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교육기업 대교와 PoC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PoC는 대교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한 '2021 K-챔프 오픈 브릿지' 육성사업을 통해 성사되었다. AI / Solution 부분에 선발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교로부터 사업화 자금 1,000만 원과 대교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공간 지원 추천, 협업 종료 뒤 자체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올해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했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교 측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대교에서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 (KReaD)와 뤼튼의 글 자동 분석 도구의 강점을 활용하여 강력한 문서 작성 도구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인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조성하고, 3개 기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지난 6월 CJ제일제당과 함께 푸드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를 론칭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식품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에 없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 혁신 역량을 갖추고,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은 서류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베러먼데이코리아, 엘로이랩, 잇그린 총 3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이들 회사에 투자를 집행했다. 베러먼데이코리아는 건강 음료를 다루는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과 직장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관심사, 취미 기반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며 온, 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8년 설립 후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작년 대비 올해 매
해양 환경 소셜벤처 넷스파가 벤처캐피탈 티비티,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로부터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드 투자에 참여했던 임팩트스퀘어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임팩트스퀘어는 일찍이 넷스파가 풀려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공감하고 지원을 해왔다. TBT와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이번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재생 나일론을 생산한다. 그리고 이 재생 나일론을 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및 자동차 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재생산되도록 한다. 폐어망은 전체 해양쓰레기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 폐어망은 나일론(PA6),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의 합성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폐어망에서 양질의 나일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를 선별해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외에는 효율적인 자동화 분리 기술이 없어 인력을 투입해 수작업 형태로 선별해왔다. 한편 최근 나이키, 아디다스 등 많은 글로벌 패션 기업들이 ESG트렌드에 맞춰 재생 섬유 사용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이 폐기물을 활용한 원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며 재
사진 : 리비콘 전경 DLCD 제조판매사 리비콘이 150억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리비콘의 생산기반 시설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 글라스 제품 대중화 및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비전 자산운용, 비전벤처스가 참여했다. 리비콘은 PDLCD(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Display, 고분자 분산형 액정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PDLCD는 전기장 유무에 따라 투명과 불투명 상태의 변화를 보이는 필름이다. 쉽게 말해 평소에는 불투명하지만, 전기를 접촉하면 투명하게 변하는 스마트 글라스다. 리비콘이 제작한 스마트 글라스는 전기 접촉 시 투명도가 경쟁사에 비해 높은 편이고, 외부 온도 변화 및 자외선을 견딜 수 있는 기술적 장점이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하반기에 독일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출시한 모델의 선루프에 리비콘의 기술이 접목됐으며 이를 발판 삼아 향후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첫해인 올해 연말까지 100억 원의 수출이 예상되고, 내년 수출 목표액은 300억 원 수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옴니어스가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NH투자증권과 기존 투자자인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참여했다. 옴니어스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GS샵, 롯데온 등을 비롯한 다양한 규모와 패션 업계의 700여 고객사를 확보한 국내 1위 패션 AI 서비스이다. 상품 이미지를 분석해 자동으로 속성 정보를 제공해 쇼핑몰의 검색 효율을 개선하고, 이미지 검색과 추천 엔진을 공급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향상한다. 또한 브랜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AI 서비스와 실시간 트렌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패션 비즈니스의 더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실현하고 있다.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패션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뉴 노멀 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시 1년 만에 1억 회를 넘은 옴니어스 렌즈 서비스의 상품 추천 횟수는 작년 대비 약 3배 늘어났으며 현재 태거 서비스로 태깅한 상품 수 약 3천4백만 개, 태거가 인식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트레셋’이 온라인 플랫폼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페이스점프’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트레셋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빅데이터 분야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개발해 초중고교와 대학, 일선 기업에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2017년 창업 이후 삼성전자와 LG 상남도서관, LG CNS, 고려대 공학 교육혁신센터 등 대기업과 학교 대상 공학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이어오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드 투자 유치는 트레셋이 운영 중인 공학 교육 온라인 플랫폼 '마이크로스쿨'의 빠른 성장세 덕분이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크로스쿨은 비대면으로 공학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공학 교육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학 교육에 필요한 교구를 직접 개발해 이용자가 교육받기 편한 장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크로스쿨 이용 기관은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총 108개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서비스 이용자는 월 1,200여 명으로 올해 누적 사용자는 1만 6,000여 명,
한국공간데이터 서비스 플로우에 대한 설명 프롭 테크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가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국공간데이터는 파편화된 공간 관리 시장 혁신을 목표로 2018년 설립된 프롭 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B2B 공간 관리 및 운영 대행 서비스 ‘클리니어‘와 O2O 공간 수리 및 유지보수 플랫폼 ‘마이소장’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니어’는 현장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한 공간 자율 운영을 목표로, 청소・수리・인테리어부터 방역・보안・공간관리 컨설팅 등 공간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 9월에 론칭한 ‘마이소장’은 모든 범위의 공간 수리 및 유지보수 전문 O2O 플랫폼이다. 서비스 퀄리티와 기사 신원을 보증하지 않는 기존의 중개 플랫폼과 달리 정규직 수리기사들로 구성돼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공간데이터는 공간 데이터 수집을 통한 자체 관리 시스템 ‘PRISM(Proactive Real estate Improvement&Space Management)’을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기반 온, 오프라인 도시문화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반플레이가 총 8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뮤렉스파트너스와 SL인베스트먼트가 지난 시리즈에 이어 후속 투자하였고,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롯데쇼핑, 롯데벤처스가 이번 라운드에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였다. 어반플레이는 “도시에도 OS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의 상품과 서비스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하는 온. 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로컬 비즈니스 및 부동산 시장에 콘텐츠 기반의 공간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여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왔다. 2015년 로컬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아는동네’를 시작으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로컬 라운지 ‘연남장’, 로컬 브랜드 편집상점 ‘연남방앗간’, 아티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캐비넷클럽’, 직장인을 위한 웰니스 스트리트 ‘스테이블 성수’ 외 fyi, 스몰글라스 등 서울 및 제주 지역에 13개 공간과 각 공간을 연계한 온라인 멤버십 서비스 바운더리(boundary)’를 론칭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
전 세계 25개국 프로페셔널의 대화를 연결하며 커리어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기업 ‘커피챗’이 위벤처스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20억 규모의 프리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5개월 만에 이루어진 후속 투자이다. 커피챗은 익명 기반 일대일(1:1)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이다. 내가 궁금한 곳에 있는 사람과 일대일 익명으로 자유로운 음성 대화를 통해 커리어 및 비즈니스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에는 전 세계 어디서나 안정적인 음성 대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다. 커피챗 팀은 프랑스의 인시아드 경영대학원(INSEAD MBA) 출신 창업자 박상우 대표를 주축으로 삼성전자, 하이퍼커넥트, 카카오뱅크 출신 개발팀 등 핵심 인력들이 모여 있으며,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최근 미국 IQVIA의 머신 러닝 사이언티스트(카네기멜론대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를 추가 영입하기도 하였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위벤처스 김소희 상무는 “커피챗은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패러다임에 꼭 필요한 현직자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 교류가 가능한 서비스이다”라고 말하며,
credit : 버즈빌 인공지능 기반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은 2021년 3분기에 22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분기(123억 원) 매출액보다 81% 상승한 결과다. 버즈빌은 이번 3분기에 금융·커머스 업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누적 80% 이상 성장한 광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라이브 커머스 인기가 상승하면서 버즈빌의 트래픽 유입 광고 상품을 찾는 광고주가 급증, 3분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또 코로나 영향이 장기화로 금융·커머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의료, 건강, 소비재 등 여러 생활 관련 업종의 광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약 400%까지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버즈빌 광고 상품 기준으로는 앱 설치형, SNS 구독하기, 구매하기 등 사용자의 특정 행동을 유발하는 ‘액션형 광고 상품’과 브랜드 인지도 증대와 트래픽 유입에 도움이 되는 ‘CPM (Cost Per Mille) 광고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버즈빌은 AI 기술 기반 타기팅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광고 효율이 더 개선되면서 다양한 광고 상품을 찾는 광고주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진 : 이수지 스포츠와 헬스케어 대표 스포츠와 그룹 계열사인 벤처캐피털 회사 유한회사 스포츠와 벤처스가 헬스케어 분야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스포츠와 헬스케어(SHC, Sportswa Health Care, Inc.)에게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와 벤처스는 4살 아들과 2살 딸을 키우며 스트롱 맥스 쇼핑몰을 운영하는 여성 창업가 이수지 대표를 소개받고, 1년 6개월 동안 사업하는 것을 지켜보고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투자 후 법인명은 주식회사 스포츠와 헬스케어로 변경했다. 스포츠와 헬스케어(SHC) 이수지 대표는 결혼 전 골프 캐디를 하면서 체력과 건강한 몸을 유지하다, 결혼 후 20kg 이상 체중이 증가하게 됐다. 이후 이 대표는 어떻게 하면 체중을 조절하며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광고를 보고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며 운동을 시작해 10kg 이상 다이어트할 수 있었고, 그 후 해당 아이템으로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스포츠와 벤처스에서 결정적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된 두 번째 이유는 사람의 체형별 맞춤형 운동 방법에 따라 단백질 섭취를 조절하는 알고리즘 통해 다양한 레시피의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겠다는
credit : 플라스크 AI기반의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플라스크’가 30억 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KT 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 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플라스크는 포즈 추출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플라스크는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만드는 ‘애니메이팅’ 과정을 자동화한 웹 솔루션으로, 고품질의 캐릭터 콘텐츠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플라스크는 이미 애니메이션 제작사, 게임 개발사, 엔터테인먼트사, 메타버스・콘텐츠 플랫폼사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분석하고 제품에 반영해, 글로벌 콘텐츠 저작 도구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현재 대부분의 캐릭터 콘텐츠 제작은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메타버스의 부상으로 급증하는 콘텐츠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플라스크의 애니메이팅 자동화 기술은 캐릭터 콘텐츠의 제작 생산성을 크게 높여,
사진: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재가요양서비스의 디지털 인큐베이팅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시드, 싱가폴 소재 가디언펀드, 스프링캠프로부터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스마일시니어’의 전국 돌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버 시장의 공격적인 M&A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실버 테크 솔루션들을 통해 재가요양산업의 대표적인 시설인 방문요양센터의 낙후된 운영 환경 등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가요양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막대한 시장이며 2021년 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대상자가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가요양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방문요양센터는 영세 기관의 난립으로 종사자들에 대한 낮은 처우와 서비스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러한 전통적인 재가요양 산업에 기술 혁신을 더해 성장을 돕는다. 방문요양센터의 과도한 수기 행정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형
AI 기반 상권 분석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인이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덕벤처파트너스, 그리고 개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창업인은 올해 초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을 통한 시드 단계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2021년 초기 창업패키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등을 통해 이번 투자까지 누적 15억 이상의 투자액을 달성하게 됐다. 창업인은 예비창업자가 보다 실패 확률이 낮은 안전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권 분석 기반 매칭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고려 시 창업 희망자들이 마주하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브랜드의 정확한 정보와 상권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창업 실패로 매년 예비 창업자의 퇴직금과 대출금이 7조 원 이상 증발한다는 것이 창업인의 설명이다. 창업인은 실제 운영 중인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맹점별 유동 인구 분석, 매출 분석, 개·폐업 정보 등 최신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KT와의 빅데이터 협력을 통해 보다 정확한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창업
사진: 유병만 공유어장 대표가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출자자룰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수산물 직거래 중개 서비스 ‘파도상자’를 개발·운영하는 공유어장에 프리 A 단계 투자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어장은 농어촌 개발 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유병만 대표가 어부들의 불안정한 수익 구조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수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2019년 세운 스타트업이다. 2020년 9월 출시한 파도상자는 소비자가 어부에게 직접 수산물을 주문하는 선주문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전국 각지 어부들에게 온라인으로 직접 주문하면 어부가 14일 안에 조업을 진행하고, 조업 직후 신선한 수산물만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주문 시 신선도를 확인할 필요가 없고, 원산지와 생산 일자도 믿을 수 있다. 어부들은 온라인 유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직거래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유어장은 현재 계절별 어종이 많은 제주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공유어장은 최근 1년간 소비자
코리아모빌리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전남대기술지주회사(주)의 추천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코리아모빌리티는 연구개발 자금 15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2억 원까지 3년간 최대 17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코리아모빌리티의 기술적 우수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코리아모빌리티는 모터와 변속기를 일체화하여 전기자전거의 안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선한 시도와 그에 대한 기술력 검증에 통과되어 이번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팁스 과제명은 “퍼스널모빌리티용 250W급 전동 파워트레인 시스템 개발”이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수입산 파워트레인의 문제인 파워부족, 과열문제, 주행 거리향상, 변속기 개발을 통하여 100% 국산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박정석 코리아모빌리티 대표는 “전기자전거 모터 시장의 대부분은 유럽회사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회사들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생산. 판매하는 회사가 없는 상태이다”라며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전기모터를 국산화하기 위한 혁신적 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11일 '빅웨이브 글로벌 with 스타트업 글로벌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6개의 혁신적인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영어로 피칭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탈모 관리 플랫폼 '자라나모'를 개발한 데이플로우,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을 선보인 마이스타픽, 혁신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아울게임즈 등이 포함되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미국과 싱가포르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두 개의 세미나가 진행되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KILSA GLOBAL의 권오숭 법인장은 '싱가포르: 작은 나라, 세계 최대의 테스트베드'라는 주제로, KANACT VENTURES의 문정환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한섭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
사진: 블루닷의 화질 개선 및 업스케일링 AI를 적용한 이미지 동영상 AI 및 코덱 기업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방송 장비 전시회 ‘IBC 2024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4)’에 참가한다. 블루닷은 저품질 콘텐츠의 화질을 개선하고, 디스플레이에 맞는 해상도로 업스케일링 하는 영상 처리 AI와 원본의 화질은 유지하면서 파일 크기를 더 작게 압축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영상 최적화 AI 등 비디오 응용 서비스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들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처리 AI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동영상 노이즈 제거, 선예도 향상, 그리고 업스케일링 등을 지원한다. 고객사들은 아카이브 된 콘텐츠의 품질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도 용이하다. 영상 최적화 AI 솔루션은 인공지능 모델이 입력 영상을 전처리해 인코더의 압축 효율을 높여준다. 원본 영상의 화질을 유지하면서 최대 30% 데이터 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들은 급증하는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다양한
슈퍼브에이아이가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의 온프레미스(자체 서버)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들이 자체 서버에서 안전하게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준비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이어 온프레미스 버전을 추가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금융, 국방,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프레미스 버전은 클라우드 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자체 서버에 설치되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기업의 특성에 맞게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온프레미스 버전 출시로 데이터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즘이 자사 고객 중 한국인, 백인, 흑인의 얼굴 지표 데이터를 분석, 인종별로 유의미한 얼굴 형태 차이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최초로 개인 맞춤 안경을 생산하는 브리즘은 고객의 얼굴을 3D 스캔해 스타일 추천과 제품 설계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추출한 1,200여 개의 세부 데이터는 얼굴 너비, 미간 너비, 코 각도 등 안경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18개의 핵심 지표로 분류된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과 백인, 흑인 고객의 얼굴에서 수치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 최근 2년간 국내외 브리즘 매장을 방문한 한국인 고객 2만 3천여 명과 백인 및 흑인 고객 410여 명의 얼굴 형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얼굴은 다른 인종과 비교했을 때 광대와 하악, 얼굴 너비가 가장 넓었지만 코 각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관이 넓으며 콧대가 낮고, 미간이 다소 넓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한국인과 백인의 평균 데이터로 비교하면, 한국인의 얼굴과 광대 너비는 백인보다 각각 6mm, 7mm 넓었으나 코끝 높이는 4mm 낮았다. 코 각도 역시 6도가량 낮았다. 해당 결과는 한국인이 면세점 등에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이 공동 기획·개발한 ‘스마트 양평톡톡’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은 국내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 △행정 예산 절감 △정책 홍보 활성화를 통한 정보 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시티 디지털 융합 서비스인 ‘스마트 민원행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은 카카오톡, AI 챗봇, 클라우드, 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 행정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및 수거가 가능한 ‘청소 행정’ △공공시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예약을 관리하는 ‘통합 예약’ △기관별 홍보 메시지 전달 및 민원 응대를 카카오톡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민원 AI 챗봇’ 등이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카카오톡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주관하는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IR’을 9월 10일 송도 컨벤시아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인천의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2024」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주요 AC·VC·대학·CVC 등 100여 명의 투자생태계 관계자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참관객들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구축돼 3년 만에 총 1,291억 원 규모의 투자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의 59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인천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이날 빅웨이브 IR 행사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사이트 세션 : 스타트업 투자 성공전략(대교인베스트먼트, 김범준 이사) 강의와 △IR 세션 : 인천 대표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 사의 IR 발표로 진행됐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2024년 빅웨이브 참여기업 15개사 중 인천 소재 본점·지점·연구소를 둔 11개 기업(△바스젠바
피트니스센터 전용 회원관리프로그램(CRM) ‘하이파이브’를 운영하는 (주)슬릭코퍼레이션이 가맹점 이용 고객들의 안심 결제를 돕는 ‘하이페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1년만에 2000개 이상의 피트니트센터 가맹점을 돌파한 하이파이브는 고객 매출 대시보드, 재등록 회원 알림, 수업 예약, 강사 전용앱, 채팅, 공지사항, 자동 수업 푸시 알림 등을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현재 40만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하이페이는 피트니스나 필라테스처럼 선결제가 필수인 운동 업장의 폐업 시 이용자들의 피해를 없애고자 지급보증보험 가입을 기반으로 결제 리스크를 최소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페이를 도입한 하이파이브 가맹점은 복잡한 보증보험 가입 절차를 해소하고 별도로 지급되는 안전 결제 단말기 사용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환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선결제 비용 보장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업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하이파이브는 하이페이를 수도권 50개 가맹점에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1000개 가맹점에 무상 공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슬릭코퍼레이션 김형주 공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