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수)

스타트업

블록체인 메인넷 스타트업 ‘헤세그’, 서울투자청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 선정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전문 스타트업 헤세그가 서울투자청이 주관하는 'CORE 100' 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2월 첫 출범한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이다. 최근 AI,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 블록체인 등 미래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 100개사를 선정하는 ‘CORE 100’ 프로젝트에서 올해 1, 2차 모집을 거쳐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


헤세그는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독자적인 메인넷 개발 기술력과 기술 상용화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CORE 100' 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손인식 헤세그 대표는 “이번 ‘CORE 100’ 선정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솔라나, 아발란체, 앱토스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는 포부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CORE 100’에 선정된 헤세그는 DID, 빅데이터, 보안, NFT 등 각종 솔루션을 개발하여, 최적화된 기업용 블록체인 메인넷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종 블록체인 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업용 프라이빗 레이어1 메인넷인 닉토넷은 빠른 거래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해결한 독립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업체 넥스터에 첫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가 경쟁력을 인정하는 ‘유망 스타트업’인 CORE 100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해외 투자유치를 원스톱으로 지원받고, 서울투자청 대표 투자유망 기업으로 브랜딩 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투자청이 운영하는 해외 주요 지역 스타트업 퍼런스 및 투자설명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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