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소예키즈, 문화예술 강사 매칭 플랫폼 오픈


사진 : 소예키즈 창의발레체험 오프라인 수업 현장


아동발달 전문 에듀테크 기업인 소예키즈가 기관과 문화예술인을 이어주는 ‘강사 매칭 플랫폼’을 8월 말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유치원, 문화센터, 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예술인 강사를 매칭하고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결하는 플랫폼은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소예키즈는 2019년 설립된 게임과 놀이를 통한 아동 심리 상담 및 신체 발달 플랫폼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 콘텐츠 전문 벤처 스타트업이다. VR, AR, 메타버스 등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토대로 어린이놀이 문화 교육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소예키즈의 강사 매칭 플랫폼은 문화 예술인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일자리가 필요한 예술 강사를 서로 연결해 준다. 이를 통해 전국 예술인의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관과 아동에게는 다양하고 고품질 예술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플랫폼을 통해 문화 예술인 강사들은 간단하고 쉽게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예술 강사들은 소예키즈의 특화된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 자격증 발급,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받아 질 높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유치원, 문화센터, 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도 플랫폼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와 강사를 손쉽게 매칭하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기존의 예술 프로그램 외에도 소예키즈가 연구개발한 융합예술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예키즈의 창의발레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생들을 타으로 ‘스토리발레’(창의발레), 체험형 발레(AR 콘텐츠), K-POP 댄스, 공연 작품반 등 예체능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 경기지역의 홈플러스 문화센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를 비롯해 은평지역 유치원, 서울 서부지역 초등학교, 서울 경기 지역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백향은 소예키즈 대표는 “강사 매칭 플랫폼 서비스가 구축되면 소예키즈의 오프라인 아동발달 교육사업이 수도권 이외 전국구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구 8,700개의 유치원과 100여개의 문화센터가 이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백대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학기로 구성되는 1년 사이클의 신규 프로그램도 오픈할 예정이다.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세계문화 및 언어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발레움직임 교육 프로그램이다. AR북과 함께 제작하여 아동들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예키즈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과 주관하는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강사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오는 8월 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소예키즈는 중기부 팁스(TIPS)와 신용보증기금 유망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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