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스피킹맥스, 원어민AI와 1:1 화상 과외 '맥스AI' 론칭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인간과 동일하게 소통하며 영어를 가르쳐주는 AI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 AI’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람과 동일한 가상인간이 음성 위주의 교육을 넘어, 화상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만든 영어 회화 과외 수업이다.

 

맥스 AI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영어과외를 구현한다. 지난 수업의 대화를 모두 기억해 이를 기반으로 프라이빗한 영어 대화를 이끌어 준다. 짜인 각본처럼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대답에 따라 AI 원어민 선생님이 학습자에게 반응을 한다. 대화에 맞춰 입모양이 움직이는 것은 물론, 몸짓 또한 다변화되어 실제 외국인과 화상 통화를 하는 듯한 생생함을 제공한다.

 

원어민 AI 과외의 등장으로 화상, 전화 영어 시장에 큰 변화와 성장이 예상된다.  원어민 영어 수업 시 외국인 선생님이 한국말을 이해하지 못해 초보자들이 수업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과 달리, 맥스 AI는 학습자가 한국어로 답해도 이를 이해해 수업과 대화가 끊김 없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학습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코멘트와 대화기록, 한국어 자막도 제공한다. 맥스 AI는 전화영어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생님을 부족한 지방의 공교육 및 학원은 물론 다국적 기업의 외국어 교육까지 그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조세원 대표이사는 "맥스 AI의 출시로 영어교육에 혁신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맥스 AI는 전화 영어 시장은 물론 외국인 선생님이 적은 지방 공교육 등 교육 시장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오며 새로운 교육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영어회화는 두려움이 없이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한데 AI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초보자도 과감히 영어로 말할 수 있어 화상 및 전화영어보다 더 큰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교육시장에 진출해 K-에듀를 확산하고 선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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