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일)

스타트업

체커, 룰루메딕에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 솔루션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쿼리파이 DB접근제어 주요 수행 기능 이미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주)체커가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업체 ‘룰루메딕'과 국내외 의료 서비스 데이터를 통합 관리를 위한 솔루션인 ‘쿼리파이'의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룰루메딕이 전 세계 진출한 한국 기업 임직원들의 전문 건강 관리를 위한 글로벌케어 멤버 서비스의 데이터 접근제어에 강화된 국제표준을 적용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의 필수요소인 의료 처방 이력 등 의료 관련 민감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의 감사, 인증은 물론 데이터 접근제어 일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솔루션 확장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작년 11월부터 룰루메딕의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인정보보호 감사와 ISO 인증심사 작업을 선행하였다. 이로써 룰루메딕은 글로벌 ESG(친환경, 국제사회, 거버넌스)에 준하는 국제 표준 이상의 투명한 의료서비스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최적화함은 물론,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의 추적과 관리를 한 곳에서 통합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로 강화될 전망이다. 


룰루메딕에 추가 구축되는 쿼리파이 솔루션은 개인정보보호규제(ISMS) 및 내부회계관리제도(K-SOX) 인증을 통해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등에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인증심사 지원을 포함, AWS,  구글 GCP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산재한 데이터 베이스를 쿼리파이에서 통합관리하고 테이블이나 럼 단위의 선별적 데이터베이스 접근 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체커는 이외에도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27001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27701 △국제 표준 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27017 △국제 표준 신용카드 데이터보안 기준 인증 PCI-DSS 등 총 8종에 달하는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을 상회하는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보유하고 있다. 


체커의 황인서 대표는 “보험과 결합된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는 룰루메딕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쿼리파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의 불안정성이 있는 국가에서도 한국 수준의 의료 서비스나 의료비 지불 보증과 같은 종합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개인의 중요한 의료정보가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관리됨에 따라 룰루메딕의 197개국 글로벌 토탈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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