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 플레인베이글 AI 스타트업 플레인베이글이, 아이디벤처스, 상상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에서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플레인베이글의 누적 투자금은 50억 원이다. 플레인베이글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개발·마케팅·콘텐츠·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 채용에 집중해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2019년 프리 시리즈 A에 투자한, 아이디어벤처스, 상상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가 이번 투자에 다시 참여했으며,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인베이글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고도화한 자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디지털 네이티브에 최적화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동영상 기반 고객 맞춤 언어 학습 자동화 솔루션 앱 ‘스키피’, 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 ‘피카’를 서비스하고 있다. 스키피는 유튜브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영어 교육 서비스다. AI가 콘텐츠 선정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알아서 수행한다는 점이 비슷한 서비스와 차별점이다. 출시 이후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북미,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SK텔레콤과 미래에셋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SKT 는 스파크플러스 기존 최대주주인 아주호텔앤리조트와 기타 주주로부터 구주 일부를 인수하며, 미래에셋그룹은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를 통해 스파크플러스에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향후 SKT,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기존 주요 주주인 아주호텔앤리조트, 스파크랩과 함께 스파크플러스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스파크플러스는 2019년 말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유치금은 약 6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파크플러스는 기업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국내 대표 공유 오피스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스파크플러스는 코로나 19 이후 급변하는 업무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기업들의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기업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고착화된 고민들을 해결하는 부동산 종합 운영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스파크플러
creit : 스카이랩스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2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랩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43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모루자산운용,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등 기존 투자사와 함께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스카이랩스의 AI 기반 심장 모니터링 플랫폼 카트원(CART-I)은 심방세동 환자가 병원 밖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의료기기 ▲사용자 앱과 의사용 웹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광혈류 측정 센서(PPG)를 통해 자동으로 손가락 내 혈류를 관측해 불규칙 맥파를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전송돼 AI 분석을 통해 심방세동을 탐지 및 분석하고, 사용자 앱과 의사 전용 웹으로 결과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제품 개발과 동시에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관과 임상 연구를 해오며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를 입증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식약처는 물론 유럽 의료기기 품목 허가 CE-MDD(Medical Devices Directive)를 획득했다.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유럽 심
비디오 인공지능 스타트업 ‘파이온코퍼레이션’이 4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 편집에서부터 마케팅 집행까지 영상 광고 관련 전 과정을 자동으로 운영하는 ‘비스팟(Visp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며, 2020년도 상반기에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국내 첫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 틱톡의 ‘광고 에이전시 플랫폼’ 개발 및 광고 집행 프로세스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2020년도 하반기 ‘페이스북 엑셀러레이터 서울 2020’에 선정되어 페이스북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페이스북과의 관계를 강화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AI 및 영상 렌더링 기술을 고도화하고 ‘비스팟’을 정식 출시하여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전태연 파트너는 “글로벌 영상광고 시장은 매년 40% 이상씩 성장하는 큰 시장으로 네이버에 피인수 및 IPO를 경험
credit : 청소연구소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주)생활연구소가 국내외 투자사 등 6곳으로부터 총 2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DS자산운용, 롯데액셀러레이터, 하나벤처스가 새롭게 주주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 알토스벤처스, KTB네트워크, 캐피탈원 등이 함께 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55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 연현주 대표를 포함한 6인이 카카오의 신사업 조직을 나와 의기투합해 설립한 생활연구소는 가사 도우미 중개 플랫폼인 청소연구소를 통해 홈클리닝 시장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연구소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 매니저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 초기부터 청소 매니저 교육과 고객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청소 매니저 ‘매칭 알고리즘’을 기술적으로 풀어내며 경쟁 서비스와 차별점을 두고 운영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청소연구소는 누적 주문건 180만 건과 매년 200%의 매출 신장을 이뤄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인 청소매니저의 근무환경 및 처우 등에 대한 입소문이 계속되며 현재 총 3만 5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활동 중에
음성 기반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은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커피챗은 일대일(1:1)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이다. 내가 궁금한 곳에 있는 사람과 일대일 익명으로 부담 없는 음성 대화를 통해 간편하게 비즈니스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커피챗은 출시 이후 네이버, 토스, 삼성전자, 구글 본사, 아마존 본사, 하버드 MBA 등 국내외 다양한 업계의 현직자들이 빠르게 모여들고 있으며, 자발적인 가입 및 커피챗 요청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서비스 출시 시점 대비 커피챗에 등록된 파트너들의 회사 수는 250% 증가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커피챗에서 정보를 얻는 연차는 1 ~ 5년 차로 향후 커리어 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활발하게 정보를 주고받는 경향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매칭 되고 있는 커피챗 중 약 25%는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는 “오디오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킬러 앱 개척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히며, “커피챗은 기획, 마
IoT 기반 AI 플랫폼 솔루션 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아주IB투자, 마젤란기술투자, 킹고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7년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사물인터넷 초기에 국내 시장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2013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IoT 솔루션의 기술적, 경제적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IoT 데이터 기반의 AI 응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헬스케어(병원),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게 제공해 오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2018년부터 본격 상용화 된 의료기관용 RTLS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시작으로, 현재 환자 생체 데이터 24시간 자동 모니터링, 자산관리, 간호사 업무 자동화, 스마트 환자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의료기관용 서비스를 의료용 전문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플랫폼인 IndoorPlus+ SmartCare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도의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에서도 총 6개 대형 병원에 IoMT 스마트 병원 플랫폼 및 다양한 의료기기와 연동된 자동화된 원내 환자
credit : 세탁특공대 세탁특공대를 운영하는 워시스왓이 17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엔 기존 투자자들과 함께 UTC인베스트먼트, 기업은행, KB증권, ES인베스터, T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총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277억 원이 되었다. 2015년에 설립된 워시스왓은 남궁진아·예상욱 공동대표를 필두로 쿠팡 초기 멤버 출신들이 의기투합해 성장 중인 기업이다. 세탁특공대는 새벽에 옷을 수거해, 이틀 뒤 문 앞에 깨끗하게 세탁된 옷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현재는 서울 전역과 고양, 성남, 광명, 안양, 의왕, 수원 등 경기도권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창업 이후 연평균 200% 성장률을 기록하며 현재 월 30만 점이 거쳐가는 세탁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급속도로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업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설립한데 이어 올해 4월 경기도 양주에 제2 스마트 팩토리를 완공했다. 본격적으로 가동할 경우 전체 월 90만~100만 점을 처리할 수 있다. 세탁특공대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수
credit : 더.웨이브.톡 더.웨이브.톡이 SK㈜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더.웨이브.톡은 가정용 수질 측정기 및 진단용 박테리아 감염 기기 개발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SK㈜가 소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임팩트 투자 컴피티션 프로그램인 딥 임팩트 데이를 통해 이뤄졌다. 이로써 더.웨이브.톡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9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기존 투자사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네이버 D2SF, 에스텍파마, LB인베스트먼트, 옐로우독, 빅베이슨캐피털 등이 있다. SK㈜ 관계자는 “더.웨이브.톡과 같은 임팩트 투자 확대를 통해 소셜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대기업과 소셜 벤처 간 모범적 협력 사례를 만들고, 초기 단계에 있는 임팩트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웨이브.톡이 개발한 가정용 수질센서는 동일한 성능의 미국·일본의 경쟁사 제품 대비 1/10 작고, 1/100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 센서가 들어갈 수 없었던 민간 부분과 SK매직의 정수기 사업, SK건설의 스마트홈·스마트시티 사업 등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 중인 (주)크몽이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과 기존 투자자인 인터베스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총 3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건으로 크몽은 지난 2018년 110억 원 투자금을 유치한데 이어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48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2012년 설립된 크몽은 무형 서비스의 거래를 내세우며 프리랜서와 고객을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디자인, IT・프로그래밍, 영상・사진・편집, 마케팅 등 10여 개 영역 400여 개 카테고리에서 총 25만 건의 전문가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크몽은 최근 4년간 10배 넘는 거래액 성장을 기록해 지난해 각 분야 전문가 상위 10% 평균, IT・프로그래밍 3억 4400만 원, 디자인 1억 6700만 원, 영상・사진・음악 8500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크몽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에 필요한 모든 인적자원을 제공하는 ‘No.1 휴먼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기업에 전문가를 연결하는 ‘크몽 엔터프라이즈‘, 투자
credit : 위펀 기업 복지 서비스 스낵24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위펀이 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펀의 누적 투자금액 12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나우IB캐피탈, 농협은행,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사로는 동훈인베스트먼트도 함께했다. 주식회사 위펀은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인 '스낵24'를 필두로 기업들의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혁신을 주도해 온 스타트업이다. ‘스낵24’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생일24’, ‘조식24’, ‘도서24’, ‘상담24’ 등 후속 서비스 브랜드들도 연이어 론칭함으로써 다방면의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낵24’의 2018년 런칭 후 카카오, 네이버 계열사 등 다양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와 현재 고객사는 약 1,200여 곳을 돌파한 상태다. 주식회사 위펀은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과 누적 120억 투자금액 돌파가 가능했던 요인으로 크게 세 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는 업계 유일 자체 개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둘째는 고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 애니펜이 85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에니펜은 앞서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한 60억 원의 투자 유치 이후 3년 만에 후속투자다. 이번 투자 유치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하이테크 기술개발 사업화 펀드(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애니펜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개발해왔던 실감형 콘텐츠 기술(AR/XR)에 딥러닝 기술 등을 접목하여 사용자가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펜은 그동안 독자적인 AR 영상 저작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현실 공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띄워 자유롭게 영상 촬영하는 AR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애니베어(AnibeaR), 라인프렌즈 스토어, 산리오 퓨로랜드, 방탄소년단(BTS) 팝업 스토어 등 특별한 공간에 마련된 대형 AR 영상 촬영 키오스크인 애니베어 존(AnibeaR Zone)을 개발하여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또한,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credit : 쉐어그라운드 동대문 패션 B2B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셀업’을 운영하는 (주)쉐어그라운드가 총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티비티,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가 참여했다. 동대문 패션 관광특구협의회에 따르면 동대문 패션 시장의 연간 매출액은 15조 원으로 세계 최대의 패션 클러스터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많은 상인들은 매일 발생되는 많은 거래 내역을 아직도 수기 영수증, 종이 장부에 작성하는 업무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어 계산 착오가 발생되거나 정산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쉐어그라운드는 패션 B2B 플랫폼 셀업을 지난 2019년 5월 첫 출시해 동대문 패션 시장 내 거래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시키고 있다. 셀업은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거래하는 도매 및 소매업체와 그 거래를 중개하는 사입삼촌(도매의류 주문 및 배송을 대행하는 중간 상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어그라운드는 셀업을 통해 동대문 패션 시장에서 활동하는 도매 및 소매, 사입삼촌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각 사용자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셀업 사입 앱
온라인 주문서 ‘TMM’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크래프타가 총 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김기사랩이 참여했다. 온라인 주문서 ‘TMM’은 링크 하나만으로 주문을 받고 관리하는 온라인 주문서 서비스로 2018년 3월에 정식 론칭했다. 출시 3년 만에 회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영역 제한 없이 확장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점과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들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투자자에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투자에 참여한 김기사랩의 김원태 대표는 “모두가 판매자가 되고 구매자가 되는 시장에 가치를 느끼고 투자를 하게 되었다. 김기사랩의 도움이 크래프타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벤처스 최석원 이사는 “크래프타는 제2회 하나벤처스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팀으로,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이 할 수 없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매력을 느껴 투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크래프타 김강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 전 분야 채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
차세대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 코스모스랩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코스모스랩은 한국과학기술원 석·박사 출신 이주혁, 조인성 공동대표가 지난 3월 창업한 기업으로, 친환경적 전극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아연 금속 전지를 개발한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에서 우려하는 화재의 위험성을 줄이고, 에너지 가격과 효율성에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기존 ESS시설의 경우 핵심 구성 부품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폭발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다. 실제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해 2017년부터 19년까지 국내 ESS 시설 28개소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반면 코스모스랩이 개발한 아연 금속 전지는 물 기반의 전해액을 사용하여 원천적으로 화재를 차단할 수 있다. 아연 금속 전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 대신 값싸고 친환경적인 전극 소재를 사용한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3배 이상 긴 수명과 7배 높은 충·방전 속도를 자랑한다. 화재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앞서 개발된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보다 가격적 측면에서도 저렴하다. 코스모스랩은 현재 배터리 양산을 위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West Midlands Growth Company(WMG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국제시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WMG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함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MGC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강원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이번 간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센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술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며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총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배액 EC(dS/m)와 배액 PH(PH)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 약 300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한 상주·김제·고흥·밀양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ICT 센서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한 상태다. ICT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재배가 가능하다. 배지 무게 센서의 경우, 배지의 함수량뿐만 아니라 작물의 수분 흡수 패턴도 파악한다. 그러므로 농가는 1회 급액량, 급액 간격, 관수 시작 및 종료
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Product-Market Fit) 탐색이 강의의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고, 데이터 주도로 의사 결정할 수 능력을 갖춘 창업가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5월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까지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기업가치평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투자심사 보고서 실무 교육 및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의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외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강의하였고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이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제6회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
XR과 웹 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S-Factory) 일대 약 3,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으며,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 테넌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
사진 : 강연하고 있는 크몽 박현호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몽의 박현호 대표와 동문파트너즈의 서상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박현호 대표는 ‘크몽 창업스토리’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창업 준비 시절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통해 ‘즐겁게 일하며 서두르지 말라’라는 크몽의 비전을 전달했고, 서대표는 ‘동문파트너즈의 투자 기준과 포트폴리오 소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크몽을 비롯해 샌드박스, 아이디어스 등 초기기업 투자 사례와 국내 임팩트 투자사의 최신 동향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크몽의 인적 자원 관리 사례를 통한 플랫폼 기업의 조직 운영 노하우와 동문파트너즈의 초기기업 투자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27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