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8기 졸업생 20명 배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9일 홍천군 창업 체험점포 ‘꿈이룸’에서 제18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강원 18기 졸업생은 총 20명으로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기초교육 및 분과교육, 창업아카데미, 미니피칭데이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상담 지도 및 개별 코칭을 통해 전문가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선배창업가 박정은 젤라로 젤라또 대표와 한영진 주식회사 피디알브이 대표가 선배 창업가로 참여했다. 두 대표는 본인의 창업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졸업생 10개 팀의 현장 전시도 진행됐다. △초우당 막국수(대표 고영재) △개절(대표 고보배) △베낭엔(대표 김가영) △초시대(대표 김륜영) △우노팜(대표 남궁은옥) △단디잇(대표 성혜민) △두스쿱(대표 이슬기) △덴티데이(대표 이정원) △레오의 젤리팜(대표 조영범) △터주농산(대표 최지연)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과정을 통해 만든 시제품을 전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고영재 대표는 강원도 로컬 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막국수 ‘초우당 막국수’를 오픈하여 월평균 8,0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로컬의 과일 및 채소를 원물 그대로 갈아 넣어 자연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첨가물 없는 연 로컬 과일 젤리를 탄생시킨 ‘레오의 젤리팜’을 창업한 조영범 대표는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18기 교육생 및 강원지역의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유관기관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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