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들이 중국에서 현지 사업성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5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K-글로벌@차이나 2018’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하이리움산업이 17개 참여기업 중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역시 멤버사인 메디퓨처스가 수상했다. 3위에는 2016년 멤버사였던 크리에이티브밤이 올랐다. 하이리움산업은 국내 최초 액화수소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액화 수소 저장 및 이송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5일 K-글로벌@차이나 2018의 하나로 진행된 피칭대회에는 한국 스타트업과 중국 현지 기업인, 벤처투자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본투글로벌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중국이 함께했다. 피칭대회에는 총 17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본투글로벌센터 지원으로 참가한 기업은 △메디퓨처스 △비주얼캠프 △이노프레소 △해치랩스 △아이티앤베이직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하이리움산업 등 7개다. 기업들은 중국의 주요 VC, 에인절 투자자, 창업 인큐베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업의 특화된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해 설명했다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9 기금사업 합동설명회 및 성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및 ICT 전문기관과 산업·연구·학계 간의 소통 강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기금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업무 유공자를 시상,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한다. 장관상을 수상 받은 밸런스히어로는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철저한 현지 전략으로 달성한 6천만 다운로드, 한국 업체 최초로 인도 정부가 발행한 모바일 월릿 라이선스 획득, 70여 명의 한국 및 인도인을 포함한 신규 고용, 인도 모바일 사용자들 삶의 질에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밸런스히어로는 금융 혜택들을 받지 못하는 10억 명의 언뱅크들을 위한 소액대출, 결제, 보험, 핸드셋, 송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들을 준비 중이다 “며 “특히 인도 시장은 성장성, 규모, 초시 시장이라는 매력 3형제가 있어 글로벌 진출로 가장 좋은 교두보 시장이며 국내 많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사진 :K-Startup Grand Challenge 2018’ 데모데이 푸드테크 플랫폼 전문기업이자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 컨벤션에서 진행된 ‘K-Startup Grand Challenge 2018’ 데모데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K-Startup Grand Challenge 2018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했다. 그랜드 챌린지 참여기업들과 국내외 심사위원,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국내 대중소기업, 언론 등 일별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씨엔티테크는 작년 신개념 스마트 센서 스타트업 ‘이즈인프레시’를 육성하여 우승팀으로 만들었고, 올해에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수의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여 6개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Top 40 안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남아시아 최초로 베트남 스타트업 엑스테이프로(Xtaypro)'가 시상대에 올라 3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3위를 차지한 베트남 스타트업 엑스테이프로는 해외 물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와 해당 물품을
image credit :슈가힐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주)슈가힐이 4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슈가힐은 시리즈B라운드를 마무리했다.SBI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가 신규 투자했고,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도 참여했다. 투자사 별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네모는 상업용 부동산을 위한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사무실 상가 공유 오피스를 찾는 창업가 및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모바일 앱으로 매물 검색 및 창업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네모는 매물 정보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프랜차이즈 및 상권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8월에는 사무실 가구와 사무용품을 판매하는 네모샵 을 모바일 앱 내 출시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 관련 플랫폼을 확장 중이다. 현재 네모는 모바일 앱다운로드120만 건, 월간 사용자 수(MAU)140만 명을 돌파했으며 상업용 매물14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일 슈가힐 대표는“이번 투자 유치로 더욱 투명하고 고도화된 상업용 부동산 정보와 다양한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네모가 사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창업 통합
©https://www.gym-t.com/ 프라이빗 맞춤 트레이닝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짐티(GymT, 대표 박경훈)가 중소기업 벤처부 팁스, 서울대기술지주와 트러스톤 자산운용에서 시드 투자 및 이번 패스트인베스트먼트의 Pre-시리즈 A 투자까지 총 누적 투자액 20억 유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짐티는 폐업률이 높은 피트니스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대, 네이버 출신의 IT 인력들이 2017년 5월에 설립한 피트니스 스타트업이다. 약 70%에 달하는 서울의 헬스장들이 3년 이상 운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성장이 가능한 피트니스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약 10평 내외의 작은 공간에서 개인을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사업모델’과 운영효율 및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트레이너(체육 전공자)에게도 안정적인 수익구조의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짐티가 가진 피트니스 산업에 대한 유니크한 경험, 공간에 대한 이해, 성장 가능성 등을 주목했다며 특히 박경훈 대표의 이전 창업 경험(써니로프트)과 이동형 트레이닝 공간인
마이피어튜터스닷컴에선 영어를 배우고 싶은 친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영어 교육 스타트업 마이피어튜터스닷컴이 미국 원어민 친구에게 직접 영어를 배우는 화상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피어튜터스닷컴의 또래 영어 서비스는 국내 및 아시아권에서 오랜 기간 영어를 공부한 많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영어를 직접 원어민 친구에게 사용해 보고, 원어민 친구로부터 현지 영어 표현을 그대로 배울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화상영어가 대부분 동남아시아 성인 강사로부터 특정한 상황에서의 ‘표현을 배우는’ 수동적인 서비스인 것에 비해 또래 화상영어는 연령층이 비슷한 10대 영미권 학생들과의 매칭을 통해 같은 나이 때만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또래이기 때문에 뉘앙스를 담은 Shadowing(흉내 내기, 따라 하기)도 성인 선생님보다 몰입도가 높다. 또래 화상 영어를 개발한 마이피어튜터스닷컴 팀은 미국 유학 후 현지 IT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선우 대표는 “초기 미국 유학 당시 현지에서 쓰는 단어 및 표현이 한국에서 배운 것과 달라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는
사진 : 업무협약을 체결한 비주얼캠프와 파이맥스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기업 비주얼캠프가 중국의 VR기기 제조사인 파이맥스(Pimax)와 VR 아이트래킹 모듈 제작 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비주얼캠프가 파이맥스의 시선 추적기술 분야 협력사로 내정돼 현재 파이맥스용 아이트래킹 모듈을 개발 중에 있다고 6일(한국시간)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2019년 1월 개최되는 CES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서울에서 열린 파이맥스 8K HMD 로드쇼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파이맥스 8K HMD의 킥스타터 지원자, 예약판매 신청자 등 국내외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파이맥스는 1600만 화소의 고사양을 자랑하는 8K VR HMD이 실제 사람의 시야와 비슷한 200도의 시야각을 제공해 보다 몰입감 있는 VR경험을 선사했다. 로빈 웡(Robin Weng) 파이맥스 대표는 “킥스타터 지지자들은 단순 소비자가 아닌 VR 산업의 파트너이자 VR 산업의 꿈을 함께 이뤄 나가는 동반자들이다. 파이맥스 8K 포럼에서 보여준 이들의 관심과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성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비주얼캠프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완벽한 제품 개발을 위해 여정을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구글 플레이가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 ' Google Play Best of 2018 어워드'에서 `Google Play Best of 2018 올해의 베스트 앱 대상‘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는 매해 연말 엔터테인먼트, 자기 계발, 일상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선정해 발표해왔으며, 올해 시상식에서는 앱·게임 별로 각 5개 부문의 최우수상과 전체 대상인 '2018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이 발표됐다. 이번 ‘2018 올해의 베스트 앱’ 으로 선정된 오늘의집은 의미 있는 콘텐츠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의 편리함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많은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오늘의집이 올해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라며, “올해의 앱 선정은 많은 오늘의집 유저분들의 큰 사랑 덕분이며 앞으로 더욱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는 모두가 각자의 삶의 방식에 맞는 독창적인 공간들을 가꿔 나갈
image credit :지그재그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주)크로키닷컴이 5일 서울 성동구 S팩토리에서 열린 ’Google Play Best of 2018’ 어워드에서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지그재그’는 누적 14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며 구글 플레이에서 발생한 건수는 800만에 달한다. 또한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평점 4.7의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지그재그’는 구글 에디터 추천에도 선정되는 등 패션 관련 앱 분야의 선두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3천 여개 여성 쇼핑몰들의 상품을 이용자들이 쉽게 검색하고 쇼핑할 수 있는 ‘지그재그’는 서로 다른 쇼핑몰의 상품들도 하나의 장바구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검색, 쇼핑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로키닷컴 서정훈 대표는 “의미 있는 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그재그 :https://zigzag.kr/
image credit :윙블링 미디어커머스 기반의 액세서리 SPA 커머스 (주)윙블링(최재영, 신유정 공동 대표)이 국내외 벤처캐피탈(VC) 5곳으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와 빅베이슨캐피탈이 후속 투자자로서 다시 참여했으며, DSC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 엔코어쉬프트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투자로 최근 유명 드럭스토어에 대량 입점, 카테고리 확장 및 글로벌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윙블링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퀄리티의 자체 디자인 제품군, SNS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아름다운 콘텐츠, 유저 트래킹, 리타게팅 등 디지털 마케팅의 역량을 두루 갖춘 온라인 1위 액세서리 브랜드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담당한 윙블링 이지현 COO는 투자금을 △기선점 시장(온라인, 업계 1위 브랜드) 가속화 △수평 확장이 쉬운 인접시장 카테고리로 확장 △백화점, 드럭스토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옴니채널로 진출 △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글로벌 드럭스토어 진출 및 글로벌 자사몰 개편 및 물류 최적화(국내외 물류, Cash on
대구혁신센터C-STAR Pitching연말 결선대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적 (예비) 창업팀 발굴 프로그램인 C-Star Pitching 오디션 프로그램의 연말 결선 대회가 지난 11월 29~30일 양일간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C-STAR Pitching’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적 창업 아이디어 발표 프로그램으로, 2015-2018년 4년간 총 67회, 382팀이 참여하였다. C-Star Pitching 오디션 프로그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초기부터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오면서 대구센터의 대표적 창업팀 발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삼성전자에서 파견 나온 멘토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여 올해는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디션 행사를 진행해 왔다. 사진 :대상을 받은투아트의 조수원 대표 올해 2018 C-STAR Pitching 오디션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모두 7번의 예선을 통해 총 30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우수 아이디어로 사업성을 높이 평가받은 11개 팀들이 연말 결선대회에 참여하였다. 대회 최종 결과 시각
image credit :아이쿱 ㈜아이쿱이 12월 4일 환자를 위한 모바일 건강수첩 ‘헬스쿱(HealthKooB)’의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헬스쿱은 진료실에서 의사가 진료 상담한 콘텐츠를 환자의 모바일에서 받아볼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그동안 환자들은 어려운 질환 정보나 자가관리법을 짧은 진료시간에 이해하고 기억해야 했다. 헬스쿱은 이러한 환자들이 여러 병원에서 진료 상담했던 자료를 자신의 모바일에 모아서 다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내가 받은 콘텐츠를 가족 혹은 지인들과 SNS, 메신저 앱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헬스쿱에는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교육된 진료상담 콘텐츠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아이쿱클리닉은 의사를 위한 태블릿 진료상담 앱으로, 의사가 미리 제작된 질환정보 등의 자료를 불러와 필기하며 설명하거나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병원에서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면 헬스쿱 앱에 회원가입을 하는 즉시 자신이 받았던 상담자료가 연동되어 열람 가능하다. 아직 병원을 방문하기 전이라면, 앱에서 회원가입 후 헬스쿱 사용이 가능한 병원 또는 의사의 목록을 찾아볼 수도 있다. 또는 자신이 방문한 병원 입구에 부착된 헬스쿱 로고를 통해 서비스를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