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투자

e스포츠 전문기업 DRX, 120억 원 투자 유치


image credit : DRX


e스포츠 전문기업 DRX가 총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명품 핸드백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코스피 상장사인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을 비롯해 서울투자파트너스, 퀀템벤처스코리아, 신한캐피탈, 원익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DRX는 이번 투자로 본격적인 LCK 프랜차이즈 출범을 앞두고 재무적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현 LCK 팀 중 가장 많은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팀 중 하나로 도약하게 된다. 이번 투자금은 선수단 인프라 및 복지 시설 향상,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최상인 DRX 대표는 “DRX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프랜차이즈 확정 전에 미리 투자와 납입을 집행했다는 점에서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DRX 뿐 아니라, LCK 리그 전체가 유의미한 성장을 지속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About DRX

DRX는 e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DRX는 올 스프링 시즌 경기에서 평균 시청자 27만명으로 전 세계 롤 구단에서 평균 시청자 수 3등을 기록할 만큼 강한 글로벌 팬덤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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