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 로컬, 새로운 시점과 시점’을 주제로 11월 30일 속초 칠성 조선소에서 ‘2022년 강원권역 로컬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로컬 페스타’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축제로, 2022년은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다.

‘강원권역 로컬 페스타’는 새로운 시점을 나타내는 전시공간, 발전의 시점을 나타내는 네트워크 공간으로 구성되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소통하며 올해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그려볼 예정이다.

가야금과 해금의 부드러운 선율을 연주하는 국악그룹 ‘별하’와 편안하고 울림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해서’의 문화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페스타는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깨 로스터리 옥희방안간)의 기업소개 발표, 기조강연, 토크콘서트, 로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로컬 창업자의 새로운 기회, 와디즈 이야기’를 주제로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의 기조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로컬 크리에이터와 크라우드펀딩의 연결고리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고 향후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로컬 사업의 발전방향’ 및 ‘지역적 특성의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강원권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참여 패널은 위드사람컴퍼니 한승후 대표(모더레이터), 한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방기석 센터장,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동혁 팀장, 소양하다 윤한 대표가 참여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그룹을 지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이 준비되며, 별도의 전시공간을 구성하여 지역의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이번 페스타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것이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기업 간 협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