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서울글로벌창업센터, ‘2021 SGSC DEMO DAY’ 온라인 데모데이 성료


credit :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 SGSC 데모데이’ 행사를 전문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1,7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2021 SGSC 데모데이’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국내 거주 외국인 유망 스타트업들을 육성 및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과정으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5기’ 입주기업 중 10개 기업이 참여해 IR 발표를 실시했다.


전문투자자 심사위원 총 21명의 점수를 종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환경을 생각하는 F&B 플랫폼 ‘다모고’가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7백만 원 상금과 함께 후속 투자 라운드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2등은 생활소비재 혁신 기업 ‘크리스피’, 3등은 IP 법률 테크 기업 ‘위크레스트’가 선정됐으며, 위크레스트는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등에게는 상금 4백만 원, 3등에게는 상금 2백만 원, 인기상에는 1백만 원을 수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의 온라인 데모데이 서비스인 ‘유니콘 LIVE’를 통해 진행됐다. 1부, 2부를 나눠 각 5개 팀이 발표를 진행하며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본 행사 종료와 동시에 ‘2021 SGSC 데모데이’ 참가기업은 넥스트유니콘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도 참여한다. 넥스트유니콘 서비스에 가입한 1,594명 전문투자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선발한 Top 10’ 기업 전시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도 전문투자자로부터 IR 요청은 물론 폭넓은 네트워킹의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민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투자 유치 연계를 위한 현장심사 및 온라인 데모데이를 두 번째로 개최하였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이뤄낸 우수 기업들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한편, “유망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 시장으로 유입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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