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 인사이트 트립’ 성료


사진 : 人-SEA-ART@강릉 참여자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도 로컬 크리에이터를 통해 지역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운영한 ‘로컬 인사이트 트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먹거리를 키워드로 춘천의 다양한 공간을 찾은 △‘人-SAY-EAT’(인사이트, 3.6.~3.8.), 강릉과 속초에서 활동하는 예술과 공예 분야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만난 △‘人-SEA-ART’(인씨아트, 3.13.~3.15.) 등 2개 트립으로 나눠 운영됐다.


춘천에서 진행된 ‘人-SAY-EAT’(인사이트)에서는 감자 빵으로 잘 알려진 ‘감자밭’, 정원문화를 식음으로 풀어내는 ‘녹색시간’, 로컬 식재료 본연의 맛을 전달하는 ‘파머스가든’, 카페와 라이브러리의 복합 문화공간 ‘소양하다’ 등 먹거리 기반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만났다.


강릉, 속초에서 진행된 ‘人-SEA-ART’(인씨아트)에서는 캘리그래피 공방 ‘글씨당’, 영화와 카페가 함께하는 ‘이스트씨네’, 과거 동해안의 조선업을 느낄 수 있는 ‘칠성조선소’, 로컬 여행자의 방앗간 ‘고구마쌀롱’ 등을 찾았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22팀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강원에서 직접 일구는 다양한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먹거리를 경험하고 지역 문화 예술을 매개로 벌어지는 활동들을 체험하며, 단순 공간 견학을 넘어서 참가자 스스로의 경험과 영감을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깊이 있는 네트워킹과 협력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향후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로컬 크리에이터들 간의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보다 확장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