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철원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5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철원 고유의 관광자원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증형 지역 관광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국내외 체류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저기 페스티벌’은 관광 실증을 위한 외국인 인바운드 프로그램(8.11~8.17)과, 감성 체험 중심의 캠핑 페스티벌(8.14~8.17)로 구성되며, 두 프로그램은 유기적으로 연계돼 다양한 관광 수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캠핑 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는 강원혁신센터의 지원을 받는 관광 스타트업 15개 팀이 참여해, 미디어파사드, 야간 드론 퍼포먼스, 북콘서트, 도자기 체험 등 철원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실증형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소비자의 반응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시장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실험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개 소상공인 기업이 참여해 푸드, 핸드메이드 굿즈,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기저기 페스티벌’에서는 철원의 과거(역사), 현재(감성과 공감의 공간), 미래(혁신 콘텐츠)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체험의 장으로 기획되어, 기존 관광과는 차별화된 깊이 있는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은 강원방문의 해에 걸맞은 관광 실증의 장이자,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창의적 콘텐츠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과 창업·관광 융합모델의 선도적 사례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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