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가 10)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컴업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12.10(수) ~ 12(금), 코엑스 B홀
■ (참 석 자) 중기부 장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 (주요 내용) 전시, 컨퍼런스, IR, 비즈매칭,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운영
‘컴업(COMEUP)’은 2019년 시작된 행사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7번째를 맞는 올해 컴업 2025는 ‘Recode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세부 주제로 하여 전시, 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사우디아라비아 휴메인(HUMAIN)과 AI 스타트업 분야 협력 논의
한성숙 장관은 10일(수) 오전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AI 총괄 기업인 휴메인(HUMAIN)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휴메인은 사우디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가 사우디를 AI 허브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설립(‘25.5월)한 기업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초거대 언어모델, 클라우드 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면담은 타렉 아민 대표가 컴업 2025 기조연사로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중기부 장관과의 만남을 희망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휴메인은 국내 AI 반도체 및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한국 사무소인 ‘휴메인 코리아’ 설치를 검토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 의지를 보여왔다.
양측은 그간의 협력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중기부는 휴메인의 한국과의 AI 분야 협력 활동과 ‘휴메인 코리아’ 설치 계획 등을 청취하고, 한국 AI 스타트업의 사우디 시장 진출 확대 등 양국의 AI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중기부와 사우디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에 휴메인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 중기부 주관으로 사우디 정부와 협력하여 중동시장에 진출할 한국 AI·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 지원(휴메인 : 선발 평가기관으로 참여)
한편, 중기부는 최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국가 개황, 한-사우디 경제 협력 현황, 사우디 진출 유의사항, 사우디 진출 기업 우수사례 등을 포함했으며,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컴업 2025 개막식 및 주요 프로그램
10일(수) 오전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내 혁신 창업가가 ‘컴업 2025’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된 AI 검색엔진 서비스 기업 ‘라이너’의 김진우 대표가 무대에 올라 AI와 소통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AI가 미래를 예측한다면, 스타트업은 미래를 다시 쓴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컴업에는 해외 46개국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국내·외 스타트업 275개 사가 전시에 참여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우디·인도 등 7개국에서는 국가관을 운영하여 자국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 홍보에 나선다.
콘퍼런스 주요 연사로는 사우디 국영 AI 기업 ‘휴메인’의 타렉 아민 CEO,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이 참여한다. 두 연사는 ‘컴업 2025’의 슬로건이기도 한 ‘Recode the Fu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휴메인 타렉 아민 CEO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쌓은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데 빠질 수 없는 AI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조연사로 참여하여, 혁신을 새롭게 정의하는 창업가로서의 여정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AI 시대, 안드로이드와 구글 플레이가 그리는 앱 생태계의 미래’, ‘사회를 바꾸는 기술, 기후 위기에서 길을 찾다’, ‘카카오·토스가 선택한 04·05·06년생 Z세대들’, ‘자녀가 바라본 창업가의 삶’ 등 다양한 주제의 퍼런스가 3일 간 이어진다.
또한, 글로벌 VC, CVC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하여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총 35개 사도 참여하여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총 2,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한편, 참여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였다. 또한, 투자자 부스와 대·중견기업 부스를 운영하여 스타트업이 사전 매칭 없이도 이들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컴업 본행사 외에도 벤처·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특히, AI 스타트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OpenData X AI 챌린지 개막식’, 10개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인 ‘도전!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올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을 가리는 ‘2025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등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성숙 장관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다시 써 내려가는 스타트업의 도전을 응원하며, 혁신을 위해서는 창업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컴업 2025가 지혜를 모으고 협력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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