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 플라스크 AI기반의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플라스크’가 30억 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KT 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 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플라스크는 포즈 추출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플라스크는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만드는 ‘애니메이팅’ 과정을 자동화한 웹 솔루션으로, 고품질의 캐릭터 콘텐츠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플라스크는 이미 애니메이션 제작사, 게임 개발사, 엔터테인먼트사, 메타버스・콘텐츠 플랫폼사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분석하고 제품에 반영해, 글로벌 콘텐츠 저작 도구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현재 대부분의 캐릭터 콘텐츠 제작은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메타버스의 부상으로 급증하는 콘텐츠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플라스크의 애니메이팅 자동화 기술은 캐릭터 콘텐츠의 제작 생산성을 크게 높여,
사진: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재가요양서비스의 디지털 인큐베이팅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시드, 싱가폴 소재 가디언펀드, 스프링캠프로부터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스마일시니어’의 전국 돌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버 시장의 공격적인 M&A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실버 테크 솔루션들을 통해 재가요양산업의 대표적인 시설인 방문요양센터의 낙후된 운영 환경 등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가요양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막대한 시장이며 2021년 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대상자가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가요양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방문요양센터는 영세 기관의 난립으로 종사자들에 대한 낮은 처우와 서비스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러한 전통적인 재가요양 산업에 기술 혁신을 더해 성장을 돕는다. 방문요양센터의 과도한 수기 행정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형
AI 기반 상권 분석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인이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덕벤처파트너스, 그리고 개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창업인은 올해 초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을 통한 시드 단계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2021년 초기 창업패키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등을 통해 이번 투자까지 누적 15억 이상의 투자액을 달성하게 됐다. 창업인은 예비창업자가 보다 실패 확률이 낮은 안전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권 분석 기반 매칭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고려 시 창업 희망자들이 마주하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브랜드의 정확한 정보와 상권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창업 실패로 매년 예비 창업자의 퇴직금과 대출금이 7조 원 이상 증발한다는 것이 창업인의 설명이다. 창업인은 실제 운영 중인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맹점별 유동 인구 분석, 매출 분석, 개·폐업 정보 등 최신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KT와의 빅데이터 협력을 통해 보다 정확한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창업
사진: 유병만 공유어장 대표가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출자자룰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수산물 직거래 중개 서비스 ‘파도상자’를 개발·운영하는 공유어장에 프리 A 단계 투자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어장은 농어촌 개발 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유병만 대표가 어부들의 불안정한 수익 구조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수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2019년 세운 스타트업이다. 2020년 9월 출시한 파도상자는 소비자가 어부에게 직접 수산물을 주문하는 선주문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전국 각지 어부들에게 온라인으로 직접 주문하면 어부가 14일 안에 조업을 진행하고, 조업 직후 신선한 수산물만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주문 시 신선도를 확인할 필요가 없고, 원산지와 생산 일자도 믿을 수 있다. 어부들은 온라인 유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직거래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유어장은 현재 계절별 어종이 많은 제주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공유어장은 최근 1년간 소비자
©https://www.taleverse.net/ 테일버스는 싱가포르 벤처 캐피털 업체 가레나 벤처스에서 200만 달러(약 2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테일버스는 이용자 참여형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웹소설에 없는 화려한 비주얼과 웹툰에 없는 동적인 모션을 갖추고 있으면서,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낮은 제작비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강삼세 테일버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안정적으로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테일버스 : https://www.taleverse.net/
credit : 테크타카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가 설립 15개월 만에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DSC 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D2SF, 카카오벤처스, 롯데벤처스 모두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테크타카는 쿠팡, 아마존, UPS 등에서 물류 IT 경험을 쌓은 창업진들로 구성된 기업이며, 이커머스 물류에 필요한 모든 IT 시스템을 통합 제공하는 물류 IT 플랫폼 ‘ARGO’(아르고)를 개발했다. 불과 1년 동안 테크타카는 커머스 관리 시스템 (CMS), 주문 관리 시스템 (OMS), 창고 관리 시스템 (WMS), 운송 관리 시스템 (TMS)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시스템은 ‘ARGO’ 플랫폼상에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상품 등록부터 주문, 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가 자동 연동된다. 이로써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마케팅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미 테크타카는 마켓컬리, 팀프레시, 삼영물류 등 다양한 물류 업체들과의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커머스 산업에서는 차
credit : 트래블월렛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페이’을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30억 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신한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 계옐사들이 참여했으며. 트래블월렛은 총 188억을 시리즈 B를 통해 유치하게 되었다. 시리즈 B 라운드에는 산업은행, 한화투자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SK증권, 신한벤처투자, 신한캐피탈 등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형 금융사들이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투자 후 트래블월렛의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와의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트래블월렛은 지난 1월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환전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한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트래블페이'를 출시했다. 트래블페이는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15개 국 통화 중 원하는 외화를 환전하면, 해외이용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없이 전 세계 8000만 곳의 Visa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트래블월렛은 기존의 복잡한 국제정산 및 결제 과정을 단순화하고, 자체적으로 최신 외환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의 국제거래에서 발생하던 비용을 대폭 낮춰
사진 : 에르사츠 팀원 가상공간을 활용한 건축 플래너 “올라”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에르사츠가 지난 7월 네이버 계열 VC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지스자산운용의 자회사 이지스투자파트너스와 AI 3D 플랫폼 기업 아키드로우 등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에르사츠는 “VR Tech”를 활용하여 건축, 예술 등 공간과 사람의 관계를 연결하고, 나아가 가상공간을 통한 기성 세계의 보완 가능성(디지털 트윈), 가상공간이 만들어낼 새로운 세계(메타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가상공간을 활용한 건축 플래너 “올라”는 에르사츠의 첫번째 서비스이다. 에르사츠는 “올라”를 통해 예비건축주들에게 건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축 전문가를 매칭 해주며, 일련의 건축 과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특징은 시공 전에 가상공간에서 건축물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라가 제공하는 VR건축은 기존의 2D 도면 및 3D 모델을 게임엔진을 통해 가상 공간화한 콘텐츠이다. 이를 통해 예비건축주는 휴대용 스마트 기기, PC 등 평면뿐만 아니라 오큘러스 등 HMD를 활용한 1인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믐 김휘재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기존 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 등 신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5호 펀드를 결성한 이래 첫 투자처로 예술특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믐’을 선정해 시드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내 유일 미술분야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인 ‘믐’은 지난해 9월에 설립되었다. ‘예술과 테크놀로지로 사람과 가치를 잇는 소통’이라는 기업 미션을 이루고 장기적으로는 ‘창작을 존중하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 기업 비전이다. 특히, 메타버스(Metaverse) 가상 전시공간 플랫폼인 ‘믐’을 개발했다. 2D 작품 사진에서 조각, 오브제와 같은 3D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온라인 3차원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현재 작가 회원 300여 명, 전체 회원 1,000명을 넘어서며 비교적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공연 등의 예술 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이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등장한 플랫폼 ‘믐’을 이용하면, 창작자는 본인만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그 안에 작품을 배치하고 배경음악을 흐르게 하거나 전시를
© https://www.hroboticsinc.com/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는 보통주와 전환우선주(CPS)로 구성된 신규 투자와 구주 참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로써 에이치로보틱스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신규 투자자금을 유치하며 해외 진출과 상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으며, 하나금융투자, 신한벤처투자,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고,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BNK벤처투자,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이 후속 투자사로 참여하는 등 기존 투자자와 상장 주관사가 투자금의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는 투자 업계에서 비상장사 투자의 고수로 일컬어지는 디에스자산운용이 구주 참여를 통해 투자사로 합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구주 참여의 경우 회사의 상장 후 1년 동안 락업이 예상됨에도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써, 이는 에이치로보틱스의 사업성에 대한 확신과 더불어 향후 사업성과에 대한 높은 성장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로봇기술 기반 재활 운동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 모니토 사이트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스타트업 그렙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TBT로부터 4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TBT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64억 원이다. 그렙은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 ‘모니토’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IT 기업들의 연이은 대규모 개발자 채용과 기업들의 비대면 시험 도입 증가로 그렙의 평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프로그래머스는, 소프트웨어 교육, 개발 역량 평가, 개발자 채용 등 개발자 영입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 라인 등 600여 곳의 국내 대기업과 유명 IT 스타트업이 프로그래머스의 고객사이다. 누적 42만 명의 개발자가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응시했으며, 2만 명 이상이 동시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험 환경 또한 차별화된 장점이다. 또한 그렙은 지난해 ‘모니토'를 출시하여 평가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했다. 모니토는
사진: 왼쪽부터 김용재 대표, 최병준 COO, 노창현 CTO, 이연백 대표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위로보틱스는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혁신적인 목표를 가진 로보틱스 스타트업이다. 고성능 안전로봇의 설계 및 제어기술과 착용형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입기 편하고 유연하면서도 큰 힘을 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한다. 가벼움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위로보틱스의 로봇은 착용한 상태에서 운전은 물론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앉거나 눕는 등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로봇과 연계된 ‘스마트 작업 케어 서비스’는 로봇으로부터 입수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작업 유형, 동작 강도, 작업 편중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근골격 건강 관리 및 작업 환경 개선안까지 제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용재 교수와 삼성전자에서 로봇개발을 주도했던 핵심 인력인 삼성전자 로봇센터 출신 이연백 공동대표, 노창현 CTO, 최병준 COO가 올해 8월 설립
쇼핑몰 솔루션 스타트업 (주)아임웹이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실리콘밸리 소재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알토스벤처스는 국내에서 쿠팡, 크래프톤, 우아한형제들(배민), 직방, 당근마켓,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굵직한 IT 기업들에 투자한 투자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아임웹이 서비스 고도화와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받아들인 첫 외부 투자로 여러 투자사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알토스벤처스와 투자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아임웹은 개발이나 포토샵, 코딩 같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개인 혹은 소형브랜드가 쉽게 웹사이트,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 만으로 손쉬운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해 개발자 인건비나 값비싼 외주를 감당하기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1인 셀러의 호응을 얻고 있다.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를 비롯해 수많은 셀럽들의 아임웹을 통한 쇼핑몰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셀러들 사이에서는 '웹사이트는 아임웹으로'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운영 및 관리가 쉬워 가입 1년 후 고객 리텐션(고객 유지율)이 94%에 육박한다. 아임웹은 올
credit : 테이크원스튜디오 종합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설립 초기부터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설립 3개월 만에 더블유자산운용, 메리츠증권, KC벤처스에서 유상 증자 및 PF 형식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회사 설립 후 짧은 기간 안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던 건 보유한 콘텐츠 IP(지식 재산권) 라인업과 여러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제작 전문성 덕분으로 풀이된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IP를 제작해 트랜스 미디어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5월 모바일 게임 ‘BTS 월드’ 제작사인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에서 콘텐츠 IP 부문을 물적 분할했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와 웹툰·웹소설·캐릭터 등 원천 IP를 제작한다. 감독, 작가, 애니메이터 등 각 분야 제작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콘텐츠 제작사 가운데서는 이례적으로 원천 IP부터 2차 콘텐츠 제작까지 내부 순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또 제작한 콘텐츠 IP를 테이크원컴퍼니를 통해 게임화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컴퍼니 빌더 ‘쿠빌더’가 베트남 공유 뷰티숍 ‘오뜨 에비뉴(HAUTE AVENUE)’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한 오뜨 에비뉴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니어 뷰티 아티스트에게 적은 부담으로 빠른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유 뷰티숍이다. 아티스트별 지정 공간과 가구, 집기를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채용, 법무, 세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여 아티스트가 고객 시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헤어를 비롯해 메이크업, 네일, 스킨케어, 마사지, 반영구, 문신 등 다양한 뷰티 아티스트가 입점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과 서비스 종류, 시술 가격은 모두 아티스트가 직접 결정한다. 시술을 통해 발생한 모든 매출은 아티스트의 소득으로 직결되며 고정된 입점비 외에는 별도의 수수료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아티스트 개인의 브랜드 구축을 위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는데 효과적인 SNS 구축과 운영, 포트폴리오 콘텐츠 제작 및 관리 등 여러 주제의 세미나와 개인 면담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대부분 뷰티 제품 판매를 겸하고 있는 베트남 프리랜서 아티스트의 특성을 반영해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West Midlands Growth Company(WMG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국제시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WMG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함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MGC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강원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이번 간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센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술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며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총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배액 EC(dS/m)와 배액 PH(PH)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 약 300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한 상주·김제·고흥·밀양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ICT 센서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한 상태다. ICT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재배가 가능하다. 배지 무게 센서의 경우, 배지의 함수량뿐만 아니라 작물의 수분 흡수 패턴도 파악한다. 그러므로 농가는 1회 급액량, 급액 간격, 관수 시작 및 종료
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Product-Market Fit) 탐색이 강의의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고, 데이터 주도로 의사 결정할 수 능력을 갖춘 창업가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5월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까지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기업가치평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투자심사 보고서 실무 교육 및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의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외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강의하였고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이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제6회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
XR과 웹 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S-Factory) 일대 약 3,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으며,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 테넌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
사진 : 강연하고 있는 크몽 박현호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몽의 박현호 대표와 동문파트너즈의 서상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박현호 대표는 ‘크몽 창업스토리’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창업 준비 시절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통해 ‘즐겁게 일하며 서두르지 말라’라는 크몽의 비전을 전달했고, 서대표는 ‘동문파트너즈의 투자 기준과 포트폴리오 소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크몽을 비롯해 샌드박스, 아이디어스 등 초기기업 투자 사례와 국내 임팩트 투자사의 최신 동향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크몽의 인적 자원 관리 사례를 통한 플랫폼 기업의 조직 운영 노하우와 동문파트너즈의 초기기업 투자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27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