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토코톡’을 운영하는 (주)코드브릭이 총 미화 1200만 불(한화 132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알토스벤처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펄어비스캐피탈,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SBI인베스트먼트와 싱가폴 소재의 가디언펀드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코드브릭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서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구매, 결제, 배송, 서비스까지 상거래의 모든 과정을 연결하는 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코드브릭은 EA 아시아 개발 총괄 출신의 윤세훈 CTO를 영입했으며 한국과 현지에서 개발, PM 등 여러 분야의 인재 영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토코톡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에 특화된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이다. 구매자에게는 상품 검색부터 결제, 배송,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판매자에게는 SNS 커머스에 특화된 고객 및 상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토코톡은 서비스 3년 만에 누적
캡스톤파트너스가 반도체 기반 바이오 진단 플랫폼 네메시스에 5억 원을 추가 투자해 현재까지 총 15억 원을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네메시스는 반도체 기반 바이오 진단 플랫폼으로, 혈당 측정에 사용되는 신호처리 칩과 캡슐 내시경, 바이오 진단 키트 등에 공급되는 바이오 센서 신호처리 칩 등을 개발하고 있다. 초소형 설계로 저전력을 사용함은 물론 넓은 범위의 입력 신호를 수신하며, 다중 센서 신호를 처리하는 데 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웨어러블 패치 형태의 마이크로 니들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연속 혈당 측정기)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당뇨 환자 및 관련 산업 분야에 있어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네메시스의 마이크로 니들 CGM은 1mm의 짧은 길이로 최소 침습이 가능하고, 통증도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몸에 부착하는 태그의 두께도 약 4mm 이하로 매우 얇으며, 측정한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도 있는 만큼 당뇨 환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반적인 자가 혈당 측정(BGM, Blood Glucose Monitoring)은 환자가 직접 측정기로 혈액을 채취 및
소프트웨어 창작 플랫폼 위즈스쿨이 총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와 F&F 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 및 캡스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위즈스쿨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54억 원이다. 위즈스쿨은 소프트웨어 창작 대중화를 목표로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유통,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IT 스타트업이다.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소프트웨어를 창작할 수 있도록 툴과 배포 공간을 무료 제공하고, 유저 친화적인 콘텐츠 구성 및 설계로 소프트웨어 창작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개발 스튜디오와 디자인 스튜디오 등의 구축을 통해 손쉬운 메타버스 창작 환경을 조성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위즈스쿨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인 3D 아바타 및 창작 엔진 개발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엔진인 위즈랩의 유저 관련 데이터 축적 ▲중국과 인도, 동남아에 이르는 해외 시장 공략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집중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창
credit : 플링크 맞춤형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페이지콜’을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플링크가 우리은행이 주관하는 ‘제7차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 결과 최종 10곳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플링크는 우리은행과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 끌림벤처스로부터 1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이번 선정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분야 벤처기업 중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 법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플링크는 투자금에 더해 △전문 컨설팅 제공 △사업모델 제휴 △후속 투자 유치 등도 우리은행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온라인 화상 커뮤니케이션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플링크는 교육 비즈니스와 컨설팅업 등 지식 기반 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형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페이지콜과 비즈킷을 제공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3000만 분 이상의 운영 경험 및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미 유수의 벤처캐피털로부터 누적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 시장의 높은 성장성, 창업 멤버의 우수한 역량 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라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가 1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200억 원 규모로 시리즈 A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런치베이스 데이터 분석 결과 링글은 역대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중 시리즈 A에서 가장 큰 기업가치를 기록했다. 또 전 세계 영어 교육 스타트업 중 두 번째로 높은 시리즈 A 펀딩 투자액을 나타냈다. 이번 투자는 머스트자산운용 주도로 이뤄졌으며, 원자산운용, 솔론인베스트, 모카벤처스가 참여했다. 시리즈 A 투자금의 90% 이상이 기존 투자사에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링글은 아이비리그 등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와 영어 토론을 하며 실시간 교정을 받는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다. 2015년 스탠퍼드 경영전문대학원 동기인 이승훈, 이성파 공동대표가 창업했다. 설립 이래 매년 3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등 대규모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링글의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의 특징은 △고급 비즈니스·학술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700여 명의 명문대 출신 튜터 △최신 시사 포함 다양한 주제에 대한 500개 이상의 수준 높은 교재 △각 분야 전문 튜터의 강의형 웨비나 △유학·외국계 취업 관련 온오프라인 세미나 △말하기 속
credit : 스트럼코리아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트럼코리아가 캡스톤파트너스, 이용덕 드림앤퓨처랩스 대표, 씨드앤젤스 개인투자조합 등으로부터 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트럼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개선해주는 리얼타임 미팅 솔루션 ‘스트럼’을 제공하는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다. 스트럼은 채팅이나 화상회의 시 온라인 화이트보드를 통해 사진 및 문서 등을 다운로드 없이 초고속으로 실시간 공유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툴 내에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된 파일 위에서 참여자 모두가 직접 수정사항을 기입하거나 필기할 수 있어 번거로운 추가 설명을 최소화해 준다. 기존 협업 툴에서는 파일 첨부와 다운로드가 필수였고, 문서 공유 시 일방향으로만 화면이 공유되어 참여자 간 의사소통이 복잡하고 불편했다. 또, 필기 사항과 메모 입력 기록이 서로 동기화되고 영상 녹화, 음성 녹음도 지원돼 회의 당시의 상황 확인이 필요할 경우 손쉽게 추적이 가능하다. 스트럼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재 제공 중인 웹·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서 나아가
모빌리티 어반 테크 기업 모토브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총 1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 티비티 등 기존 투자사 외에도 산업은행, ID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나우IB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해 시리즈 A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해 누적 투자 유치금 총 226억 원을 달성했다. 모토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어반 테크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와 30여 개의 IoT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 도시 데이터 수집 및 위치 기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택시업계 및 정비업계, 정부 기관,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모델을 구현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모토브는 올해 초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며 모바일서비스, 금융서비스,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광고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광고 집행 및 광고 효과 측정이 가능한 차세대 광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
판례 등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 ‘리걸엔진’을 운영 중인 리걸테크 스타트업 까리용이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까리용은 지난 4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금번 투자 유치하여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리걸엔진’은 법원 판결문, 공정거래위원회·조세심판원·금융감독원 등 행정기관 결정문 및 유권해석을 비롯 350만 건에 달하는 법률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법률 전문 검색 솔루션이다. 아직 베타 서비스임에도 법조인들 사이에 타 사이트에 없는 자료를 포함해 방대한 자료를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사용자 수 기준 매월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까리용은 ‘마음을 읽는 법률 검색’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판결문 등 법률 정보를 학습한 AI에 사업계획서 검토를 맡기면 관련 규제와 같은 예상되는 문제점을 분석해주거나 필요한 법적 절차를 안내하는 등 법조인을 보조하는 AI 솔루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차규원 스파크랩 팀장은 “까리용은 2019년 말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단기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판례 데이터를 확보했을 뿐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80억 원의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총 10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속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롯데벤처스, 현대해상,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하나은행, 휴맥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케어닥은 지난해 7월 시리즈 A 오픈 당시 확보한 26억 원의 투자금까지 총 106억 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하게 됐다. 현재까지 케어닥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115억 원으로, 이는 업계 1위 수치이다. 케어닥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간병인 중개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 B2B 간병 서비스 확장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신규 출시 ▲요양 시설 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 시니어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또한, 기술 개발과 사업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채용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함과 동시에, 업계를 선도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뮤렉스파트너스 오지성 부사장은 이번 투자 이유로 “케어닥은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을 위해 간병 시장을 가장 뾰족하게 혁신하고 있다”며, “온라인 간병 중개 서비스에서 오프라인 다인 간병 서비스까지
시스템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딥아이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지난해 9월 딥아이를 창업한 변경수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DDR2 디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인텔’에서 3D CMP를 개발, 미국 반도체 기업 ‘인파이’에서 업계 최초 메모리 버퍼를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에 20년 넘는 경험을 보유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 전문가이다. D램 반도체의 구성품인 메모리 버퍼를 개발하고 있는 딥아이는 빅데이터 고속화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 제품에 들어가는 메모리 버퍼인 RCD[1] 및 DB[2]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대한 인공지능 연산 처리를 위한 핵심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선도할 예정이다. 특히, 딥아이는 미국 과기부 최우수연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만큼 뛰어난 기술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 병합 및 고도화된 초저전력 메모리 및 메모리 버퍼에 관련된 10여 개의 원천 기술 특허를 국내외 출원한 상태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및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12억 규모의 혁신기업 BIG 3 R&D 과제를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위아더 조형일 각자대표, 강상구 각자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의류 제작 허브 플랫폼 스타트업 ‘위아더’(WE ARE THE)에 프리 A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위아더는 의류 디자인 및 생산 관리 등 의류 경력 10년의 조형일 대표와 IT 전문 강상구 대표 등 의류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B2B 의류 제작 허브 스타트업이다. 위아더는 간편한 의류 제작과 부담 없는 최소주문량으로 간편한 발주관리, 다품종 소량생산 등 현장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한 ‘오슬’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의 의류 제작 과정의 불필요한 단계를 대폭 간소화한 중개 서비스를 공급해 국내 의류 생산 단계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오슬’은 서비스 오픈 1년 만에 B2B 디자이너 회원 5,200명을 돌파했으며, 1,500여 개사 의류 생산공장이 등록된 한국 최다 의류 생산공장 플랫폼이다. 학생부터 쇼핑몰, 브랜드, 팬클럽, 펀딩, 애니메이션, 마케팅, 건설, 제조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단체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누적 방문자가 무려 354,000명에
사진 : 에듀앤플레이 팀원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유아용 스마트 클래스 ‘테비박스’를 운영하는 에듀앤플레이가 메가스터디교육으로부터 2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에듀앤플레이는 2019년 창업 이후 2년 만에 국내 B2B 유아 시장에서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메가스터디교육 이창섭 본부장은 “유아 스마트 교육 전문가인 창업자와 핵심 인력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테비박스 B2B 시장 점유율의 급속한 증가와 B2C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남광희 에듀앤플레이 대표는 “국내 초중고 온라인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가스터디교육의 이번 전략적 투자는 2020년 10월 서울대학교기술지주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투자 유치로, 유아교육 시장에서 에듀앤플레이의 사업 모델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유아교육 현장 교사의 교육 준비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콘텐츠 품질을 높인 스마트 클래스 테비박스의 핵심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유아용 스마트 클래스 ‘테비박스’의 자체 콘텐츠 공급과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한다. 또한 교사와 부모를 연결해서 가정과 원
사진 : 인포크 팀원 인플루언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포크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컴투스에서 설립한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으로부터 5억 원 규모의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2018년에 설립된 인포크는 인플루언서가 소셜 미디어에서 더욱 쉽게 상품을 팔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인포크링크’와 ‘인포크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인포크링크는 인플루언서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본인들이 관리하는 판매 채널들을 팔로워 및 구독자들에게 노출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2019년 11월 출시 이후 총 3만 5천 명의 인플루언서가 가입했으며, MAU는 4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 기준 동종업계에서 트래픽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포크스토어는 인플루언서들이 기존 방식보다 쉽게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위지윅(WYSIWYG) 방식의 서비스로, 2018년 11월 출시 후 1,000명의 인플루언서가 가입해 2020년에는 140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하였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김성중 크릿벤처스 심사역은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인플루언서 중심의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포크는 현재 프러덕트와 고객 기반을 중
AIEd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로부터 약 2,000억 원(1억 75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는 뤼이드의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단독으로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로써 설립 이후 뤼이드의 총 누적 투자금액은 약 2,840억 원에 달한다. 뤼이드는 작년 7월 산업은행 등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매니징 파트너는 “뤼이드는 획일화된(one size fits all) 교육 방식에서 개인화 학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뤼이드의 AI / 머신러닝 플랫폼이 교육기업, 학교, 그리고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트너로서 전 세계 교육시장에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고자 하는 뤼이드와 장영준 대표 비전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뤼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AI 기술력 강화에 집중, 글로벌 AIEd 기술 및 산업에서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뤼이드는 이
사진 : 유니디 캐릭터 팀원 유니드캐릭터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총 27억 원 규모로 캐피탈원, 우리은행,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유치했다. 유니드캐릭터는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올해 3월부터 인도, 미국, 스웨덴, 캐나다, 멕시코, 중동의 주요 OTT 채널에 방영을 개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6월 MBC TV 방영을 앞두고 있다. 유니드캐릭터는 최근 인도의 크리켓 국가대표 선수인 아진캬 라하네 선수와 인도 현지 홍보대사 계약을 완료했고, 인도 메이저 출판사인 하퍼콜린스와 출판 계약이 성사되며 현지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방영이 확대되면서 유력 파트너사들과 라이선싱 상품화, 교육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은행, 모태펀드, 콘텐츠 전문 투자사와 같은 기관투자자로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 투자자의 후속 투자도 이뤄져 유니드캐릭터에 대한 신뢰를 다시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West Midlands Growth Company(WMG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국제시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WMG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함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MGC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강원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이번 간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센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술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며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총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배액 EC(dS/m)와 배액 PH(PH)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 약 300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한 상주·김제·고흥·밀양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ICT 센서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한 상태다. ICT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재배가 가능하다. 배지 무게 센서의 경우, 배지의 함수량뿐만 아니라 작물의 수분 흡수 패턴도 파악한다. 그러므로 농가는 1회 급액량, 급액 간격, 관수 시작 및 종료
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Product-Market Fit) 탐색이 강의의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고, 데이터 주도로 의사 결정할 수 능력을 갖춘 창업가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5월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까지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기업가치평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투자심사 보고서 실무 교육 및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의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외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강의하였고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이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제6회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
XR과 웹 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S-Factory) 일대 약 3,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으며,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 테넌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
사진 : 강연하고 있는 크몽 박현호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몽의 박현호 대표와 동문파트너즈의 서상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박현호 대표는 ‘크몽 창업스토리’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창업 준비 시절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통해 ‘즐겁게 일하며 서두르지 말라’라는 크몽의 비전을 전달했고, 서대표는 ‘동문파트너즈의 투자 기준과 포트폴리오 소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크몽을 비롯해 샌드박스, 아이디어스 등 초기기업 투자 사례와 국내 임팩트 투자사의 최신 동향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크몽의 인적 자원 관리 사례를 통한 플랫폼 기업의 조직 운영 노하우와 동문파트너즈의 초기기업 투자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27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