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 AX 산업 생태계 포럼 성료…AX 산업활성화 협력방안 모색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강원중소벤처기업청, 강원특별자치도, 창업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AX 산업 생태계포럼”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 미래산업과 AI를 결합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순홍 청장,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김경환 실장, 더존비즈온 이민우 이사, 지오맥스 소프트 안상섭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해정 대표 등 지역 내 산, 학, 연, 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강원 지역 AI 전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세 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 춘천바이오산업의 AX추진방향(김경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략기획실 실장) △ AI기반 R&D기술과 실증 사례 발표(안상섭 지오맥스소프트 대표) △강원 제조·관광·의료·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피지컬 AX 실증생태계 구축방향(손병희 마음AI 본부장) 순으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2026년 강원지역 AI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역 특화산업과 AI를 결합한 협업 전략이 논의 됐다.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정부 지원 방향, 기관 간 협력 체계, 실증 환경 구축, 바이오·로보틱스 등 분야 간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지역 특화산업과 AX 결합의 중요성 △AI 기반 R&D 역량 강화와 스타트업 발굴·기업 유치 필요성 △지자체·공공기관·기업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실증 생태계 조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강원지역이 AI와 결합한 실증 중심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포럼 개최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AI 전환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강원 산업의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는 AX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중기부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규제 개선과 정책·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AI를 실제 사업과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8월 공식 출범한 강원 AX 위원회를 통해 지역 기관 협력 및 창업·투자·인재·실증을 아우르는 강원형 AX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