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투자

인테리어 역경매 플랫폼 ‘하우스핏’,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투자 유치

인테리어 역경매 플랫폼 하우스핏 운영사 ㈜안가본길이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올해 4월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김기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하우스핏은,  6개월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하였다. 


19년 11월에 설립된 ‘하우스핏’은, 소비자와 업체를 수수료 없이 직접 연결해주는 인테리어 직거래 플랫폼이다. 핵심 서비스인 ‘역경매 인테리어’는 각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정보를 온라인상에 입력하면, 지역 내 업체들이 견적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다양하게 견적을 비교하고 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전국 600여 개 인테리어 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지난 7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도배와 장판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공해 주는 ‘도배장판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욕실 직접시공 서비스도 출시하였다. 가장 기본적인 샤워형 욕실을 229만 원에 시공해 준다.


안가본길 김경준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온라인으로 시공현장을 관리해주는 디지털 컨시어지 기술과 24시간 A/S상담 제공 및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자동 컨설팅 기술을 준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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