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혁신센터, 강원도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한 스터티투어 ‘로컬 탐구생활’ 성료

사진 : 스터디투어 ‘로컬 탐구생활’ 참가자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20여 팀과 함께한 ‘로컬 크리에이터 스터디 투어: 로컬 탐구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의성 있는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이번 스터디 투어에서는 ‘경기권’, ‘충청권’, ‘영남권’ 등 3개 지역의 앵커 스토어를 방문하고 각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지역성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탐구하며 인사이트를 얻었다. *앵커 스토어: 특정 상권을 대표하는 유명 점포


​‘내가 로컬이다’라는 대명제 아래 권역별 세부 주제를 통해 테마 있는 투어를 진행했다. 경기권 투어에서는 ‘나고 자란 로컬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해동1950, 개항프로젝트 등 고향을 재발견하고 콘텐츠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만났다. 충청권 투어에서는 ‘가고 싶은 로컬 크레이터’를 주제로 곡물집, 퍼즐랩 등을 방문했으며, 영남권 투어에서는 무명일기, F1933 등 지역이 가진 자원의 가치를 공간과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현장을 살펴봤다.


경기권 투어(9.5.~9.7.): 김포 원도심의 복합 문화공간 ‘해동1950’, 100년간 무르익은 역사를 바탕으로 양조장의 미래를 준비하는 ‘금풍양조장’, 인천 출신 토박이 청년들과 노포 간 협업을 추진하는 ‘개항로프로젝트’


충청권 투어(9.26.~9.28.): 마을의 일원이 되어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며 만드는 마을 스테이 ‘퍼즐랩’,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문화공간 ‘이퀄컴퍼니’, 토종 곡물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브랜드 ‘곡물집’ 등을 방문했다. 


영남권 투어(10.5.~10.7.):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삶을 키워내는 커뮤니티 공간 ‘어반브릿지’, 재생 건축으로 되살아난 복합 문화공간 ‘F1963’, 지역 의식주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한 ‘무명일기’, 지역장인들과 함께하는 아티장 골목 ‘AREA6’등을 방문했다.


강원도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권역별 앵커 스토어를 답사하며 각 권역이 보유한 지역 고유의 로컬자원과 특색을 다양한 비즈니스 방식으로 활용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투어 기간 동안 수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 간 깊이 있는 네트워킹과 협력의 기회가 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로컬 크리에이터 간의 협력관계가 확장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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