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싱가포르 기반 컨테이너 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홀리오(Haulio)’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 국영 투자 회사인 테마섹(Temasek)의 자회사 헬리코니아 캐피탈 매니지먼트(Heliconia Capital Management)가 이끌었으며, 한국 투자사로는 퓨처플레이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또 퓨처플레이 외에 세계 최대 항만 운영사 중 하나인 PSA인터내셔널의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PSA unboXed’와 싱가포르 최대 운수 기업 중 하나인 컴포트델그로의 CVC, ‘컴포트델그로 벤처스’가 참가하기도 했다. 홀리오는 이를 통해 총 700만 달러(약 83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홀리오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컨테이너 운송 플랫폼을 개발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스타트업으로, 컨테이너가 항만에 도착한 뒤 분배하고 이동하는 퍼스트-마일(First-Mile) 구간에서 화주와 화물 운송업자를 연결하는 물류 시스템을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퍼스트 마일 영역은 컨테이너 혼적에 따른 상품 분류의 문제, 부피·무게 파악의 어려움, 이에
키다리 스튜디오는 글로벌 테크 기업인 바이트 댄스로부터 약 240억 원(주당 발행가액 1만 7,290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트 댄스는 키다리 스튜디오의 100% 자회사인 레진엔터테인먼트에도 약 240억 원 규모의 제삼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총 투자규모는 약 480억 원에 이른다. 키다리 스튜디오는 또한 바이트 댄스와 콘텐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콘텐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중국 웹툰 시장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키다리 스튜디오는 앞으로 바이트 댄스에 약 1,300개의 웹툰 IP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키다리 스튜디오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웹툰 유저들에게 자사의 웹툰 IP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키다리 스튜디오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해 콘텐츠 수급을 글로벌화할 예정이다. 또한 키다리 스튜디오는 웹툰이라는 디지털 IP를 NFT로 발행하여 2차 저작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작품의 IP를 미래 자산으로 각광받는 NFT로 결합하여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앞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총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지난해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리즈 C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로앤컴퍼니는 2019년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해 국내 리걸 테크 스타트업 최초 누적 투자로 총 4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시리즈 B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및 법률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로앤컴퍼니는 시리즈 C 투자를 통해 변호사 업무를 지원하는 IT 솔루션과 콘텐츠 개발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 기술 기반으로 변호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로톡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로앤컴퍼니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법률 리서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변호사 진로 개발을 위한 무료 서비스 ‘모든 변호사’를 통해 변호사 채용정보를 비롯해 정계, 학계 등 여러 분야에 진출한 변호사 멘토들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 ‘넥스트유니콘’을 운영 중인 하프스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와 동훈 인베스트먼트, 넥스트지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하였으며, 투자 규모는 약 68억 원이다. 지난 투자인 2021년 6월 프리 시리즈 A에 이은 후속 투자로,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3억 원이다. 넥스트유니콘은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들 간의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이다. 2019년 10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고, 현재 9,000여 개 스타트업 및 800여 개의 투자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프스에 따르면 현재 국내 VC 심사역의 50% 이상이 넥스트유니콘 서비스를 쓰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IR 자료를 요청하는 횟수는 누적 2만 회를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하프스의 장재용 대표는 “온라인으로 정보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은 스타트업 투자씬에서 점점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투자자에 대한 정보의 원천인 데이터베이스가 중요해지는 시기가 올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퀀트 투자에 가까운 새로운 투자 방식이나 금융 거래, 신규 서비스 등이 탄생하
세포 배양육을 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미래과학기술지주에서 시드 투자 5억 원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햤다. 티센바이오팜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기능성 생체 재료와 살아있는 인공 장기를 개발한 한원일 대표와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풀스택 개발자 권영문 대표가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3D 바이오프린팅 조직 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가 연구 고문을 맡고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3D 바이오프린팅으로 간, 신장, 피부 등 이식용 인공 장기를 개발하던 기술을 배양육에 집약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부위에 대한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배양육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그간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던 3D 바이오프린팅의 요소들을 세분화하고, 이 가운데 배양육 생산에 장점인 부분들만 선택적으로 취해 최적화했다. 그 결과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배양육을 현재 연구실 수준에서 ㎏ 단위로 생산할 수 있고, 대량 생산 수준에서는 5만 배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작 기술을 확보했다. 제작 기술은 티센바이오팜의 원천 기술로써 이미 국내외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추가로 배양육 및 식물성 대체육의 대량 생
credit : 토기 F&B AI 스타트업 '토기'가 새한창업투자, (주)GS, 美 본드캐피털 채대권 파트너 등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외 유수 VC 투자자들과 대기업이 합작하여 초기 단계부터 함께 투자한 유의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천 년 전 인류의 문명이 태동하던 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의 발명은 곡물의 저장과 가열 요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인류의 식문화에 전례 없는 혁명을 가져왔다. 이처럼, 토기(土器)는 21세기 기술 혁신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식(食)"의 혁명을 주도하려는 비전을 품고 작년 9월에 설립된 F&B AI 스타트업이다. F&B (Food & Beverage) 산업은 낮은 영업이익률, 경쟁적 시장 구조 및 노동집약적인 특성으로 인해 첨단기술 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한편, 방대한 음식 데이터의 규모와 빠른 축적 속도를 고려했을 때, AI 기술의 적용을 통한 사업적 가치 창출의 기회가 많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F&B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사업 기회들이 존재하는 만큼, 토기는 현재 하나의 제품과 사업 모델에만 집중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투자실적과 함께 “2022년도 경영목표로 올해에는 총 70억 원 투자를 통해 15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7개사 이상 후속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전년도 기준 총 운용자산 300억 원을 보유 중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투자실적과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하는 인포그래픽 ‘for 2022 뉴패러다임 2.0 (for 2022 New Paradigm 2.0)’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치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준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초기 창업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3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및 후속 투자금을 확보하고 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 역량을 확대했다. 뉴패러다임이 보유한 투자조합은 5호 조합까지 총 조합 규모는 208억 원이다. 고유계정을 포함해 300억 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5호조합 111억을 결성했고 올해에도 6호 조합 150억 원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지난해에만 뉴패러다임인베스트가
솔루션 전문 기업 엠비아이솔루션이 네이버 클로바로부터 40억 투자 유치했다고 12일 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피톡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되었으며 올 상반기 신규 제품 론칭에도 힘을 받게 되었다. 엠비아이솔루션의 대표 솔루션인 ‘해피톡SaaS’ 는 웹채팅,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SNS와 같은 인기 있는 채널의 고객 문의를 통합하여 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응대하도록 지원한다. 해피톡은 기업이 고객과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엠비아이솔루션 김범수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는 고객과 기업의 소통 채널 최전선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해피톡은 국내 최초로 범용 메신저와 챗봇을 결합한 채팅 상담 솔루션으로 배달의민족, 토스, 코웨이, SSG, 브랜디, 국민카드, 삼성증권 등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사용 중입니다. 기업 전화를 혁신하는 서비스 상담콜은 기존 전화와 클라우드 ARS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서비스
사진 :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그로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라이즈가 1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리드했고, 위벤처스, 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네이버 D2SF가 참여했다. 데이터라이즈는 SK텔레콤, 카카오, 쿠팡 등에서 전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파일링과 그로스 해킹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재창업한 회사다. 창업진은 2012년부터 함께 일해온 멤버들로, 2016년에 첫 창업팀 ‘넘버웍스’를 카카오에 매각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19년 재창업한 ‘데이터라이즈’는 이커머스를 위한 올인원 그로스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이커머스 사이트를 진단 및 분석해,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A/B테스트 결과, 데이터라이즈의 솔루션을 적용한 고객사는 평균 10%의 매출액 상승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이터라이즈의 박민성 CSO가 매출 상승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노하우를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에서 발표해, 데이터 및 이커머스 업계에서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솜씨당컴퍼니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프리 A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2019년 서비스 론칭 후 총 3번의 투자 유치를 하였다. 이번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각각 시드 투자와 프리 A 투자에 참여했던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 5,000개, 활동 작가 1만 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솜씨당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하는 '솜씨키트'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대상 B2B 서비스 '라이브클래스'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하였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라이브클래스에는 현재까지 300개 기업에서 3만 5,000여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총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K㈜, 현대자동차 제로원 등 5개 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베리가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되며, 소프트베리는 본 투자를 발판 삼아 충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년간 축적된 충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B2B 영역에서의 API 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프트베리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이브이 인프라)’를 주요 서비스로 운영한다. EV Infra는 8만 7천 대 이상의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EV Infra 회원카드 발급 시 한국전력공사, GS칼텍스, 에스트래픽 3사가 운영하는 충전기에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앱 다운로드 수는 30만 건을 넘어섰으며, 월간 이용자 수는 7만 3천 명에 달한다. 올 상반기를 목표로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기 1위 사업자인 환경부와 시스템 연동을 진행 중이며, 연동 시 EV Infra는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80% 이상을 서비스하게 된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아토맘코리아 권태완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만성 재발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아토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에 시드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아토맘코리아는 빅데이터 기반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딥러닝 아토피 진단기술을 이용해 아토피 소아의 부위별 증상 타입과 중증도를 식별해 아토피 호전도를 분석해주는 ‘병변 분석 정보’와 ‘아토피 예보 알고리즘’, ‘콘텐츠 큐레이션’, ‘제품 추천 커머스’ 등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아토피 예보 알고리즘은 기상청과 환경부 오픈 API를 활용하여 기상 알레르겐 데이터를 수집 후 스코어링 기반 아토피 위험지수를 5단계로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현재 소아 아토피 육아맘을 위한 ‘아토맘’ 앱에서는 아토피 어린이의 케어 정보를 편리하게 기록하는 A.I 다이어리, 개인정보 기반 맞춤형 케어 정보 푸시 서비스, 아토피 안심제품 추천판매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토맘코리아는 2020년 중소벤처 기업부 초기 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아토피 진단기술
credit : 로지브라더스 온라인 코딩 교육 솔루션 ‘코드모스‘운영사인 로지브라더스가 라구나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현재 누적 학습자 100만 명을 돌파한 코드모스는 코딩을 처음 시작하고 접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인 컴퓨팅 사고력(CT)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코딩 교육 솔루션으로, EBS, 웅진, 아이스크림에듀, 창의교육재단 등 국내 공/사 대표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그 효과성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 코드모스는 코딩의 핵심 개념과 컴퓨팅 사고력을 단계적으로 배우는 과정, 배운 개념을 활용해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메이커 과정, 프로그래밍의 핵심인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과정 등 다채로운 코딩 학습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자녀의 학습 현황과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습 리포트를 월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크게 제한된 상황에서, 100%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코드모스만의 몰입도 높은 인터렉티브 코딩 학습 콘텐츠와 수억 건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학습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교
사진 : 그리니 에코 메디박스, 그리니 에코 푸드박스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 에스랩아시아가 총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비저닝 파트너스와 SKSPE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산업은행, 티비티 파트너스, 현대자동차, 하나금융투자-케이앤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총 누적 투자금액은 228억 원이다. 에스랩아시아는 의약품과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 콜드체인 다회용기인 ‘그리니 박스(Greenie Box)’ 기반의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보적인 고성능 패키징 기술을 통해 콜드체인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경제성과 기능성 측면에서 대체제가 없었던 일회용 스티로폼 용기를 대신하여, 물류 폐기물을 감축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 하는 데 기여한다. 의약품 운송 솔루션 ‘그리니 에코 메디박스’는 섬세한 운송 조건 유지가 필수인 의약품 분야에서 장시간 안정적인 목표 온도를 유지하는 선도적인 콜드체인 패키징 솔루션으로 꼽힌다. 회사가 개발한 고유한 기술을 적용해 스티로폼과 얼음으로 2~8°C 온도 구간을 불안정하게 지탱하던 기존의 운송 방
인공지능 의료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피노맥스가 인터밸류파트너스, BNK벤처투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등 3곳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피노맥스는 2021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50.5억 원이다. 피노맥스는 CT, MRI 영상을 활용하여 알츠하이머, 파킨슨, 폐질환 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단하고 만성질환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피노맥스는 MRI와 CT 영상의 구획화(Segmentation)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흉부 CT 솔루션, 뇌 및 전신 MRI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서비스 군으로는 X-Ray, CT 영상을 통합으로 분석하여 세그멘테이션, 볼륨 정보를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Chest진단 솔루션과, 뇌 MRI, fMRI 그리고 전신 MRI 데이터들의 획득 및 재구성에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 질환 및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Brain 솔루션 등이 있다. 투자를 리드했던 인터밸류의 민경완 팀장은 “피노맥스는 초기기업이지만 경쟁사와 달리 FDA 규격 지침 적용 등,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메디컬 A.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