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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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및 파스-타 호환성 인증 획득


사진: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클라우드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우다이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 TTA)에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가 인증받은 클라우드 상호운용성은 애플리케이션 상호운용성, 애플리케이션 이식성, 데이터 이동성 등 3 부분으로 평가한다.


‘애플리케이션 상호운용성’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또는 시스템이 서로 통신하고 함께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이식성’은 애플리케이션을 한 컴퓨팅 환경에서 다른 컴퓨팅 환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이는 다른 서버, 클라우드 제공업체 간 또는 운영 체제의 다른 버전 간에도 해당될 수 있다. ‘데이터 이동성’은 시스템 또는 플랫폼 간에 데이터를 얼마나 쉽게 이동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 모든 항목에서 클라우다이크는 TTA의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해 인증서를 받게 됐다.


클라우다이크는 2022년 1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호환성 인증’을 받아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스-타는 다양한 국내 업체들이 협업을 통해 만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차세대 전자정부 서비스의 공통 기반인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된다. 클라우다이크는 파스-타 엔진 6.0의 아넬리아와 호환됨을 인정받아 ‘파스-타(PaaS-TA) 호환성 확인’ 레벨 1을 취득했다. 클라우다이크는 앞으로 호환성 인증을 통해 공공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클라우다이크는 올 7월 ‘뉴클라우다이크’를 출시하고 더 직관적인 내비게이션, 더 빠른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정보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 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웹 오피스처럼 향상된 협업 도구로 여러 사용자가 어디서나 문서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자동 동기화 기능으로 파일을 안전하게 저장·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는 “클라우다이크는 시작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개발해 클라우드 상호운용과 개방성에 중점을 뒀다”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증으로 확인된 클라우다이크의 기술력은 고객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이 사내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이용하고 있으며 영상, 제조, 건설 관련 700여 개 중소기업들이 기업용 클라우다이크 구독형(Saa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텔콤시그마에서 CloudSME라는 브랜드로 기업 고객에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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