루는 것과 달리, 패션이란 분야를 특화시켜서 서비스하는 부분에 특징이 있다. 바이스벌사는 세밀한 패션 콘텐츠를 생성해 낼 수 있도록 패션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브랜드 특화된 AI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에 비해, 패션계에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과의 접목이 많지 않았던 만큼, 바이스벌사가 패션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발전시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바이스벌사는 이미 코오롱, 널디, 빅팍, 까이에, 홀리넘버세븐, 비에니끄, 빅팍, 디안티도트, 곽현주컬렉션, 어뮤즈 등 국내 유수의 패션 및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며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패션 경
플립정글, 50억 규모 프리 시드 투자 유치… AI 중심의 교육 신규 서비스 추진 박차 AI 기반의 혁신 교육 스타트업 플립정글은 학습자 맞춤형 AI 교육 콘텐츠와 대화형 학습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며 5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플립정글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 학습자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런 독창적인 접근 방식은 학습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IT 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포함해 플립정글의 AI 교육 기술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신뢰의 표시로 여겨질 수 있다. 특히 플립정글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이 기술적 역량과 글로벌 리치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플립정글은 COMEUP2023 및 Vietnam Venture Summit 2023(VVS2023)에 참여해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과 비전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러한 국제 행사 참여는 플립정글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교육 분야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영석 플립정글 공동 창업자 및 CEO는 “이번
육아 플랫폼 ‘쑥쑥찰칵’ 운영사인 제제미미가 해시드로부터 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시드는 기존 투자사로, 2021년 제제미미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를 리드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지난 10월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지 약 1개월 만이다. 제제미미는 총 25억 원 규모로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됐다. 출산율이 줄어들고 벤처투자 혹한기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제제미미의 제품 경쟁력과 성장세가 좋은 평을 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전했다. 현재 제제미미의 누적 투자금은 총 45억 원이며 하나벤처스, 해시드, 스프링캠프, 윤민창의투자재단 등으로부터 받았다. 쑥쑥찰칵은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육아 플랫폼이다. 쑥쑥찰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아이의 이모티콘, 성장 영상을 제작하고 가족들에게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쑥쑥찰칵에 업로드되는 아이의 사진과 영상은 하루에 약 40만 건에 달하며, 지금까지 누적 2억 건을 돌파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아이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일기 기반의 커뮤니티 기능도 새롭게 론칭했다. 론칭 3개
슈즈 테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7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TKG벤처스, BNK벤처투자 등 신규 주주들은 물론 아주IB, 경남벤처투자 등 기존 주주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현재까지 크리스틴컴퍼니의 누적 투자액은 약 140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슈즈테크 분야에서 최대 규모이다. 투자자들은 크리스틴컴퍼니의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빠른 성장세와 미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2019년 설립한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 신발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을 이룬 신발제조솔루션 ‘신플(SINPLE)’과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을 운영하는 슈즈 테크 기업이다. 특히 신발제조솔루션 ‘신플’은 기존 신발 산업의 복잡한 공정과 에이전시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생산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해외 신발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 시즌별로 디자인을 제안하는 등 신발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 신제품을 빠르게 기획하고 생산까지 한 번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컨텍이 9일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컨텍은 올해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공모를 진행했다.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주센터는 2018년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해 3000만 원을 투자했고, 지난해 11월 투자금 일부를 회수해 14배의 이익을 실현했다.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 이후 컨텍은 2021년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2년 610억 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컨텍이 이러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주센터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제주센터는 제주도와 협의해 컨텍이 우주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섰다. 그렇게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의 민간 우주 지상국 구축을 완료하며 인공위성 데이터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 세계에 지상국을 추가 건설해 현재는 12개의 우주지상국을 운용하고 있다. 컨텍은 제주를 우주지상국 기반시설의 주요 거점으로 삼을 계획으로,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정식 출시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백만 달러(약 13억 원) 달성하며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21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결과로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 판매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마크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에는 불법 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하여 웹툰,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크비전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7년 ARR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 보호 제품 고도화,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 확대, IP 라이센싱 관련 서비스 구축 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850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하며 춘천 지역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전개사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서승완 대표와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임수진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서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에서 피스피스스튜디오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에서 무신사의 자회사이자 투자사인 무신사파트너스를 설립한 뒤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임파트너는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들기는 한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창업 배경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확장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어지는 좌담은 이기
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은 지난 14일 핏타민 운영사 ‘킥더허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랜식은 △‘핏타민’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글루코핏’ 상품 판매 협업 △’핏타민’과 ‘글루코핏’ 서비스의 기업복지 제휴 제안 및 입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랜식이 운영하는 기업 대상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혈당관리와 맞춤형 영양제를 결합한 토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루코핏은 의사가 만든 AI 혈당관리 솔루션으로,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 건강관리를 돕는 등 국내 혈당관리 시장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핏타민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약사가 직접 상담한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추천해 준다. 핏타민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해나가며 개인화 영양제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핏타민 관계자는 “해외에는 건강지표 측정부터 솔루션까지 토케어를 하는 서비스가 많으나 국내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글루코핏의 건강지표 측정 서비스와 핏타
공간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개발해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알크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는 B2B를 타깃으로 브이알크루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유저 서버를 통해 최대 40명의 멀티 플레이어가 메타 퀘스트3를 활용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단기간 내 맞춤 콘텐츠로 개발 및 제작이 가능해 팝업스토어나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층 고객에게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알크루는 첫 번째 협업으로 ‘젤리크루’를 운영 중인 콘텐츠 사업화 솔루션 기업 (주)핸드허그와 손잡고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젤리크루의 커플 캐릭터 레이블 ‘커플리즈 팝업스토어’에서 커플리즈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1~4인까지 참여 가능한 인터랙티브 AR 콘텐츠 ‘캐치러브’를 선보인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브이알크루의 클라우드 서버 개발 기술을 토대로 멀티 유저 참여가 가능하고 브래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지난 6~7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여사로서 대회 운영을 위한 올인원 AI 솔루션을 제공했고 16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안정적인 AI 인프라 역량과 대규모 경진대회를 수차례 운영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 참여사로 함께하게 됐다. ‘LG 에이머스’는 AI 교육과 함께 LG의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LG그룹의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전문가 온라인 교육 과정과 해커톤으로 구성된다. 엘리스그룹은 풍부한 기업 사내 데이터 기반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과정 운영에 힘을 더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과 최근 진행한 오프라인 본선에는 모두 엘리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사용됐다.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웹 로그인만 하면 접근 가능한 AI 실행 환경으로 온라인 예선 과정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엘리스LXP의 랭킹 리더보드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참가자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평가가 이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임직원 평판 기반의 인적자원(HR) 관리 서비스 ‘팀 인사이드(Team Insid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팀 인사이드는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작성한 평판을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스펙터는 기존의 평판 조회 서비스에 더해 조직 내 인사 관리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팀 인사이드 서비스는 △조직 구성원들의 개인별 평판 보고서 △전사 및 조직 분석 결과가 담긴 팀 인사이드 보고서 △개인별 성향 키워드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 평판 보고서는 5명 이상의 구성원으로부터 받은 개인의 평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구성원의 성향,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대한 객관식 항목부터 강점 및 아쉬운 점 등의 주관식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답변은 익명 처리된다. 인사 담당자는 개인별 평판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직원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완성된 보고서는 승진, 조직개편, R&R(Roll & Responsibility) 설정 등 조직의 핵심 인사 결정의 객관적 근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도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매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MOCA챌린지’ 1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6팀 내외이며 통신판매업 신고자 혹은 현재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 중인 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분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분석, 브랜딩 및 라이브 커머스 매출 증대 전략 구축 등 온라인 마케팅을 다룬 전문 교육(4회)은 물론, 1:1 컨설팅을 통한 상황 분석 및 개선점 도출, 스튜디오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대표상품 스틸컷 촬영 지원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모카스퀘어에서 진행하며, 네이버 해피빈 펀딩 및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홍보 콘텐츠 노출 지원, 전문업체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연말 최종 성과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3팀에는 마케팅 지원금 500만 원을 제공한다. 2차 모집은 오는 7월에 계획되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MOCA사업팀에서 운영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